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6만원으로 남편 생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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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6만원으로 남편 생일 끝!”

작년 ‘MTV 뮤직 어워드’ 에서 공연 도중 ‘돌발 키스’ 로 세상을 놀라게 한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혀 다른 모습의 파티를 벌여 화제다.
마돈나는 영화감독인 남편 가이 리치의 36번째 생일을 맞아, 런던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 은 그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헐렁한 청바지에 모자를 쓰고 나타나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 같이 보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호텔 요리사를 부르고 샴페인을 터트리는 호화 파티를 열 수도 있었지만, 남편이 정말로 원하는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남편의 친구 20여명만을 초대한 그녀는 샴페인 대신 맥주를 마시며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가이리치 감독은 “내 생에 가장 특별했던 생일 파티”였다며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한 파티였지만 마돈나는 이번 파티에 30 파운드(약 6만원 상당) 정도의 저렴한 비용을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다음 주말에 말리부에 위치한 그녀의 맨션에서 8명의 여자친구를 초대, 3일간의 파티를 벌일 예정이라고 ‘데일리 스타’지는 전했다.

올 11월, 남자친구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 할 예정인 그녀가 ‘싱글’로 지낼 수 있는 남은 날들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에 들인 비용은 무려 5만 파운드(약 1억원 상당).

같은 시간 남자친구인 케빈은 현금이 가득 든 돈 가방을 들고 친구들과 라스베가스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브리트니의 한 측근은 “케빈과 브리트니 모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기 원한다”고 전했다.

이 커플은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초호화 리조트에서 결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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