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전북 한류체험상품 미주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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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류체험상품 미주 홍보단

LA에서 400명 예약 등 청소년 대상 홍보 성과 이룩

전라북도 미주지역 홍보단 자격으로 LA를 방문한 IICE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박종민 경영기획 팀장과 배성호 사무국장이 많은 한인의 전북 방문을 홍보했다. 이들은 전라북도가 전북의 전통, 역사, 문화와 태권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한류체험상품 홍보에 나서 특이의 성과를 이룩 했다. 특히 LA에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가족 관관객(고국방문단) 유치를 위한 지역 여행사 간담회를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처 약 400명의 전라북도 방문을 확정했다. 전라북도 관광총괄과는 지난1일부터 13일까지 2주 일정으로 LA 포함해 OC 어바인, 샌프란 시스코 등 가주 전역의 여행사, 학교, 스포츠 단체와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활동을 펼첬다. 올해 두 번째 방문인 전라북도 미주지역 홍보단은 전라북도 만의 매력과 풍성한 체험 거리를 널리 알리고자 방문했다.

우선 2023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홍보 및 여행사 간담회를 진행 중으로 고국방문단 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미식 및 공연 위주의 관광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라북도에서 국제행사인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 잼버리 스카우트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약 6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LA와 시카고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기원 태권도 행사 등과 관련 태권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태권도 연계 체험상품을 추진할 계획도 설명했다. 배성호 IICE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무국장은 “현재 9월부터 11월까지 약 450명의 전라북도 방문객 유치를 확정했다”며 “전라북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방문객들이 관광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팀의 미국 방문은 전북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따라 외래 관광 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마케팅을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는 홍보 전략이다.

현재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격리면제와 무비자 입국재개 등의 단계적 시행과 국제선 항공노선의 증편 추세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 것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체험 콘텐츠 확충 및 청정하고 안전한 전북여행 활성 화를 위한 전방위 관광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열차여행 상품을 이용해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투어버스를 제공하는 KTX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별단위 안전한 여행을 추구 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전북여행 지원사업’ 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억눌려 왔던 여행 수요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외래관광객이 도내를 방문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 수용 준비와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213)36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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