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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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함은 여러증상에서 오므로 증상에 따라 맞게 치료한다.

♠ 가슴이 답답하고 입안이 마르면서 잠들지못하는 데 : 멧대추씨(볶은 것) 40g과 생지황 60g을 물 3리터l에 넣고 달이다가 1리터 정도로 졸면 짜서 그 물에 쌀 40-50g을 넣어 죽을 쑤어서 아침, 저녁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하며 옆구리가 결리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 탱자열매(지각) 30g을 볶아서 가루내어 1회 6 ∼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때에 : 패모, 개나리열매(연교)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패모는 혈압을 낮추고 개나리 열매의 성분 올레아놀산은 강심 이뇨작용을 한다.
♠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숨이 차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가 많은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데,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헛배가 불러오는 데, 노인성 당뇨병에 : 생무(잘게 썬 것)30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먹는다.

♠ 몸이 약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손과 발에 열이 있으면서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 대추 30알, 파흰밑 7개를 물에 달여 하루 한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 속이 답답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때 : 대추 14알, 파뿌리 7개를 물 3되에 넣고 한 사발이 될 만큼 졸여 한 번에 먹는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 다래(미후도) 하루 30 ∼ 6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 칡뿌리(갈근) :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질 때 : 칡부리를 하루 4 ∼ 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 내어 먹는다.

♠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데 : 맥문동.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형태로 먹으면 좋다.

♠ 출혈 후 급성으로 오는 빈혈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할 때 : 당귀와 천궁을 2대 1의 비율로 거칠게 가루내어 한 번에 20g씩 물과 술(7대3)을 섞어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 솔풍령 : 해산 후 심허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 일 때 : 복신 ㆍ 원지 ㆍ 게심 ㆍ 맥문동 각 3g, 인삼 ㆍ 당귀 ㆍ 마 ㆍ 감초 각 6g, 생강 3쪽, 대추 2알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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