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비밀리에 코수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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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수 비가 9일 서울 시내의 모병원에서 코수술을 받는다. 비가 이날 코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더이상 수술을 지체할 경우 고질병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른 것이다.


비는 최근 호흡에 곤란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주치의로부터 콧속 뼈가 휘어져 호흡 장애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춤과 노래를 할 경우 치명적인 증세가 나타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수술 일정을 잡았다. 수술을 받을 병원은 비가 수술에 임하는 데 안정을 취하도록 하기 위해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

비는 평소 공연을 마치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소속사 JYP의 한 측근은 전했다. 무대에서 비가 거칠고 깊은 호흡을 내쉬었던 것도 이런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의 소속사인 JYP측은 “수술후유증이 걱정됐지만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충고에 따르기로 했다”면서 “수술후에는 비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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