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심각한 미국 경제…한국도 ‘비상’

미국경제의 침체 양상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악화되고 있다. 또 원유·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계속 치솟아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등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도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고유가 여파로 이미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물가가 뛰고 있다. 게다가 수출과 투자마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경제예측기관들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

캠프 데이비드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 복원 로드맵

이명박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4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미국정부는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며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18일 부시 대통령의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부시 대통령이 이같은 예우는 역대 한국 대통령 가운데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정상들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갖는 […]

쓴소리 단소리

유인촌 “”전라도 사람”이면 이명박”일본사람” 맞다. 요즘 TV의 어떤 드라마나 오락프로보다 더 재미있는 현장 코미디프로가 녹화도 아닌 생중계 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이명박 정부의 내각의 국회 청문회 생중계 방송이다. 20여년전 전두환 국회 청문회가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전 국민이 지켜본 것은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았고, 지금은 이명박 정부가 등산에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보는 것이다. […]

현실로 다가오는 친박계의 몰락

  한나라당의 공천전쟁이 막이 올랐다. 한나라당 공천 = 당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무엇보다도 관심을 끄는 것은 이른바 이명박계와 박근혜계로 불리는 계파간의 공천 전쟁이다. 지난 경선 때 워낙 두  사람간의 대결이 살벌했던 터라 두 계파는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다. 공천결과에 따라 극심한 반발이 예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대선 풍자, ‘2008 관악골 이장선거’ LA 강타

한국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어 오는 25일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대선이 끝난지도 벌써 2개월이 다가오는데 , LA 한인사회에서는 또 다른 대선이 열렸다. 다름 아닌 대선을 풍자한 코미디 쇼가 공연되어 타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토) 놀워크 소재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2008년 남가주서울대총동창회(회장 김지영) 신년식장에서는 […]

어글리 코리안의 대명사 ‘마사지팔러’ 매춘 실태추적

작전명 ‘빨간불(Red Light)로 불리는 한인매춘조직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기습 합동단속에서 수 십 명의 한인 매춘업주와 매춘부들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거나 기소되었다. 연방 이민 세관국(ICE)과 연방재무부, LA카운티 셰리프국 풍기단속반, 잉글우드 경찰국등 합동수사반은 지난 달 18~19일 LA와 6개 인근지역에서 매춘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와 매춘부 등 한인여성 4명과 미국인 고객 등 19명을 포함 이틀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된 대대적인 성매매 […]

미국에 부는 MB바람

새로 들어서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미국 조야(朝野 : 정치권과 민간을 함께 칭하는 말)의 환영이 지난 10년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주한인사회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우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 향후 한인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년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정책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미주한인사회에 대한 시각도 냉랭한 편이었으나,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한미우호관계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 인권에 무능”

  지난해 1월부터 UN사무총장을 역임해오고 있는 한국 외교부 장관 출신 반기문(63) 총장이 역할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노무현 정권의 외교부 수장으로 재직하다 한국인 최초로 UN사무총장에 올라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반 총장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북한인권단체들은 반 총장이 UN사무총장으로 한국정부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

ABC-노동청-LAPD 합동단속 ‘룸빵’마다 혼비백산

가주주류통제국(ABC)과 노동청, LAPD 등 합동수사반이 LA한인타운에 성업중인 ‘룸 사롱’을 기습 단속해 주류판매라이센스와 CUP위반, 손님에게 술시중을 강요하는 불법접대행위, 고용법 위반 등 대대적인 불법행위 여부 단속을 펼쳤다.합동단속반은 지난22일 오후 9시를 기해 한인타운에 성업 중인 ‘룸 사롱’을 집중 기습해 단속을 통해 수군데 업소가 고용법을 위반해 현장에서 티켓을 발부하고 위반 업소에 최소 6,000달러에서 최고 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

한국 졸부들, 해외사치 행각 도를 넘었다

노무현 정권의 레임덕 현상과 신정부 출범이 맞물리면서 한국의 졸부들의 방탕한 호화 해외생활이 극치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 출범하는 MB신정부가 강력한 사정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졸부들이 여전히 사치스런 해외생활을 즐기고 있다.이명박 신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조성을 한다고 천명하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재벌들이나 기업인들이 이를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사례가 벌써부터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