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은 ATM으로 입금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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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인들이 ATM을 통해 돈을 입금시켰다가 입금액 일부가 분실되거나 확인이 되지 않아 은행측과 마찰이 생겨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김모씨는 최근 한 은행 ATM을 통해 현찰 5백달러를 입금 시켰다. 은행으로부터 4백달러만 입금됐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CC모니터에서 돈을 확인하는 장면을 확보, 은행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타운내에서는 ATM에 현금을 입금하다 돈이 중간에서 분실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돌고 있어 한인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따라서 급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은행 관계자들조차 ATM으로 현금 입금을 자제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즉 이들은 “ATM으로 입금된 돈을 확인하는 과정은 ‘2중 위험성 방지’ 프로그램이 사용돼 한명의 직원이 확인한 후 다른 한명이 재확인한다”며 “하지만 실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은행점원을 통해 직접 입금을 하고 입금액수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TM에 현금 입금 시 영수증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며 “잘못된 점을 발견해 은행에 연락하면 조사를 통해 10일정도 안에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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