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 “I love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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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파워는 엘지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디파워가 미국 소비자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크기/무게, 기능, 배터리, 그리고 내구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 만족도 평가에서 총점 12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기존의 초강세를 유지해온 삼성을 앞선 수치로 일대 파란으로 여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117점으로 2위, 일본 산요가 11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엘지전자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의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CDMA 부문) 시장조사에서도 미국내에 486만대를 공급함으로써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제이디파워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소비자들이 꼽는 제품선택 기준으로는 크기와 무게를 27%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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