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달러 건물 매입자금 “출처가 궁금하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과연 그들의 신화는 어디까지 계속 될 것인가!

‘한마디로 정말 대단하다’라는 경탄의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제미슨 프라퍼티의 부동산 신화 창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6월 본보의 대대적 보도로 알려진 제미슨 프라퍼티(대표 데이빗 리)는 윌셔블러버드에 위치한 건물매입에서 벗어나 주변 인근지역의 대형건물 매입행진을 계속해오고 있어 대다수 한인들은 또다시 제미슨 프라퍼티의 무한질주에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미슨 프라퍼티가 윌셔가에서 위치해 있는 건물 40여곳 이상 매입했던 것으로 확인, 보도되면서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

제미슨 프라퍼티사 데이빗 리씨의 뛰어난 사업적 수완과 감각이 이 정도까지 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으며, 제미슨 프라퍼티의 조직도 상당히 체계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신화창조에 대해 어떤 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데이빗 리씨가 매입하는 초대형 상업용 건물을 두고 자금출처와 은행설립에 따른 자금 의혹 등이 가시화되어 드러나고 있다. 데이빗 리씨는 의사그룹 30여명과 친인척 15여명과 함께 건물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왔으나, 최근 수십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건물매입자금을 과연 어떻게 충당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데이빗 리씨는 파이넨싱을 잘 받아 테넌트가 없는 건물을 매입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실율을 맞추어 재융자를 받는 방식을 통해 타 건물을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수천만달러에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건물을 매입하는 자금이 재융자를 통해 충당이 될 수 있겠냐는 반문이다. 저급한 상업용 수십 건물에서 재융자를 받아 보았자 한 채의 초대형 건물 매입자금도 충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결국 그가 최근 매입하고 있는 초대형 건물 등은 본국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을 통해 투자명목으로 매입자금을 받았다는 것과 그 과정에 제 3의 인물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배제할 수가 없다.

전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건물 매입자금에 본국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의 검은 돈과 불법자금도 참여했을 것이라는 개연성과 함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며, 한인 타운내 금융권 관계자나 부동산 관계자 모두 이에 대해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몇 해에 걸쳐 제미슨 프라퍼티는 윌셔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운에서 라브레아 지역 사이에 위치한 건물 40여곳을 집중적으로 매입했었고, 대부분의 건물 매입자금은 데이빗 리씨를 비롯 타운 내 의사 그룹들을 포함한 유명인사 몇몇의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했었고, 일부 부족한 매입자금은 은행 대출을 통해 처리했던 것이 알려졌다.

반면 이처럼 ‘신화창조’라는 평가를 받았던 제미슨 프라퍼티측의 문제점도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건물 매입에만 열을 올릴 뿐, 건물 유지보수 문제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불만이 대다수 테넌트들을 통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승강기가 멈추어 테넌트들이 1시간 이상 갇히는 사고와 현금과 사무실 집기 도난사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했으며, 화재까지도 발생하는 등 건물관리의 취약성을 드러냈었다. 협소한 주차장문제, 유지보수 문제, 개보수 문제 등 테넌트들의 불편함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한편 데이빗 리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윌셔가를 벗어난 LA인근지역의 대형 건물이나 상가 5여곳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월드트레이드 센터를 비롯, 3350 빌딩, 롱비치 서클 비즈니스 센터, 웨스트 LA의 메디컬 센터 겸용 오피스 빌딩 등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최근 데이빗 리씨는 ‘공격적인 대형 건물매입 자금 출처’에 따른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제미슨 프라퍼티사의 부동산 자산은 어림잡아 50억 달러가 넘어섰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추산이다.

그가 상당한 부를 축척했기 때문에 건물매입자금 조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과는 달리 천문학적인 자금출처가 개운치 않다는 견해가 분분하다. 또한 ‘데이빗 리씨가 은행을 설립한다’는 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되면서 은행설립자금에 대한 설립배경과 의도 그리고 자금출처에 대한 의혹마저도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제미슨 프라퍼티사의 경영 방식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으며 신비스럽기까지 한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지환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사업수단 높은평가에도 불구 본국의 검은 자금 유입설 끊임없이 흘러나와…

매입자금 규모 ‘천문학적 액수…’작년한 해만도 초대형 고층 건물 5곳 매입

투자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완유지…”의혹”불러…

제미슨 프라퍼티 10여곳 대형 건물 매입 미드 윌셔에서 LA인근지역으로 전환

제미슨 프라퍼티는 지난 한해 낮은 금리를 이용해 대형 상업용 건물이나 쇼핑몰 10여곳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제미슨 프라퍼티는 미드 윌셔 지역 오피스 빌딩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미드 윌셔가를 벗어나 LA인근 지역에 대형 상업용 건물과 쇼핑몰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 20일 제미슨 프라퍼티측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5천 3백만 달러에 매입했다.

