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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저 100mg 비아그라 정품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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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을 무대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가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어 큰 충격을 전하고 있다.
이들 가짜 제품들은 한인타운의 정보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버젓이 유통되고 있으며, 심지어 몇몇 로컬 한의원들도 유통물량을 확보해 판매하는 등 그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인타운에는 중국에서 제조돼 직접 공수된 가짜 제품과 한국을 거쳐 건너온 유사 제품 등이 겹치면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물량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가격대 또한 정상가격의 1/4 수준으로 1알의 5달러쯤이면 손쉽게 처방전 없이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나 씨알리스 제품의 경우 중국 모처의 염색공장 등지에서 마구잡이로 대량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짜 제품들은 육안으로 보기에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사용설명서 등을 위조해 잘 구분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조심할 것은 씨알리스 제품의 경우 정품은 5mg, 10mg, 20mg 등이 판매되는데, 가짜 제품의 경우 50mg, 100mg까지 등장해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중국을 통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수십억 원어치를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들 유통 조직망들이 이곳 LA 등 미주지역 쪽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판매 루트를 뚫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심양 등지에서 비밀리에 제조되고 있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대량으로 매매할 경우 1정당 10센트에 구입이 가능한 상태로 50배가 넘는 유통마진을 챙길 수 있다는게 수많은 불법 유통조직의 확산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이들 불법 유통조직이 즐겨 사용하는 공수방식은 택배업체를 이용해 약품을 들여오거나, 보따리상을 통해 물건을 직접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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