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자본 – 미국 부동산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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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에 대한 해외자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2003년 외국인 부동산 투자는 전해에 비해 60% 점프한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004년에도 외국인들은 4천3백10억달러(431 Billion Dollars)를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3년의 60% 폭증에 12%의 성장율인 것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협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멤버의 60%가 미국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부동산 가치상승에 가장 유리한 지역으로 손꼽았다. 세계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는 2003년에 21.3%가 상승했으며 캐나다와 프랑스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워싱턴, 런던, 빠리, 뉴욕,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인기있는 도시였으며 로스앤젤레스가 밀라노를 밀어내고 탑 5위권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전문가들은 미국이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인기있는 나라이긴 하지만 바겐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부동산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가 비교적 큰 이유로 미국을 여전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전문가들은 미국의 리테일 쇼핑몰을 가장 선호했는데 불과 1년전만해도 쇼핑몰은 4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2002년에 선두를 달렸던 아파트나 콘도는 2003년에 2위로 내려갔고 1990년대 중반부터 5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호텔-모텔은 3위로 올라서는 이변을 자아냈다. 공장이나 웨어하우스와 같은 산업용 부동산은 4위, 오피스빌딩은 5위로 밀려났다.

토마스 박
24시 부동산 센터
(800) 990-4989
www.24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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