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도어 식당 안전수칙 위반’ 코로나 19위반 업소들의 ‘기막힌’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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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노래방, 룸싸롱, 사우나’ 에서 ‘포장마차’까지

허술한 단속 틈타 ‘편법영업’
‘단속할래면 해라’

코로나 19 현항에서 LA카운티는 21일 또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코로나 입원환자가 총 2,216명 으로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는데 이중 26%는 중증 상태이고, 19%는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한 개인이 접촉하는 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접촉 시간이 길어질수록 COVID-19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특히 식당등에서 COVID-19 감염 위험이 증가 하는 양상은 안전지침을 얼마나 준수하는 가에 달려 있다. 최근 식당내 영업이 다시 중지되고 아웃도어 (Outdoor)서비스만 허가되면서 많은 업소들이 안전수칙과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아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LA시는 20일부터 보건 당국과 시 검찰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가동 시켜 보건안전 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들에 보내  티켓도 발부하는등 단속을 병행 하는 ‘비즈니스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단속반 관계자들은 아웃도어 식당들을 포함해 일부 마켓 사재기와 함께 가격 장난을 포함해 비밀 영업을 하고 있는 룸살롱 노래방 사우나 등의 불법, 편법 영업도 주시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코리아타운에 거주하는 피터 이(45, 건설업)씨는 최근 6가에 위치한 아웃도어 식당에 갔다가 발거음을 돌렸다고 했다. 그는 “좁은 공간에 여러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떠들면서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은근히 겁이 나서 외식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코리아타운 거주 캐슬린 정(36, 예술인)씨는 “날씨가 더운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아웃도어 식당에 갔다”면서 “허름한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아우도어 장소라 우선 위생적으로 불결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KABC TV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와 LA시 보건당국은 코로나 위반 업소 대대적 단속에 돌입했다. 이중에는 새로 주차장이나 보도에 임시로 마련된 일부 아웃도어 식당등에서 코로나 감염을 유발시키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공중보건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웃도어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매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이외에 친지나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한 테이블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을 취하기에 감염이 다른 곳보다 빠영업르게 전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사람들이 좁은 야외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먹고 마시고 그리고 큰 소리로 떠들면 다른 장소보다 코로나 비말이 더 많이 떠돌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 결과는 비말에 직접 접촉이 되지 않고도 공기 중에서 전염도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준칙에 따르면 아웃도어 식당에서 손님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들에게 갈 경우 등, 자신의 테이블을 떠나 당장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를 따르는 손님들이 거의 없으며, 이를 지적하는 업소 종업원들도 지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공중보건국장(Public Health Director Barbara Ferrer)은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기 전에 자신에게 배당된 테이블이 상대편이나 주위의 다른 테이블과 6피트 이상 떨어져 있는지 그리고 테이블 사이에 물리적 장벽이 있는지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식탁 테이블에 앉을 때 테이블 위에 아무 것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우리의 지침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다. 지침은 반듯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다. 여러분들이 주위에서 마스크를 착용치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하시기 바란다. 만약 어떤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의문을 품어야 하며 신고하기 바란다. 만약 어떤 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거리두기가 지켜지는지 살펴 보시기 바란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신고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새 감염자의 51%가 41세 이하 사람들

LA카운티 보건 당국은 최근 식당 재개업 후에 점검한 2,000여 식당 중 거의 절반이 새로운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마도 보건국이 식당들에게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라고 사전 통고를 했다면 또는 충분한 안전 예방 조치를 파악했다면 이런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은 피할 수가 없게 됐다. 지금이라도 모든 지침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이 제시하는 지침에서 위험성이 가장 낮은 분야는 식음료 서비스가 드라이브스루, 배달, 테이크 아웃, 도로변에서 픽업을 할 경우다. 위험성이 다소 있는 경우는 드라이브스루, 배달, 테이크 아웃, 도로변 픽업에 주력하고 업소 내 식사는 실외 좌석에서만 허용할 경우이다.

좌석 테이블 간 거리가 6피트 이상이 되도록 좌석 수를 줄인 경우다.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경우는 업소 내 식사를 실내 및 실외 좌석에서 모두 허용할 경우다. 테이블 간 거리가 6피트 이상이 되도록 좌석 수를 줄여야 한다.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경우다. 지난 7월 첫 주말부터 실시된 식당 내 식사 제공 서비스 금지 조치로 LA 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들은 투고와 배달 위주로 다시 전환하면서 일부 식당들은 패티오와 주차장 등 야외 공간 활용으로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이나 일부 야외 공간을 이용하여 만든 아웃도어 식당은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는 바람에 이를 준수하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식당들은 아웃도어 보다는 종래의 투고와 배달에 전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셔와 윌턴에 소재한 아라도 식당측은 “아웃도어 식당도 고려해 보았으나 지켜야 할 준칙이나 규정이 많아 자칫 안전 사고를 유발할 뿐 아니라 위생과 방역면에서도 문제가 더 커질 것 같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투고와 배달 위주로 버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합동 단속반 ‘스트라이크 팀’(strike Team) 가동

