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이런일 저런일’····타운 풍속도(2편)

최근 코리아타운에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는 차기 평통 회장이 누가 되는가이다. 이 문제는 서울의 동아일보도 이례적으로 ‘해외평통 분란’에 대해 사설과 함께 심층적으로 보도한 관계로 정치권에서까지 주목하는 사항으로 발전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이 기회에 아예 평통을 대폭 축소하여 실질적으로 폐지단계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제2의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된 ‘한인 이민사’가 우여곡절 끝에 […]

LA평통 ‘남북이산가족 상봉’ 물꼬 <오늘의 남북 이산가족상봉 무엇...

 ▲ 신남호 LA평통회장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회장 신남호) 방북단이  해외평통의 이름으로  이산가족상봉을 처음으로 실현 시켰다. 비록 6명의 이산가족들이 북에 있는 가족 친지들을 만났지만 평통의 이름으로 양측이 공식적으로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한다. 현재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미국의 LA평통이 이산가족상봉 사업의 물꼬를 공식적으로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번 평통의 이산가족상봉 방북은 […]

부적절한 ‘두 사람관계’… 속 보이는 ‘후보 추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평통’이 이땅에 탄생한지도 4반세기가 넘는다. ‘평통’하면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표적인 ‘시끄러운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LA평통은 해외 평통 중에서도 한마디로 엽기에 가까운 ‘평통’으로 국내외로 유명세를 치러왔다. 매번 평통회장 임명철만 되면 일각에서는 “평통 폐지론”이 대두되곤 하지만 그래도 구 시대적 인물들에게는 평통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제13기 LA평통 자문위원 자리를 놓고 […]

본국기업[국순당] 백세주에 LA법원 철퇴

본국 기업 상품의 미주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다가 미주시장의 개척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부당하게 현지 총판권을 뺏긴 LA현지 동포업체가 2년여 법정 투쟁 끝에 승소해 본국 기업의 횡포에 철퇴를 가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동안 본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업체들을 이용만 하고 나중에는 ‘팽’시켜버리는 작태에 경종을 울리는 새로운 판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LA순수동포 기업인 KM머천트(대표 이건만)회사는 지난 1998년부터 한국의 […]

흑인판사 거액 소송 제기 파문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세탁소에 관련된 색다른 소송이 제기되어 지금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 세탁소는 리커 스토어 다음으로 한인들이 자영업으로 많이 운영하고 있는 업종이다. 지난 2일밤 ABC-TV의 인기 시사뉴스 프로인 ‘나이트라인’에서 한인 세탁소 여주인이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라며 눈물섞인 호소에 수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 사연인즉 워싱턴DC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 정씨 부부는 변호사겸 […]

한인 이민 역사 새로운 이정표

라디오코리아(회장 손태수)가 개국 18년 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체 스테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폴 알렌(Poul Allen) 소유의 주파수 1540 스테이션을 인수 오는 5월1일부터 자체 스테이션을 가지고 방송을 시작한다. 현재 라디오코리아가 사용하고 있는 AM1230의 경우 출력이 1,000 와트에 불과한 반면  이번에 인수한 AM1540은 무려 50배에 이르는 50,000 와트에 이르고 […]

‘찰코 소녀의 집’은 멕시코에 흐르는 “한국인 사랑의 샘물”

    지난 2005년은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였다. 당시 미국의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를 찾았다. 이곳에서 한인들은 뿌듯한 미담에 감동했다. 멕시코 전역에서 모여든 4,000여명의 불우한 소녀들이 무료로 기숙사에서 교육받고 직업까지 보장받는 ‘찰코 소녀의 집’(분원장 정말지 수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한 지붕 4000여명의 청소년을 위한 무료직업 학교인 ‘찰코 소녀의 집’이 한국인 […]

한미동포재단, <회관 부실공사-신임이사장 전력시비> 논란

  올해 3.1절 기념행사는 LA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이었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일부 인사들은 새로 단장된 한인회 사무실을 돌아보다 기겁을 했다. 평평해야 할 바닥이 경사가 진 것이다. 동포들의 성금을 모아 개축공사를 벌인 회관관리 기구인 한미동포재단(이사장 김시면)은 ‘부실공사’가 알려지자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 개축공사는 김시면 이사장의 ‘오기’로 진행되어 왔는데 공사완공을 앞두고 “날림공사” […]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라디오 펀치’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의 강태흥 회장이 LA한국교육원(원장 정태헌)에 대한 부당한 간섭으로 야기된 파문이 커뮤니티에 크게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파문에 대해 선데이저널과 한국일보가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는 최근 데스크 칼럼에서  “1년 반전에 한국서 파견 나온 한 공관장이 일명 ‘섹스’ 스캔들 소문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면서 이 ‘섹스 스캔들’과 강 회장이 깊이 관여되었다는 내용의 칼럼을 […]

김영완의 극비입국 관련 정보기관 보고서 존재

본보가 지난 580호(1월25일자)에서 보도한 현대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해외로 도피 중인 ‘전 무기중개상 김영완 극비한국 입국설’ 보도가 여의도 국회를 강타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한 김영완의 작년 12월 한국 밀입국설은 2달 전부터 여의도 정가와 정보기관에 의해 감지되어 사실 여부 파악을 하고 있다는 정보기관의 첩보를 <선데이저널>이 입수하고 ‘김영완 극비입국과 일본에서의 엘리카 김 변호사와의 조우설’ 관련내용을 집중 보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