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22회 현대미술공모전 당선 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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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에서 60명 응모에서 4명 선정,
5월13일(금)– 6월3일(금)

한국문화원 작가전시회

▲ 김우민 작가의 작품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 이하 LA문화원)은 “제22회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공모전 당선 작가” 전시를 오는 5월13일(금)부터 6월3일(금)까지 개최한다.
LA문화원 공모전은 1993년도에 시작되었으며, 인종, 학벌,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 내에 거주하는 전업 프로작가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공모전을 실시하여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예술을 통한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공모전은 미 전역에서 수준 높은 작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60명의 공모자 가운데 4명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심사위원 또한 미 주류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큐레이터 및 비평가들로 해마다 2-3명으로 구성하여 항상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선정위원은 파사데나 아트센터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Faculty로 근무하는 데이비드 베일, 그리고 토렌스 아트뮤지움의 디렉터 & 헤드 큐레이터인 맥스 프레스닐이 참여하였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심혈을 기울여 4명을 선정하였다.
미국 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동 전시회에 올해는 설치 미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현대 미술공모전은 대표적인 타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 행사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공모전 에 우수한 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작가들에게 서로의 작품 세계를 나누며, 존중하고,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원장은 “이 과정을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여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13일(금) 개막식에는 선정위원 및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선정 작가 4명 가운데 대상 1명에게 $5,000과 입선자 3명에게 각 $1,000의 격려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선정작가 (ABC 순)와 작품 특성
1. 지나 코카로 (Gina Coccaro세인트 피츠버그, 플로리다):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조각가 존 챔벌레인(John Chamberlain)에게 영향을 받은 그녀는 금속 조각 작품이 주를 이룬다. 주로 찌그러진 자동차 부속품을 자르고, 구부리고, 불로 연결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킨다.
2. 김우민 (Woomin Kim,일리노이 시카고)
작가 김우민은 주변의 사물들을 보는 방식에서 습관적인 인식체계, 고정관념, 주관성과 편협함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노력하는 것이 작업이다.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를 추리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진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물은 그들의 세월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3. 코니 DK 레인 (Connie DK Lane, 캘리포니아)
과거와 현재는 감정과 사고의 차이라고 표현하는 코니 레인은 거의 잊혀져가는 홍콩에서의 생활을 되짚어 작품 속에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 있다.
4. 서유 뉘 (Soe Yu New, 캘리포니아 시그널 힐)
중국계 이민자로 어린시절 리얀마에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미국에서 활동 중 서유 뉘는 이민자로서 겪는 소외감과 아픔, 그리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풀어내고 있다.

▶전시기간 : 2016년 5월13일(금) – 6월3일(금)
▶개막식 및 수상식 : 5월13일(금) 저녁 7-9시,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문의 : LA한국문화원 323-936-3014 전시담당 최희선

LA & 워싱턴 한국문화원 -문화교류전개최를 위한 작품 공모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LA 및 남가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한인 여성작가 대상으로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과 함께 교류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LA를 비롯한 남가주지역의 작가들과 워싱턴지역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서로의 작가세계를 교류하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2014년 LA문화원은 멕시코문화원(원장 장치영)과 북남미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워싱턴문화원과의 교류전시는 2016년도는 워싱턴 문화원에서,  2017년도에는 LA문화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작가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 공모 기간
가. 공모기간 : 2016년 5월2일(월) – 5월31일(화)
나. 참여예정작가 : LA작가 4명, 워싱턴 작가 4명
다. 당선자 발표 : 2016년 6월 중
2. 공모 신청
가. 별도의 소정 양식의 신청서는 없음.
나. 한글, 영문이력서(이름, 주소, 전화번호, e-mail주소 반드시 표기)
다. 한글, 영문 작품세계 (3000자 이내)
라. 최근 3년 이내 작품으로 최소 5장 이상, 10장 이내의 디지털이미지 (jpeg format /150dpi 이상) 제출(이미지를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 불충분 서류로 간주하여 자격 탈락)
마. Media: 제한 없음
바. 작품크기 : 크기 제한은 없으나 30x40x4 inch이상 사이즈는 작가가 작품 운송 책임
사. 보낼 주소 :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 Attn. Heeseon Choi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3. 문화원 지원 사항
전시보도, 설치, 홍보책자, 작품 운송 (30x40x4인치 이내 작품)
문의 : LA한국문화원 전시담당 최희선 323-936-301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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