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목걸이 팔아 용돈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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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효리가 어머니 목걸이를 몰래 팔았던 일화를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이효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TV ‘해피투게더’의 ‘쟁반 노래방’ 녹화 도중 이처럼 예기치 못한 과거를 고백했다. 이효리는 이날 ‘학창시절 집에 있는 물건을 내다 판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그녀는 “대학시절 어머니의 목걸이를 몰래 금은방에 팔아 용돈으로 쓴 적이 있다.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마가 나중에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추궁했을 때 모르겠다고 시치미를 뗐다”고 털어놓았다. 이효리의 대담한 고백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영남은 “우리는 팔고 싶어도 팔 물건이 없었는데…”라며 짓궂게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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