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미주 배드민턴연합회 회장기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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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주 배드민턴연합회 회장기 대회 성황

애나하임 클럽 3년 연속 우승 쾌거4회미주-배드민턴연합회

미주 최대의 ‘셔틀콕 축제’의 하나인 제4회 국민생활체육 미주 배드민턴 회장기 대회(대회장 권욱종)가 지난 1일 엘몬티에 위치한 LABC 배드민턴 체육관(10410 Valley Blvd.)에서 산하 23개 클럽의 한인 동호인과 타인종 동호인 등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H MART와 함께 하는 회장기 대회”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남자복식과 여자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경기가 치러졌는데 종합우승은 애나하임 클럽으로 이번 대회까지 연속 3회 우승으로 우승기를 획득했다. 모범 클럽상은 LAKBC팀이다. 선데이저널 미디어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 수상 결과는 별표와 같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서 권욱종 회장은 “미주 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2013년 4월 LA에서 출범 이후 배드민턴연합회가 해외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생활체육회 전국 배드민턴 연합회의 유일한 해외 연합회로 인정을 받은 단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한국에서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과정을 진행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우리의 연합회가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체육활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미주류 사회의 배드민턴 연합체인 SCBA의 준 보티스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배드민턴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 연합회 간의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자”라고 밝혔다. 또 이날 미셀 박 OC수퍼바이저를 대신해 허상길 보좌관이 축사를 했다.

이날 개회식은 쥬디 박씨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인강 심현정(인강 판소리 연구원장)의 국가 선창과 조한검 대회 공동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그리고 포상에서 권욱종 회장은 연합회 양장호 홍보위원에게 공로패, LAKBC의 에스터 권씨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이기철 LA총영사를 포함해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교위원장, 영 김 주하원 의원, 김재권 미주 총연회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 임태랑 LA 평통 회장, 박윤숙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병원의 안승록 원장이 의무를 담당했으며, 조은치과에서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은 연합회와 H- MART 그리고 후원업체 등이 제공하는 김치 냉장고 등을 포함한 푸짐한 상품들과 과일 등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2013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 미주 배드민턴연합회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전국 배드민턴 연합회 산하 18번째 연합회로 2014년 2월 전국 총회에서 승인된 유일한 해외 연합회이다.

문의 (562) 922-0372 조한검 홍보이사
이메일 [email protected]4회미주-배드민턴-우승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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