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유로화 주춤

달러 강세에 유로화 주춤 유로당 1.30달러선까지 급락할 위기에 몰렸던 달러 가치가 G10(선진 10 개국 중앙은행총재)회담 덕분에 일단 한숨을 돌렸다.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G10회담에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과도한 유로강세는 전혀 환영받을 일 이 아니다”며 “유로화 환율 움직임에 우려하고 있고 이에 절대로 무관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트리셰 총재의 우려 표명으로 장중 한때 […]

PUB 성공적 인수 「한미」… 최고은행 자리매김

PUB 성공적 인수 「한미」… 최고은행 자리매김 작년 2천만 달러 순이익… 다양한 상품개발 통해 예금고 증가 “1위 은행보다 최고의 은행이 되어야 한다” 불꽃 튀는 PUB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은 지난 12월 고무감에 사로잡혀 모든 임직원들 모두가 벅찬 감격을 만끽했다. 한미은행은 나라은행과 PUB를 놓고 치열한 물밑싸움을 펼쳤고, 결국 한미은행은 승자가 되어 타운 내 최고 대형 은행으로써 손색이 […]

한인방송계의 산 증인… “끝없는 정열은 계속되고 있다”

갑신년 새해를 꿈꾸는 사람들 2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영원한 방송인 김영우 한인방송계의 산 증인… “끝없는 정열은 계속되고 있다” 65년 한인사회 최초의 방송국 설립한 원로 방송인 40년 경험·기술 바탕으로 DVD·CD 제작사 설립 갑신년 새해들어 ‘라디오코리아’의 방송이 중단되고 새로운 방송국이 설립되는 등 한인방송계의 지각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라디오코리아’라는 명칭은 원래 40년 전에 이미 LA에서 원로방송인 金영우 씨에 의해 […]

“1세들 과욕에 2세들 멍든다”… 이민 100백주년 기념사업회 ‘해산…

“1세들 과욕에 2세들 멍든다”… 이민 100백주년 기념사업회 ‘해산문제’로 “또 … 내분” 1백주년 기념정신 이유 감투싸움「코리안 아메리칸의 날」 계기로 새 재단 추진 자질 부족 임원들 행태 민망수준 공금지출 의혹… 공개 결산보고 통해 밝혀야 이민100주년…마감 그후 이민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대표회장 윤병욱)가 해산문제를 두고 또다시 내분에 휩싸이고 있어 끝까지 “말썽인 단체”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다. 지난 해 일년 내내 […]

봉” 인가? 단체 마다 역할은 뒷전 기금 모금에만 혈안

“봉” 인가? 단체 마다 역할은 뒷전 기금 모금에만 혈안 한미박물관·국민회관 기금모금 불구 가시적 성과 전무 기금만 낭비 한인들 12일 착공‘다울정’의 성공적인 마무리 부푼 기대·관심 높아 지난 12일 오는 6월 선보일 ‘다울정’ 착공식이 올림픽과 놀먼디 부지에서 열렸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4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착공식을 거행한 ‘다울정’은 한인타운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는 한인들의 부푼 기대와 함께 […]

세계적 유명인에게 변제했다는 5천만 달러 누구의 돈인가

「조풍언」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 세계적 유명인에게 변제했다는 5천만 달러 누구의 돈인가 무기 중개상 조풍언씨가 자신이 주선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로 부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빌려준 7500만 달러 중 5000만 달러는 자신이 갚았다는 조씨의 발언이 본보에 의해 보도되자 이 자금의 출처를 둘러싸고 또 한차례 파문이 일고 있다. 조풍언씨는 지난해 5월 본보와의 기자회견에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파동과 […]

한인 김경재씨, 코요테 힐 골프장 매입자금 관련

지난 해 11월 한인 김경재씨(전 LA한인회 부회장)가 플러튼 소재 코요테힐스 골프장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에스크로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재씨는 본국 동국대 출신으로 다운타운에서 4 Power,Inc 의류회사를 경영하면서 상당한 재력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LA호남향우회에 상당한 입김을 불어 넣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김 씨는 플러튼에 소재한 코요테힐스 […]

天聲人聲 – 라디오 코리아 사태 향후 방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지난 세모의 돌연한 방송중단 사태는 우리 사회를 충격과 혼란에 빠트렸었다. 그리하여 불행했던 4.29폭동 때의 영웅적이고 희생적인 ‘동포사회의 연계활동’으로 우리의 이민사상 빛나는 한 페이지를 남긴 업적을 떠올리며 모두가 애석하게 생각했다. 그 공백을 메워주듯 다른 관계 인사들이 나서 “AM1230”을 인수, 지난 15일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니 다행스런 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라는 명칭이 아닌 새로운 방송사가 탄생한다고 하여 아쉬움을 […]

한인 라디오 방송 ‘춘추 삼국시대 도래’

‘라디오 코리아’의 방송중단‘내막의 전말’과 사태추이 지난 연말 31일 라디오 코리아의 충격적이고 전격적인 ‘방송중단’ 사태는 새해 벽두부터 한인사회는 물론 국내외에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이번 사태는 한마디로 우리 한인 언론들의 취약성을 여지없이 노출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라디오 코리아가 출범한지 15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자체 스테이션을 마련하지 못하고 사글세 방을 전전하며 중국계 소유주의 적지않은 횡포에 시달려 왔음이 이번 […]

새로운 2004년에 거는 所望

로 삼자 새로운 2004년에 거는 所望 이민역사의 제2세기 벽두, 미주한인 최대집결지인 LA에서 “제1회 American-Korean Day”를 1월13일 맞게된 우리의 감개는 새삼스럽다. 대한제국 말엽 우리 조상들이 공식 첫 이민단으로 하외이 땅을 밟은지 101년이 되는 이날은 단순히 ‘미국속의 한인사회’가 아니라 당당히 ‘미국 한인사회’로 자리매김 하게된다. 지난해 뜻깊은 100주년을 기리는 갖가지 행사를 거치며 우리는 한껏 고양된 기개와 보람을 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