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를 민족 반역죄로 역사의 심판대로”

이 뉴스를 공유하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 위폐제조와 유통과 관련하여 “미국이 북한 위폐의 직접적인 증거를 갖고 얘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였다. 김정일 군사독재자의 추종세력이 좋아할 논평이다. 이 말은 곧 미국의 북한에 대한 위폐 관련 압박정책이 북한 죽이기에 불과하며 거짓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인 것 같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거짓과 위선은 어린이가 배울까 겁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거짓말 중 으뜸은 김정일이 ‘식견있는 지도자’라는 말이다. 물론 김정일과 만나기 위해 군사독재자인 김정일에게 아부하기 위한 말이었지만 어린이들이 이 말을 들으면 김정일이 정말로 정상적인 인간인 것처럼 착각하기에 알맞다. 사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을 만났을 때 와인 원샷한 것을 멋있다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따라한 것을 보면 그의 거짓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만하다.
그의 가장 큰 거짓말은 소위 ‘햇볕정책’으로 알려진 대북 화해와 협력 정책이다. 북한에 햇볕을 쏘이면 북한이 옷을 벗을 것이란 것이었다. 이 엉터리 논리에 따라 그는 북한에 수없이 많은 돈과 물자를 보냈다. 금강산 관광은 노골적으로 김정일 군사독재자에게 달러화를 갖다 바치기 위한 교묘한 장치였다. 금강산 관광을 무슨 남북화해의 상징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그 진실은 김정일에게 필요한 달러화를 갖다바쳐 김정일의 군사독재체를 지키는 것이었다. 바로 김정일의 추종자나 할 짓인 것이다. 이 엉터리 정책이 실패로 끝나게 되자 국민의 세금을 관광비용으로 제공하여 한국민의 세금을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자의 뒷돈으로 갖다바치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시인하게 되어 북핵위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 대한 봉쇄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며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 원칙을 내세워 김정일을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6자회담이 겉돌고 있는 동안 친북좌파반역세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것은 협상용이라느니 미국의 거짓 정보라느니 북한이 핵을 가져도 통일되면 우리 것이 되느니 하며 그의 김정일 보호 전략에 맞장구를 쳤다.
김정일과의 회담을 위해 그가 불법적으로 수억달러를 갖다 바쳤으나 겉으로는 1달러도 갖다 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러다가 특검 및 검찰의 수사로 김정일에 뇌물을 갖다 바친 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나중에 그는 북한에 돈을 갖다 바친 것이 통일비용이며 잘 된 일인 양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그가 북한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에게 돈을 갖다바친 것보다 더한 반역행위는 바로 김정일과 6.15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연방제에 합의하고 또한 남북한경제균형발전이란 요상한 발상을 구체화시킨 것이다. 연방제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통일정책을 추진하게 되어 있는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헌법을 지킬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반헌법적 합의를 적과 한 것은 그 자체가 반역행위에 해당한다. 또한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체제라는 밑빠진 독에 한국민이 아까운 세금을 퍼붓게 만든 남북한경제균형발전이란 약속도 알고보면 김정일이라는 군사독재자를 살리기 위한 허울에 불과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가 한 지역 주민의 구세주로 인식되고 있어 정당한 정책 비판도 자칫 그에 대한 인신공격 나아가 그 지역주민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한 지역 대표성이 한국 정치를 비극으로 몰고간 직접적 원인이다. 그의 이념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지역대표성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 다시 북한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을 만나겠다고 공언하였다. 오는 4월쯤 철도로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의 평양 방문을 요청하는 형식을 취했고 그가 응낙한 것이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그 배경에 깔려 있다고 보인다. 결국 북한의 군사독재자 김정일과 모종의 협잡을 통하여 또 다시 대한민국의 국민을 속이고 반헌법적 반대한민국적 일을 벌이고자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단계 4차 6자 회담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둔 직후 미국이 찬물을 끼얹듯이 위폐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 우연인지, 아니면 미국 내강경세력이 6자회담에서 양보했다고 반발해서 그런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이 정도의 말은 너무나 교묘하여 친북좌파들의 미국 식민지론이나 미국 전쟁주범론 그리고 미국의 현 대북 정책을 네오콘의 음모로 모는 전략의 진수를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현 대통령에게 조언을 하고 싶다. 공산군사독재체제는 반역사적이며 반인권적 반인류적 빈민족적이어서 아무리 한국이 도와주려고 발버둥쳐도 결국은 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때에 가면 김대중 전 대통령도 노무현 현 대통령도 현 대북정책이 공적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로 낙인 찍히고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이란 점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옳은 것을 옳다고 하지 않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현 대통령은 바로 이 점에서 국민에게 그리고 민족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재판정에서 갈릴레오가 아무리 천동설에 동의하였다고 하여도 지동설 진리에는 변함이 없었듯이 이들이 아무리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자를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하여도 그의 독재와 반민주적 반민족적 행위는 언젠가는 양심의 심판대 위에 서게 될 것이다. 그 때는 우리의 두 대통령도 동시에 그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