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가 달러 매도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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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코노미가 정점에 도달했으며 향후 경기 하강의 강도는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달러 매도에 달려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월드뱅크는 6일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 3년간의 경기 회복은 정점에 도달했다”며 “새로운 경기 후퇴(recession)가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월드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프랑스와 보르귀농은 “글로벌 이코노미는 전환점에 있다”며 “성장은 정점에 도달했고, 글로벌 불균형을 해결하라는 압력은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모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월드뱅크가 제시한 최선의 시나리오는 중간 수준의 경기 둔화다. 글로벌 이코노미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3.8%에서 올해는 3.1%로 낮아지고, 2007년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개발도상국 성장률은 지난해 6.6%에서 올해는 5.7%로 떨어지고, 2006년에는 5.2%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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