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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라도 사람”이면 이명박”일본사람” 맞다.


요즘 TV의 어떤 드라마나 오락프로보다 더 재미있는 현장 코미디프로가 녹화도 아닌 생중계 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이명박 정부의 내각의 국회 청문회 생중계 방송이다. 20여년전 전두환 국회 청문회가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전 국민이 지켜본 것은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았고, 지금은 이명박 정부가 등산에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보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한마디로 오르기도 전에 망가진 정부다. 또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다. 도덕성이 바닥을 쳤고, 말 됨됨이나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신중하지 못한 MB이니 내각인선도 그와 비슷하다. 땅투기, 위장전입, 세금탈류, 등등 어쩌면 그렇게도 비슷할까? 이명박 정부는 “실용주의”라 취임식날 국민들에게 말했다. 실용주의란 사회적 용어로서 사업이나 기업 경영 마인드로 표절할 수 있는 용어이다. 국가의 정책은 현실에서 수십년 아니 수백년 후를 생각하며 실행하고 계획하며 지속되어야 하므로 국가의 경영이란 말과 실용주의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실용주의를 표방하다보니 많은 땅과 집 등 부동산 투기의 귀재들을 내각으로 등용하려나 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받들겠다고 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사람들과 정부를 꾸려 가겠다고 한단 말인가. 청와대 비서관 첫 회의에서 100원의 라면 값 이야기를 하면서 서민들 운운했는데, 집 없는 서러움, 배고픈 서러움을 겪어 보지도 못한 부자 장관들이 어찌 100원의 라면 값에 가정경제가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인지…인선한 내각의 재산이 천억원을 넘는다. 유방암 검진에서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축하한다고 오피스텔 한 채를 선물로 남편에게 받는 인간. 골프회원권 (1억,2억)을 싸구려라고 하는 인간. 남의 논문과 책을(복지관계) 반 이상 베껴 자기 책으로 출판하여 복지의 전문가라 자평하는 인간, 땅을 여기저기 사 놓은 것은 자연의 땅을 사랑하기 때문이라 말하는 인간, 여의도에는 사람이 살만 한 곳이 못 되더라고 말하는 인간, 자식이 이중국적을 유지하며 한국 의료기관에서 수십 차래 입원진료로 의보에 피해준 인간, 부부가 교수로서 자녀들의 교육비를 이중 공제 받아 세금을 탈류한 인간, 5년 동안 과속교통위반으로 7번 과태료를 부과 받은 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인간, 청평집은 여름 가을에 거주하고 서울 집은 봄 겨울에 살기 위한 집 두채와 생각하며 글을 쓰기 위한 오피스텔 하나가 필요하다는 인간, IMF는 축복이라는 책을 출간한 인간, 통일은 없다. 라 주장한 인간, 청문회에 나온 모든 인사들 아니 인간들이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이런 말들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인간들은 시골 동네 이장 선거에도 출마하지 못할 자질인 것이다. 스스로 세명은 낙마했다. 이명박 정부로 제일 처음 역사에 기록할 일을 한 것이다. 인수위원회 인선에서는 소망교회를 줄을 세우고, 청와대 비서진은 고대를 줄을 세우고, 내각에는 영남일색으로 줄을 세우니 이를 국민들은 “고소영” 라인이라고 한다. 당신과 당신들이 야당일 때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5년 내내 딴지를 부리더니 지금 와서는 노무현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인사 자료를 넘겨받지 못했기 때문이라 핑계를 댄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지금 야당의 국회원 수가 많으니 정부조직 개편이나 내각 청문회에 이 만 큼이라도 성과를 거둔 것이지 만약 한나라당의 의석수가 많았다면 이명박 구상대로 정부조직은 물론 썩은 인간들 모두가 장관자리를 꿔 찾을 것이다. 기업의 총수는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 않는 위치이고, 시장은 가꾸고 꾸미고 실행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가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를 관리하는 것이다. 경영과 실용주의는 잘하면 좋으나 잘못되면 망한다는 전제가 있다. MB가 취임하고 제일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만난 인사가 왜 일본총리부터인가? 국빈으로 참가한 국가 중 제일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 사람부터 만났으면 참 보기가 좋았을 텐데.MB가 태어난 고향 사람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 인선된 내각에서 충청도와 전라도 출신이 하나도 없다고 하자.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전라북도 전주가 고향이다. 라 했다. 유인촌 본인은 서울 태생이라 말했다. 유인촌은 부친의 고향은 충남 서산으로 한국전쟁 때 전주에 잠시 머무는 기간에 유인촌이 출생하여 1년 후에는 그곳을 떠나 서울에서 50여년 살았다고 한다. 인수위원회와 한나라당 청와대는 유인촌의 고향이 전주이기 때문에 전라도 출신 장관이 맞다고 한다. 자! 그럼 이명박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5살까지 살았으니 이는 정확히 일본 국적인 일본 사람인 것이 맞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이라도 그  나라에서 태어나는 순간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한다. 만약 임신을 하고 외국 여행중 한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그 나라 국적을 갖게 된다. 요즘 한국에서 미국으로  원정 출산이 바로 이런 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는 지금 일본 국적인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그 당시는 호적문제가 지금 같지 않아서 서류 상으로는 없을 수 있다. MB는 서류에 없으면 OK, BBK도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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