지난 1일부터 LA 시가 ‘코로나 19 공중보건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하기 위해 식당을 비롯한 업소들에 대한 당국의 조사도 업주들에게는 스트레스이다. 최근 LA시와 카운티 단속반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안전수칙 점검이다. 이와는 별도로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주류통제국(ABC)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국, 사업감시국, 소비자보호국, 가주고속도로 순찰대(CHP) 등으로 ‘스트라이크 팀’(strike Team)을 구성해서 LA와 오렌지카운티 내 업소들을 집중 단속한다.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 19 재확산세 속에 실내 영업과 모임 등이 금지되는 등 엄격한 코로나 19 대처 방역수칙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비즈니스들이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이들 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LA 시정부가 대대적인 현장 단속을 천명했다. 최근의 문제점으로 등장하는 것은 새로운 감염자의 51%가 41세 이하의 사람들이다. 이들이 코로나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는

▲ 길거리까지 점령해 새벽까지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 길거리까지 점령해 새벽까지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코로나 대응 전도사”로 불리는 서울메디칼그룹의 회장인 차민영 박사는 “코로나의 감염 속도는 너무나 빨라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LA시는 20일부터 보건 당국과 시 검찰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보건안전 수칙 미준수 업소들에 보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비즈니스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업소들의 보건안전 규정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LA시가 구성한 것으로 경찰과 검찰, 보건 관계자들로 이뤄져 있다. 시 당국은 현장에서 보건안전 수칙 미준수 사실이 확인되면 1차로 업주에게 계도와 경고를 하지만, 2차 적발시에는 티겟을 발부하는 제재를 가하게 된다. 실제로 LA시는 지난 2주 동안 시 전역에서 보건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549개 업체들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임에도 보건안전 수칙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 들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며, 자택대기령 초기에 가동했던 ‘비즈니스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매주 2,000~3,000여 건의 보건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업소들이 코로나 19 보건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바람에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7일 보건 안전 명령에 따르지 않는 식당의 허가를 취소하는 법안을 강화해 통과시켰다.이어 LA카운티 보건 당국은 21일에 위반사항의 심각성을 토대로 새로운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달 조사에 따르면 LA 카운티 식당과 술집의 80%가 코로나 바이러스 지침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카운티의 대부분의 식당과 술집은 COVID-19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았다고 했다. 최근 3700여 개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코로나 바이러스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쟁점은 이들 업소들이 새로운 규칙을 직원과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바라 페러 공중보건 국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직원들도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페러 국장은 “고객들이 먹고 마시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식당 직원들이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700여 개 식품업소 중 83%가 위반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도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로 나타났다. 지난6월 15일, 카운티에서는 식당 재개업 후에 점검한 2,000여 식당 중 절반이 새로운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마도 보건국이 식당들에게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라고 사전 통고를 했다면 또는 충분한 안전 예방 조치를 파악했다면 이런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은 피할 수가 없게 됐다. 지금이라도 모든 지침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경제활동’ 재개에 가속화가 붙고 있는 가운데도 LA 등 남가주 지역에서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여서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LA 타임스는 LA에서 식당과 술집 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렉 콕스 SD 보건 당국자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어깨와 어깨가 닿을 정도로 매우 가깝게 붙어서 거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일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Business Reopen’ 흐름을 잠정적으로 멈춰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위반 사실을 신고하려면 (888) 700-9995,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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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식당 운영 규정(시조례 16장 27조)

1. 아웃도어 식당 보도 간격: 폭 10피트 미만의 보도에는 옥외(아웃도어) 식당 시설이 허용되지 않는다. 모든 옥외 식당 시설은 연석으로부터 최소 5피트 떨어진 곳에 위치해야 하며, 가로등 기둥, 나무, 표지판, 뉴스 랙 및 전신주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아야 한다.
2. 아우도어 식당은 원래 속한 식당의 메뉴에 한하여 고객에게 서비스 할 수 있다.
3. 모든 아웃도어 식당은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A.의자, 테이블, 울타리, 평면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가구와 장비는 높이가 48인치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B.우산이나 파라솔 그리고 히터 등은 보도간격 구역에서 요구되는 공공 왕래를 침해하지 않는 경우, 전술한 가구 및 장비 또는 이동식 난방기와 함께 사용하는 우산은 48인치를 초과할 수 있다.
C.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만 허용된다.별도의 허가서에 승인되지 않는 한,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는 모든 아웃도어 식당 가구와 장비와 장애물을 치워야 한다.
4.아웃도어 식당 영업장에서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또는 앰프 시설의 음악도 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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