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집중> 스포츠계 ‘악동’ 로드맨의 석연찮은 북한기행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맨이 이번에 다시 두번째 방북과 관련 각종 구설수와 뒷말들이 무성하게 나돌며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 “악동”으로 불리는 로드맨은  북한의 김정은과 개인적으로 두번씩이나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다.  지난 7일 두번째 방북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국 베이징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던  로드맨은 애초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

민병수 변호사 ‘팔순잔치’의미와 LA 한인사회

민병수 변호사(80, William P. Min)는 LA코리아타운에서 현직으로 활동하는 최고령 한인 형법전문 변호사이다. 3.1절 94주년을 맞는 지난 1일 저녁 코리아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아주 흐믓한 잔치가 열렸다. 바로 민 변호사의 팔순잔치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 그를 따르는 1.5세와 2세들이 마련한 파티였다. 지난 70회 생일잔치부터 1.5세, 2세들이 10년째 계속 준비해오고 있다. 원래 생일은 3월 5일인데 ‘깜짝 파티’를 위해서 […]

타운뉴스

 ▲ 제임스 강(시의원 후보)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영 박(Young Park) 이라고 소개한 한인 유권자가 현재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 에 후보로 나선 제임스 강 씨(ABC교육위원)가 공직을 맡아서는 안된다며, 현지미국 언론에 광고를 게제하고, 세리토스 시의원과 시관계자 및 언론사들에게도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소수의 사람을 오래 속일수는 있고, 많은 사람을 잠시 속일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을 영원히 […]

LA 한인축제재단 “새로운 국면”

오는 5월 19일로 다가온 제31대 LA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차기회장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이 본격적 승부수를 빼어 들었다.이는 지난 주말 급작스런 모친상으로 한국행에 오른 배무한 회장이 지난 2일 축제재단 측에 팩스(Fax)를 통해 회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개정된 한인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현직 한인 단체장을 맡고 있는 […]

한인타운 단일선거구 과제-3탄

코리아타운 단일 선거구를 위한 한인사회의 캠페인이 미주류사회에도 크게 울려 퍼지자, 선거구 재조정을 일차적으로 관장하는 LA시 재조정위원회(CRC, 이하 재조정위) 커미셔너들 가운데에  ‘한인타운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그룹과 ‘초안대로 기정사실화 하자’는 그룹으로 대립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2일 전후로 재조정위는 선거구재조정안을 최종 표결에 회부하고, 이어 3월에는 LA시의회에 재조정위의 조정안을 회부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21명의 재조정위 커미셔너의 대부분은 […]

한인타운 단일선거구 염원 ‘핸즈 어크로스 코리아타운'(Hands Across…

“Viva Koreatown !!(코리아타운 만세)” 지난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코리아타운 중심가인 윌셔 불러버드와 옥스포드 팔레스 거리에서는 한인을 비롯한 라티노, 방글라데시, 몽골인 등 많은 주민들이 서로 손을 잡고 “우리는 코리아타운의 주민이다”  “코리아타운은 하나가 되야 한다”고 염원하며 소리쳤다. 특히 라티노장애인연맹 측에서는 많은 장애인들까지 나와 “비바 코리아타운!”을 소리 높혀 외쳤다. 이날 차량통행을 임시로 중단시킨 윌셔불러버드 선상 옥스포드 팔레스와 […]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의 과제-2

    “우리의 조국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유를 찾아 미국에 왔는데 LA코리아타운도 4개로 갈라져 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 1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 LA시 선거구재조정위원회(CRC, 재조정위) 공청회에 나온 수 백명의 한인들은 한결같이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라는 띠를 몸에 두르고 나와 목청을 높였다. 이날 20대의  젊은 한인 대학생에서부터 80대 한인 노인들까지 마이크 앞에서 21명의 재조정위 커미셔너들을 […]

97세 생일 맞은 도산 안창호 선생 맏딸 안수산 여사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가 지난 16일로 97세 생일을 맞이했다. 안 여사의 97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지 20여명이 지난 15일 오후 용수산 식당에서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KAC-LA의 그레이스 유 사무국장과 4.29폭동 당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마샤 주씨 등이 마련한 생일 파티에는 안 여사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친지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안 여사는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

故 조영근-안승목 ‘두 아버지를 위한 훈훈한 장례식 · 추모식’

흔히 오늘날은 ‘아버지 상실의 시대’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 아버지의 절대적인 권위에 거절당해 온 세대들이 이제는 역으로 아버지들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오늘, 아버지가 남긴 한량없는 마음이 차가운 겨울 날씨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011년 새해를 맞는 연말연시에 조촐하면서도 엄숙한 추모식과 장례식이 거행됐다. 두 분의 아버지가 세상을 하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

‘사면초가’ 오바마의 선택은

중간선거 참패와 아시아 순방외교 실패라는 ‘원투 펀치’를 맞고 14일 워싱턴으로 돌아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야당인 공화당의 공세는 물론 우군인 민주당 내부로부터도 ‘희생’을 요구받으며 결단의 시간을 맞고 있다.지미 카터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패트릭 캐들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참모를 지낸 더글러스 숀은 이날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에게 “연임을 포기하고 당파를 초월한 국정 운영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