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학원이사들 한국정치권 구명로비 단독입수한 기막힌 청원서 내용을 뜯어보니

청원서 연판장 ‘이사직 사퇴언급없고 임대계약강행’ 강조 겉으론 한발 물러난 척하면서… 뒤로는 국회의원들에 청원서 돌리며 ‘읍소’ 남가주한국학원 이사진이 ‘이사사퇴-임대계약철회’등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한인언론 보도 와는 달리 한국정치권을 상대로 연판장을 돌리며 이사직 고수-임대강행 로비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주 범동포 비상대책위 발족시기를 전후해 ‘분규단체 지정철회, 보조금 지급, 한국학교 교장및 교사 한국 연수’등을 요구하고 임대계약의 장점등을 설명한 청원서를 작성, […]

한인 커뮤티티 철저하게 ‘농락’한 현 이사진

“법의 심판대에 모두 세워라” 남가주한국학원(KISC)에 대하여 본지가 지난호(1177호, 2019년 7월 14일자)에서 ‘남가주한국학원 비리추적특집’ 단독 기사로 보도하자 한인사회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는 “선데이저널의 남가주한국학원 비리추적 특집 기사로 학원 이사진들의 명분이 모두 사라졌다”면서 “남가주한국학원 이사진들이 그동안 한인사회의 개혁제안에 기피하여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영사는 “오는 18일 예정된 한인사회 ‘비상대책 위원회’ 논의에서도 선데이저널 기사가 […]

[현안특집] 한미동포재단과 남가주한국학원 이슈가 꼬이는 이유

‘한미동포재단-남가주한국학교’ 부조리 부실한 관리감독이 작금의 사태 불렀다 지난 수년간 LA한인사회 주요 현안 과제가 LA 한인회관을 운영 관리하는 한미동포재단(KAUF)의 정상화와, 미주한인사회의 민족교육 도장인 남가주한국학원의 개혁이다. 특히 이 두가지 현안들은 유독 LA총영사관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직접 또는 간접으로 개입을 하여왔다. 원래는 동포사회가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동력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최근 분쟁과 소송으로 점철된 한미동포재단의 새로운 이사진이 총영사관의 […]

폭력‧ 불법 ‧ 추태로 얼룩진 ‘미주총연’ “지구상에서 영원히 없어져야…” 비난고조

‘미주한인사회’ 먹칠만하는 구악들이 한인사회 대표단체 행세를 하다니…’ 사분오열 미주총연 ‘부끄럽다 못해 치욕스럽다’ 분쟁 소송과 불법 운영으로 점철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지난 18일 LA와 달라스에서 각각 그들만의 총회를 개최하여 LA에서는 23대 총회장을 역임한 남문기 후보를 28대 총회장에 추대하여 인준했고, 달라스에서는 폭행사건 속에 27대 총회장인 박균희 후보를 역시 28대 총회장으로 인준했다. 앞으로 서로가 정통 회장임을 주장하는 법정 […]

조선일보 LA 창간 앞두고 미주중앙일보 100만불 소송을 제기한 까닭

‘소송이유가 영업비밀때문이라니…’ 말이 되는 소리야! 사전에 싹부터 짤라내려는 의도? LA에서 새로 창간되는 일간지 ‘Chosen Daily’(조선일보LA, 사장 김미숙)에 대하여 최근 미주 중앙일보가 100만불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하여 한인 언론계와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다. 타운에서는 ‘도대체 미주중앙일보가 왜 아직 창간도 하지 않은 신문과 신문사 간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신생언론의 탄생에 목말라하던 LA사람들은 […]

2020년 미대선 판도 – 민주당 ‘잠룡’ 후보만 18명

트럼프,“인기없는 상대후보 나와야 재선 성공” CNN방송은 지난 2월 1일 2020년 11월 3일(화) 실시될 대선은 아직도 20개월 정도 남았지만 이미 선거전은 시작됐다면서 무더기 후보군(사진 참조)들을 소개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정책은 2020년 재선을 염두에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맞서는 민주당은 ‘탄핵’ 보다 선거전에서 확실하게 트럼프를 패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공화당 재선 후보로 나서는 것이 확실시되는 트럼프 대통령이 […]

‘1200만불 폭동성금’ 행방…아직도 오리무중

‘1200만불 폭동성금’ 행방…아직도 오리무중 4‧29폭동 27주년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들 4·29폭동 1주년인 1993년 4월 4일자 <선데이저널>에는 ‘성금관리 문제로 또다시 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에는 “4·29폭동 1주년이 다가오는데도 피해자 성금 배분문제와 창구 단일화 문제로 동포사회가 극심한 분열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폭동 이후 수없이 생겨난 각종 폭동 관련 단체들은 이전투구 형식으로 상대방을 헐뜯으며 자신들만이 피해자들의 대변 단체라며 자중지란을 […]

뉴저지 연방의원 ‘앤디 김’ LA방문의 저변

“이민자 ‘아메리칸 드림’ 미국 사회에 심겠다” 기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36, Rep. Andy Kim, 뉴저지주 제3지구)은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이다.1세 최초의 한국계 연방의원은 20년전 김창준(Jay Kim) 의원이었다. 앤디 김 의원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으로 LA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던 22일, 한인사회 각계와 특히 미주류사회 대표적 정치인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참여해 한마음으로 환영했으며, 김 의원은 ‘미주 한인 […]

라디오코리아 창사 30주년 이모저모

이장희의 집념과 故 손태수의 도전의 결과물 라디오코리아(RadioKorea, AM 1540, KMPC, 총괄사장 김영준)는 지난 2월 1일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명실공히 미주 최대 한인 라디오방송 매체이다. 지난달 31일 30주년 축하 파티에 한인사회 각계 각층에서 350여명의 축하객이 운집해 화려한 미디어 잔치를 벌였다. 라디오코리아의 30주년 영광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애사심, 청취자들의 격려가 원동력이다. 오늘의 라디오코리아의 탄생은 7080가수 이장희씨가 비즈니스맨으로도 성공해 […]

한미박물관 건립안 또 전면수정한 이유는…

아파트 박물관에서 단독 박물관으로… “정말, 한미박물관이 세워지긴 하나요?” 미주한인사회의 “최초의 이민박물관”으로 계획한 한미박물관이 LA코리아타운에서 수차례 약속대로 건립되지 못하고 “아파트 박물관”이란 오명속에 비판을 당해오다가 또 3년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는 또 다시 새로운 건립계획안을 진행한다고 하여 커뮤니티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이제는 과연 ‘한미 박물관이 과연 건립되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마저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 박물관 계획은 6년 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