[핫스토리]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낙하산 논란이어 이번엔 怪사진 논란

블라인드앱에 술판벌이고 어린여자끼고 키스사진이 ‘합성사진이다’즉각 경찰에 고소했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2월 은행장 선임을 앞두고 블라인드앱에 행장후보인 권광석 현행장의 비리의혹을 담은 사진과 글이 게재되자, 변호사를 대거 선임, 경찰에 고소하는가하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라인드앱에 올라온 사진은 권 행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를 옆에 끼고 입을 맞추는 듯한 사진으로, 우리은행은 고소장에서 권 행장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게시물은 행장후보의 개인적인 사안이므로 개인은 당연히 […]

17개 한인은행 성적표 분석 사상최대 성장 ‘빛과 그림자’

지난해 17개 한인은행 전체자산 380억 8416만 달러 급증했지만… 부동산 담보대출 85% 넘어 위기감 폭락사태 오면 도미노현상 불가피 지난해 한인은행이 연방정부의 PPP대출, 개인현금지급, 연방실업수당 지급 등에 힘입어 외형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반면, 순익은 급감, 3년 전인 2017년 치보다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금과 대출은 사상 최대증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백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자산도 11% 이상 늘어났다. 또 […]

바이든 인수위에 한인 11명, 발탁39개 핵심부서 포진한 ‘자랑스런 한인들’

‘살다보니 이렇게 기쁜 날이…’ 바이든 신정부에서 한인들 막강 파워 과시할 듯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로 불리는 기관검토팀 5백 명 중 최소 11명이상이 한인이며 이들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보건부등 핵심부서에 포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 백악관을 비롯해 연방정부에서 근무했던 한인 1.5세들로,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춘 전문 관료 출신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인수위내 한인비율은 2.2%로, 미국 내 한인비율 0.56%보다 […]

유병언 차남 유혁기, 연방법원에 송환재판 기각신청

‘한국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 받지 못한다?’ 지난 7월 22일 연방검찰에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지난 5일 ‘공소 시효가 이미 만료된 것은 물론 한국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며 한국정부의 송환요청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마디로 ‘나는 안 가겠다’는 것이다. 유 씨는 사법공조협정 상 공소시효는 송환요청을 받은 국가의 법에 따르며, 미국법상 횡령죄 공소시효는 지난해 […]

예금고 1년 전보다 무려 25억6500만 달러, 14.3% 폭증

한인 돈 다시 ‘캘리포니아’로 몰렸다 미전역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의 캘리포니아 주와 조지아-앨라배마 등 남동부지역 예금비중이 증가한 반면 뉴욕-뉴저지 등 북동부지역 예금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캘리포니아지역 예금증가율이 14%를 넘은 반면, 뉴욕 주는 7.8%로 절반에 불과했고, 전체 예금증가액 중 캘리포니아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3.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캘리포니아지역 예금총액은 지난해에는 뉴욕뉴저지보다 3.77배 많았지만, 올해는 4배로 한인경제규모의 […]

[경제 분석 특집] 2분기 한인은행들, 사상최대 성장한 이유와 까닭?

코로나 부양책 덕에 은행들 폭발적 성장 한인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개인현금지급, PPP대출 등으로 한인사회에 현금이 넘쳐난 데 힘입어 지난 2분기 외형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산과 예금은 각각 1년 전보다 12%이상 늘었고, 대출도 9% 증가한 것은 물론, 증가폭도 사실상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또 예금증가로 평균예대율이 92.5%를 기록하는 등 자산건전성도 괄목할 만큼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순익은 […]

미국진출 한국은행들, PPP취급 현황 분석해 보니…

 (우리-신한-하나은행) ‘그들이 미국에 진출한 목적은 무엇일까?’ 트럼프행정부가 중소기업들에게 약 2개월반치의 인건비를 사실상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PPP대출을 실시했지만, 한국대형은행이 미국에 현지법인으로 설립한 은행들은 한인사회에서 막대한 예금을 유치하면서도 PPP대출에는 너무나 소극적이었던 밝혀졌다. 그나마 KEB하나은행은 매우 적극적으로 한인기업을 지원한 반면,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신한아메리카은행은 자산과 예금점유율은 전체 한인은행의 11%에 달했지만, 15만달러이하 PPP대출비율은 전체의 7%에 불과했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은 PPP대출실적이 자산과 예금점유율의 […]

FDIC 1분기 보고서 뜯어보니…

한인은행, 코로나 여파 1분기 이익 급감 노아은행이 지난 1분기 자산, 예금, 대출이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이익이 급감했으나, 법인세를 돌려받음으로써 순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노아는 부실대출액이 1342만달러에 달해 부실율이 3개월 만에 30%증가해 대출대비 4.6%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지역 순수한인동포은행 3개중 자산과 예금 면에서는 뉴뱅크가 1위를 차지했고, 대출은 뉴밀레니엄뱅크가, 순익은 노아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 또 미주최대한인은행인 […]

뉴욕 노아은행, 행장비리 혐의 체포 7개월만에…

상상초월한 대규모 적자-10년치이익 몽땅 날리고 자본금도 30% 급감 ‘수렁이로 빠진 은행, 공준분해 초읽기’ 동부지역의 한인은행인 노아은행이 지난해 5월말 신응수 전행장이 SBA론등 대출관련 비리로 전격 체포, 기소된 뒤 7개월 만에 무려 1700만달러의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아은행은 행장 체포이후 인력감축, 임금삭감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구노력에 나섰지만 적자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특히 적자액은 줄기는 […]

유시민 연루설 ‘신라젠·라임펀드’ 문정권 붕괴를 불러올 트리거 된다

982412867윤석열총장 수사지시, 靑 전쟁 2라운드 돌입 두 사건 드러날 경우 文 조기 레임덕 가속화 文과의 사활 건 승부수 ‘누가 카운터펀치 날릴까’ <선데이저널>은 지난 달 1월 17일 이른바 ‘검찰 대학살’로 명명되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인사와 관련해 본국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는 사건 2개를 언급했다. 바로 신라젠 주가조작 사건과 라임펀드 다단계 사기사건이었다. 본지는 ‘주가조작에 문재인 정권 실세 줄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