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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대회에 박영국 심사위원장(오른편)이 출품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년 미주한인의 날 미술대회’ 대상에 다이아몬드 고교 11년 엘레나 뎅(Elena Deng)양이 그린 ‘빛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제목의 그림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주제는 ‘그림으로 풀어본 한국 속담’(Artistic Representation of Korean Proverbs )” 이었다.
LA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은 한인 이민 135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한인 2, 3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미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송근현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일 기자회견에서 박영국 심사위원장은 “참가 학생들이 속담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또한 부모들이나 주위 사람과도 대회를 나누면서 한국을 이해한 것으로 보여 좋았다”면서 “한편으로 속담이란 주제에 대하여 의구심도 있었으나 새로운 시도로 한국 문화에 접근한다는 면도 부각됐다”고 밝혔다.
올해 심사위원은 박영국(남가주미술가협회 전회장) 위원장을 포함해 엘레나 폴(Executive Director of HLPUSD), 유혜은(동양화가), 로버트 리(드로잉 작가),수잔 황(서양화가), 김상동(사진작가),정 미셀(시인, 미술치료사) 등 7인이었다.
이번에 출품작수는 총 855점으로 지난해 보다 26점이 많았다. 한국 속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상당히 힘든 사안이지만 참가 학생들은 속담들을 인용해 각자의 생각과 속담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다양한 구도와 생각을 담았다.
유치원부터 12학년에 걸쳐 응모한 이번 대회에 5학년생이 120점으로 가장 많은 응모작을 출품 했으며, 다음이 2학년 112명 그리고 1학년이 100명 이었다. 가장 적은 응모수는 12학년 26명 이었다. 저학년일수록 응모율이 높았다.
대상에 뽑힌 ‘빛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라는 작품은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라는 속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그린 그림이다. 심사위원들은 각 학년별로 심사하여 학년별로 1등과 2등 그리고 입선작 등 총 82점을 선정했다.
2007년부터 LA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는 2016년 주제를 전역에서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의 855명의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제출하였다.
이번에 입상한 우수작품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시회를 2회 개최하고 달력으로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포상은 대상($500 장학금 또는 여름 한국연수티켓)과, 각 학년별 1등($100장학금) 및 2등($50), 입선작 등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편 특별상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상(장학금 $200), LA한인회장상(장학금 $200), 민주 평통LA협의회장상(장학금 $200),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장상(장학금 $300), 김좌진장군 기념 사업회미주본부회장상(장학금 $300), 홍익민화연구소장상(장학금 $200), 한국문화회관장상 (장학금 $200) 미주한인재단 (5명 각 $100)등이 있다.
◦ 시상식: 2016년 1월 9일 (토), LA한국교육원강당 ‘정실관’
◦ 전시회
– 1차 전시회: 2015.11.23.(월)~12.10.
(목)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광장
– 2차 전시회: 2015.12.14.(월)~12.28.
(월) 세리토스 도서관
※ 관련 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전화: 213-386-3112, 3113)
Homepage:
www.kecla.org

▲카슨시티에서 제 15회 초청사진전이 개막되고 있다.

미서부사진작가협회(회장김준배 Western Photographers Ass USA)가 지난달 27일 카슨시티에서 제15회 연례 초청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김준배 회장이 개막테이프를 끊는 자리에 엘리토 산타리나 (Elito M Santarina Mayor Pro Tem)카슨시 부시장, 제완 힐튼 시의원(Jawane Hilton, Councilmber) 그리고  존 레이너(John Reiner Carson city) 문화원 문화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서부사진작가협회는 1995년  67명의 사진작가들이 로터스 갤러리에서 창립한 단체로 연례 정기 초청전회와 국제사진 Salon of LA 공모전을 주최하는데, 지난번에는 12회 Salon of LA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준배 회장은  FIAP 국제사진 연맹 정회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이 협회는 지난 97년5월7일부터 5월22일까지 3가에 위치한 Lotus Gallery 에서 사진작가 37명의 창립 사진전시 이래 사진분야의 발전과 함께 사진예술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재미 한인작가들의 구심점으로 꾸준히 연례행사를 개최하여왔다.
지난 1999년부터는 LA 한인축제 한마당의 일원으로 꾸준히 매년 참가하여 지역사회봉사와 축제 사진공모를 통하여 한인 사진작가들을 격려하고 응집력을 돋우는데 일익을 맡아 왔으며 2003년부터 실시한 국제사진작품공모전을 통하여 활동무대를 세계화할 목적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유망한 사진작가들의 발굴을 위하여 2011년 현재 제 8회째 국제사진작품공모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2011년 이래 전 세계에 걸쳐서 1600여명의의 회원이 지구촌 곳곳에 산재하여 명실공히 세계적인 사진작가협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2003년에는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미국서부연합회 산하단체로 등록하여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단체로써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에는 FIAP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국제적 사진작가협회로써의 요건을 완벽 하게 갖추고 2003년 사진작가18명으로 첫 번째 해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LA 지부로 인준 받았다.
문의:  323-608-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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