3가와 4가, 피가로와 플라워 스트릿 사이에 위치한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에스크로를 마무리 했다.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4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주상 복합 건물로 소문난 건물이다. 이로써 제미슨 프라퍼티 측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811 윌셔와 방코 파퓰러 등을 비롯해 4곳의 대형빌딩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까지 제미슨 프라퍼티측은 지난 해 웨스트 LA 지역에 상업용 건물과 롱비치 서클센터, 잉글우드 소재 라브레아 플라자 등의 건물을 매입했다.

라브레아 플라자(101-111 La Brea Ave.)의 경우 7층짜리 빌딩 두개로 구성된 일명 쌍둥이 빌딩으로 총 16만 스퀘어피트 규모다. 근처에는 잉글우드시 시빅센터 컴플렉스가 위치해 있어 상당한 상권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제미슨 프라퍼티측은 지난 한해 미드 윌셔지역의 건물매입에서 벗어나 외곽지역의 건물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미드 윌셔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매입한 건물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미슨 프라퍼티측은 LA공항 주변과 롱비치 중심으로 대형 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당분간 미드윌셔를 떠나 LA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건물 매입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들의 무한독주는 어디까지인가자금출처에 따른 의혹은 여전히 남아

이처럼 제미슨 프라퍼티측은 미드윌셔 지역에 소재한 상업용 건물 등 80%를 보유했으며, 지난 한해 동안 LA 인근지역 상업용 건물 및 쇼핑몰 등을 집중적으로 매입했다. 또한 LA공항 지역 및 롱비치를 중심으로 상업용 건물을 대대적으로 매입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과연 제미슨 프라퍼티의 대표인 데이빗 리씨는 이처럼 건물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1년동안 수천만달러 이상의 건물들을 매입할 자금여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그동안 대다수 한인들은 데이빗 리씨가 “이미 기존 상업용 건물 투자로 상당한 부를 축척했다”는 정도로만 인식했으나, 최근 그가 보여주고 있는 일련의 행동으로 그의 재산을 좀처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매입한 건물 가격만 5,600만달러로 아무리 투자자들과 공동투자를 했고, 일부는 대출을 받아 매입했다고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데이빗 리씨가 운용하고 있는 자금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데이빗 리씨가 운용하고 있는 자금이 상당하고 많은 건물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드 윌셔지역을 벗어나 초대형 규모 건물매입을 추진하는 것이 의아하게 보여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타운 내 부동산 관계자들은 “돈을 벌기 위한 것보다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하며 “그가 최근 추진하는 초대형 건물매입에는 본국 정치권이나 경제계의 인사들의 개입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건물매입자금 출처 의혹 은행설립자금 출처 의혹

제 3의 자금출처로 의심받고 있는 대상은 본국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로 정권이 교체되고 정치적/경제적 생명에 대한 위협을 받는 시점에서 일부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은 해외로 재산을 도피시키려고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본국의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갈등양산을 보이며 경제계를 함께 강타할 경우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일부 본국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은 해외재산도피를 위해 데이빗 리씨를 통해 투자하는 명목으로 건물매입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물론 데이빗 리씨가 직접적으로 그들을 상대하지는 않지만 그의 친구들이나 3자 등을 통해 접촉이 이루어지고 그에게 투자명목의 자금이 흘러 들어가 대규모 건물 매입을 더욱더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빗 리씨가 타운 내에서나 언론지상에 얼굴조차 공개하지 않으려는 성향과 은신하고 지내며 충실한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견해이다.

일 예로 지난 해 현대 비자금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던 김영완씨가 LA 코리아 타운 내 상업용 건물 이나 부지를 매입하려고 추진했을 당시에도 데이빗 리씨와의 연계설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었던 바 있다.

데이빗 리씨가 타운 내 복합주상건물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된 후, 미국으로 도주한 김영완씨도 LA 코리아 타운에 건물을 매입 하거나 건설을 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김영완씨가 투자하려고 했다는 그 부지는 현재 LA프라퍼티측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데이빗 리씨가 상당한 건물 매입을 진행시키면서 필요로 하는 자금을 원활히 조달받거나 투자자들의 투자금액이나 신분노출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을 설립한다는 설이 반년이상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의 자금흐름이나 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에 대한 공개적인 노출을 은폐해주기 위한 방편이 제미슨 프라퍼티측의 원활한 자금흐름과 투자자들 신분 및 투자 규모, 자금출처 노출 등의 보안을 위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타운 내서 그는 이미 상당부분 은행설립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신규은행설립보다 기존 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또다른 의혹으로는 본국 정치인이나 경제계 인사들이 은행설립이나 인수에 따른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건물매입자금 의혹설에 이어 은행설립자금 의혹설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

건물관리는 아직도 미흡

결과적으로 그는 어떠한 형태로든 은행설립이나 인수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며, 그 시점도 적절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가령 5,600만달러의 70%만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4,000만달러에 달한다. 대출금액의 연 이자 비용이 5%만 감안 한다고 해도 200만달러의 이자수익과 기타 30%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의 자금 규모나 자금출처 및 흐름에 대해 지금보다는 절대적으로 보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 노림수라는 견해이다.

