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39도 무더위를 견디는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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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를 촬영 중인 연기자 겸 가수 장나라의 측근이 현장 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띠아오만 공주 촬영을 마칠 즈음’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우정이 39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를 참을 수 있었던 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근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넘쳐 흘렀던 그들과의 정을 얘기하며, 며칠 전 장나라가 ‘띠아오만 공주’의 주요 출연진과 감독 등 연출진과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장나라는 이 날 자리에서 “띠아오만 촬영팀과 일한 걸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촬영이 끝나는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허전한 생각마저 든다. 너무 고맙고 너무 정들었다. 그냥 헤어지지 말고 하루쯤 같이 합숙하며 이야기라도 나누자”고 말했다고.
‘띠아오만 공주’는 오는 15일까지 촬영하면 끝날 것 같다고 전한 그는 이어 상대역 수요펑, 백운비 역의 류씽, 안녕공주 역의 빠올레이, 라이 감독과 진감독, 무술감독 등의 가족 같은 보살핌 등에 대해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 나라는 촬영을 마치게 되면 북경으로 올라가 앤디동이 작곡한 ‘띠아오만 공주’ 주제가 녹음과 중국 2집 준비를 하게 되며, 오는 30일엔 아시아뮤직어워드에 참석하고, 이후 CCTV를 비롯한 칭타오, 천진, 내몽고 등지의 방송프로모션을 8월 7일까지 진행한 뒤 8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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