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농구팀 ‘더 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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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개그콘서트’ 팀이 지난 3월 중순 농구팀을 창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 송가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단합된 팀워크를 자랑하는 ‘개콘’팀이 창단한 농구팀의 이름은 ‘더 홀(The hole)’. 구단주는 ‘개그콘서트’의 책임프로듀서인 강영원 CP가 맡았고, 팀 단장은 ‘세바스찬’ 임혁필이, 팀을 실질적으로 리드하는 주장은 박준형이 맡았다. 여기에 담당 연출자인 김영식·조준희·이형진 PD가 구단의 이사로 외곽 지원에 나섰다.

주전선수들로는 정명훈 이승재 이재훈 정형돈 박성호 김인석 등이 포진한 상태. 권진영 김민정과 ‘개콘’의 자칭 미녀군단 작가들이 대거 주무직을 맡으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농구팀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개 콘’ 농구팀 ‘The hole’은 이미 매주 월요일에 경기대학교 체육관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정진 중. 주장인 임혁필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느라 쌓였던 심신의 스트레스가 1주일에 한번씩 신나게 운동을 하고나면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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