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스토리]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기소될 줄 알고도 입국한 이유는

■ 친부모에 욕설…실형 조현준회장한테 공갈 협박 ‘반인륜적 패륜범죄’ ■ 입국 배경은 고소고발 해결하지 않으면 재산권 행사 차질 고려한 듯 ■ 2012년부터 30건 고소고발 ‘효성주식 고가에 안사면 비리고발’ 협박 ■ 2016년 해외도피…2020년 초 본보보도로 싱가포르 도피사실 밝혀져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지난 4일 조석래 효성그룹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을 실형인 조현준회장을 협박하는 등 강요미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효성일가 분쟁당시 […]

효성 차남 조현문, 종로 땅 매각…‘그 후에는?’

효성家 문제아 ‘왕자의 난’ 조현문 변호사 2천억대 땅 매각 ‘뒷말 무성한 이유’ ‘형제의 난’을 일으켰던 조석래 효성회장의 둘째 아들 조현문 변호사가 자신의 마지막 한국부동산으로 알려진 서울 효제동 부지를 2천억원상당에 매각하는 것으로 밝혀져, 한국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부모형제와의 소송전을 마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조변호사는 2012년 8월부터 효성과 자신의 형제들을 상대로 약 30건의 소송, 고소, 고발을 […]

2차 전운 감도는 효성家 ‘태풍전야’ 둘째 아들의 귀환 전투 모드 ‘막전막후’ (3)

<검찰이 공개한 기절초풍할 조현문의 엽기문서 속에는…> ‘사악한 독사의 뱃속에서 내가 나왔다니…’ 검찰이 지난 2017년 11월 3일 서울중앙지검 법정에서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조현문 전 부사장부사장이 2015년 3월 조석래 명예회장과 어머니를 만나 모욕적 언사를 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사장님 이번 미팅의 TARGET AUDIENCE는 M을 제압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커스를 M에 맞추었습니다, 따라서 사모님이나 회사에 근무하실 […]

2차 전운 감도는 효성家 ‘태풍전야’ 둘째 아들의 귀환 전투 모드 ‘막전막후’ (2)

100억 성공보수 받기로 한 로비스트 박수환 석방 후 반전 노려 둘째의 기밀조직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2017년 3월 23일 마침내 동생 조현문전부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공갈미수로 고소하면서 ‘조현문 전 부사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효성그룹 비상장회사의 지분을 효성측에 고가로 매각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치밀하게 계획하고 자신을 협박, 재산상 이익을 취하려고 했다’며 고소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공갈을 방치하면 조현문 […]

2차 전운 감도는 효성家 ‘태풍전야’ 둘째 아들의 귀환 전투 모드 ‘막전막후’ (1)

‘둘째’ 1차 난 패배 후 와신상담…정관계 검찰 국회 인맥동원 전방위로비 ‘황제의 귀환’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조현준 효성회장이 지난 2017년 1월 ‘기술과 소통의 글로벌 효성’을 외치며 그룹회장에 취임 올해로 회장 4년차가 된다. 효성은 조 회장 취임 1년 뒤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성공했고, 중공업부문만 제외하면 매출과 순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영업이익만 1조를 넘어섰다. 신소재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

[안치용 대기자의 근성취재] 효성 조현준-조현문 ‘형제의 난’ 4년만에 판결난 손배소 ‘풀 스토리’

형 ‘조현준’ 동생 ‘조현문’에 1승  ‘이기고도 찜찜한 내막?’ 효성 조석래 회장의 자녀들간의 재산싸움 4년만에 장남 조현준회장이 차남 조현문씨를 꺽고 1승을 거뒀다. 법원은 조현준회장의 지배권 하에 있는 갤럭시아일렉을 지원하기 위해 효성계열사를 통해 고가로 주식을 매입했다며 차남 조현문씨가 조현준회장측근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조현준회장측의 손을 들어줬다. 주식매입가격이 적절했으며,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하더라도 합리적인 경영판단의 재량범위에 속한다고 판결한 것이다. […]

유엔의 북한 김정은 ‘목죄기’…한미군사훈련 실효성에 의문

사상 최대 첨단장비 동원 2개월간 한미군사훈련 실시, 대북결의로 정조준 철부지 김정은…안하무인 망동정치 응징 역대 최강 대북제제 결의 공격가능성 대비 북한 목죄기에 유엔이 지금까지 전혀 발동하지 않았던 초강경 조치를 내리자 북한이 강한 반발을 보이며 “전쟁 불사”를 외치고 있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 2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라 ‘역대 최강’으로 평가되는 […]

[의혹추적] 효성, 빈껍데기뿐인 해외타이어공장 ‘왜 매입했나 했더니…’

1) 2006년과 2011년 1억3천만 달러에 6개공장 매입 2) 2011년 매입 애시보로공장 부동산 지난 1월 매각 3) 애시보로-비센공장 거액주고 매입 1년 만에 폐업 4) 2006년 인수한 뉴욕 유티카공장도 4년 만에 폐업 5) 카츠빌-스카츠버그공장까지도 6년, 3년 만에 폐업 6) 디케이터공장 타이어코드아닌 차량 카펫 생산전환 노후공장 고가매입 후 헐값매각 되풀이 수상쩍은 거래 둘러싸고 ‘킥백’ 의혹 조석래 효성그룹회장이 1600억원대 횡령-배임혐의로 […]

<이슈추적> MB사돈그룹 효성그룹 비자금 수사가 특수부에 배당된 까닭…

      본지가 몇 차례에 걸쳐 제기해왔던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해 조만간 검찰이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배당돼 7월 중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은 최근에도 검찰 수사를 받고 불구속기소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성완종 리스트를 통해 이명박 정부 사정에 나섰던 현 정권이 이번만큼은 제대로 된 […]

<전말추적> MB사돈 효성 3남 조현상, ‘디오리지널호텔 강탈의혹’사…

      조석래 효성그룹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부동산불법매입 등으로 유죄선고를 받은 3남 조현상 부사장이 6백억원 상당의 호텔을 3백억원에 강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또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디오리지널호텔 강탈의혹’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되며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쪽이 억울한 내용을 담은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 효성측은 곧바로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