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용의자에게 6만 달러 현상금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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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일 발생한 오울드 파이어 산불을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의 백인남성 용의자에 대해 6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검거에 나섰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들 중 한명의 몽타쥬와 범행 당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의 모델과 색깔 등을 묘사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올드 파이어로 4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방화혐의가 확인되면 이 용의자들을 4건의 1급 살인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 안토노비치 수퍼바이저는 수백 채의 집과 수천 에이커 임야를 전소시키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화재를 낸 용의자 체포나 수사에 도움을 주는 제보자들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주기로 하는 동의안을 작성, 전체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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