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에서 월드컵 기념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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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의 새로운 쇼핑센터이자 문화의 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이버스(Nabors·대표 션 이)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축구협회 (KFA) 미주지역 공식라이센스 상품판매업체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KFA의 공식 라이센스 상품의 미주지역 공식 판매점으로 네이버스를 선정했다. 네이버스는 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라이센스 상품들을 동포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대한축구협회와 꾸준히 접촉한 끝에 미주 지역 공식 지정 판매점으로 확정 돼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네이버스는 이번 월드컵으로 어려운 경기 속의 한인들이 한데 뭉쳐 힘 있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네이버스가 판매하는 월드컵 제품은 티셔츠 남성용 여성용 어린이용을 비롯해 머리띠, 스포츠 타올, 응원용 머플러, 국가대표 사인볼 등 대한 축구협회 공식 라이센스 제품들이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티셔츠 $19.80, 응원용 머리띠 $5.50, 응원용 머플러 $18, 스포츠 타올 $5,손수건 $4.20, 국가대표 사인볼 $19~21, 국가대표 휘장 $8 등이다.
네이버스는 웰빙-웰라이프를 표방하는 쇼핑 센터로 한국 백화점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타운에 새로운








패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쇼핑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 옛 유니온 자동차 자리에 들어선 네이버스의 규모는 부지 3만3000스퀘어피트 건물 1만8000스퀘어피트 크기다. 2층 건물 안에는 각 업소가 입점해 있다기 보다 한국 백화점처럼 코너별로 나눠진다.
주차장에는 건강용품 생활용품을 무조건 반값에 판매하는 야외장터가 서 있고 주차장 쪽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현미가 스낵이 돼서 나오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의류 택배 화장품 등이 눈에 들어온다. 한쪽에선 직원들이 소다 스트림을 이용해 탄산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한다. 시음도 가능하다.
한걸음 더 내디디면 냄비 밥솥에서부터 각종 생활 주방용품을 만날 수 있다. 그 다음은 식품 코너.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 특산물 등이 대부분이다. 2층에는 상설할인코너가 있다. 지금은 거북선의 남성 양복과 바쏘 셔츠 등을 세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80만원이 넘는 남성 양복 1벌이 100달러에 나왔다.
또 도예가 우향 김두선 생활도자기 초대전이 열리고 있어 구입은 물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네이버스는 또한 커피숍 등을 추가 오픈하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센터를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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