일각에서는 데이빗 리씨가 본국 정치인과 경제계 인사들과의 연루설을 부인하고 있다.
그들은 “데이빗 리씨가 상당한 규모의 프라퍼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무엇이 아쉬워 추후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 자금이나 인사들을 접촉할 필요가 있겠냐”는 반문이다.

일반적으로 그의 종횡무진에 대해 온갖 의혹을 던질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 그럴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피상적인 면피성 발언보다는 몇 가지 의혹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투자금 출처 및 투자자 등에 대한 투명성을 밝혀야만 한다.

한편 제미슨 프라퍼티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관리의 취약성과 투자자들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채, 건물 확장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주먹구구식의 건물 운영과 유지보수의 취약성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빗 리씨는 상업용 건물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타 건물 매입에 열중만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해 제미슨 프라퍼티는 엘리베이터 사고와 도난 사고 그리고, 화재사고는 ‘쓰리고에 피박’으로 혹독하게 표현될 정도로 비난 받은 바 있다.

두 달 사이에 무려 5건이상의 도난사고와 화재사건, 승강기 고장사건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이은 사고로 안전불감증에 빠진 ‘제미슨 프라퍼티’라는 얘기마저 있었다.

당시 제미슨 프라퍼티 측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알아보던 한 피해자는 “연대소송을 제기하려고 했으나, 대다수 피해자들은 단발성 사고로만 인식해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일부 피해자들은 당시 승강기 사고로 병원으로부터 받은 진단서를 가지고 있어 추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송제기는 필연적”이라고 전했다.

데이빗 리씨는 당시 건물관리가 취약한 건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유지보수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상당한 비용이 예상되 투자에 따른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과의 마찰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그가 약속한 투자금액 대비 수익금만 받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굳이 건물의 유지보수나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데이빗 리 그는 누구인가

데이빗 리씨는 경기고 재학 중 가족과 함께 이민, 파사디나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시카고 노스 웨스턴 의과대학을 졸업. UCLA에서 경영학 MBA를 했다. 이외 리 박사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USC 대학자문위원이며, 동대학 한국학센터의 이사이다.

더욱이 UCLA에서 공중보건학 석사를 획득했다. 그후 내과 분야 레지던트와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밴나이스에서 개업해왔다. 지금도 3명의 파트너와 함께 일주일에 3번씩 병원에서 진료하는 평범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그의 부인과 자녀들은 USC와 인연이 깊다. 그의 부인 미키 남은 1979년 USC 화학과를 졸업했으며,딸 Jamie는 USC대 영문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공무원인 부친을 두고 별로 유복하게 자라지 못했으나 다른 사람들과 달리 별로 뛰어난 것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어린 시절 이였다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그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LA에 동기생들이 몇 있다.

그는 우리 한인사회에 너무나 잘 알려진 USC식물학 노모 교수의 외 조카로 이 사람들의 초청으로 가족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형은 수의과 의사이며 둘째 형은 심리과 의사. 셋째 형은 약사이며 넷째 형은 어카운던트를 하고 있으며 여동생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신경내과 조경구씨의 부인이다.

제미슨 프라퍼티(Jamison Properties,INC.)
제미슨은 딸이름 Jamie와 아들영문 Son의 조합
치과의사 부인은 부사장, 경영일선에…

데이빗 리 박사는 아내(미키 남,치과의사)와 딸 1명 그리고 아들 3명의 가족구성원을 이루고 있다. 그는 딸의 이름 Jamie와 아들의 영문단어 son을 붙여 ‘Jamison’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회사 이름에 자녀의 이름을 넣어 만든 것을 보면 자녀 사랑이 지극하고 따뜻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렇게 탄생한 회사가 바로 오늘날의 제미슨 프라퍼티 부동산 투자회사다.데이빗 리 박사의 딸 Jamie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아버지와 함께 Jamison Properties에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쏟아 부은 자식사랑만큼이나 부모와 함께 많은 걸 배워나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아내 미키 남씨는 현재 Jamison Properties의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가족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음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실제 치과 의사인 부인 미키 남씨는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치과 개업의의 원조격인 남정호씨의 딸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