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후버 코너 부지 개발 “실체 드러나나”

이 뉴스를 공유하기

칸 개발회사 본보 보도 관련 “최원석 회장 관련없다” 항의

코리아 타운의 이미지를 크게 변모 시킬 윌셔와 후버 근처 30층 럭셔리 빌딩의 투자자금에 대해 계속 여러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본보 3월28일자 보도). 문제의 땅을 놓고 칸 개발회사의 대규모 코리아 타운 콘도 건설계획이 알려지기 전에 이미 국정원 등에서는 ‘코리아 타운 내 대단위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에서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투자가들에는 한국 내 국책회사나 기간 투자가들이 있는데 전 동아건설의 최 회장도 거론되고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비밀히 내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부지는 지난해에도 ‘대북송금 수사’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해외도피’ 중인 김영완 씨가 2,000만 달러를 직접 투자하려 했던 땅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해 역시 국정원에서 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국정원 측 내사의 본 목적은 소위 “검은 돈”의 해외유출을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 한국의 건실한 기관투자자들과 공동 프로젝트 사업추진

“담배인삼공사 투자해 얻을게 무언가” 의구심 증폭
국민공제회·한일개발·유림건설 등도 개발에 관심
최원석 회장 자금 유입설 사실여부 미지수

▲ 동아그룹 최원석 전 회장.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