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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이수만 회장이 매입한 스튜디오 시티 저택 위성사진을 보면, 실외수영장 등이 갖 춰진 초호화저택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2011 Sundayjournal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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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K-POP 열풍을 이끄는 최첨병 선두주자들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이같은 신한류 열풍으로 1,500억원 대가 넘는 주식부자로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스엠의 최대주주 이수만 회장이 지난 5월 LA인근에 저택을 매입했다.
특히 이 회장이 매입한 저택은 개인사생활이 잘 보호되어 있는 게이트 하우스로 프라이빗 경호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실외수영장 등이 구비된 고급 부동산으로 확인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회장의 저택은 1976년생으로 5개의 방과 4.5개의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 건평은 4,366 스퀘어피트(122평), 전체 대지가 29,900 스퀘어피트(840평)에 이르는 초호화 주택이다. 건평기준 스퀘어피트당 매입가격은 641달러다.
한가지 특기할 것은 이 저택의 전 주인은 지난 2006년 362만 5천달러에 매입했다가 나름 헐값인 280만 달러에 이수만 회장에게 매각한 것인데, 현재 이 저택의 감정가는 부동산전문 웹사이트 질로우닷컴 기준 315만 달러 이상을 호가하고 있는 상태다. 굳이 따지자면 매입 4개월여만에 약 10%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재테크를 선보인 셈이다.
아무튼 이수만 회장의 행보가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5월 19일 자로 이 저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80만 달러의 자금을 모두 현금조달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대부분의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은행 등 융자기관을 통해 어느정도 1차 모기지 융자를 조달하는 등 부담을 더는 반면, 이 회장의 케이스는 이례적인 일로 놀라운 재력을 뽐냈기 때문이다.
주식갑부 이수만의 새 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