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6월 특집2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이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 6월로 68주년이 된다. 북한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3년여 동안 수 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많은 이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우리 국군은 물론 미국 등 16개국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그 가운데는 북한군과 중공군에 체포돼 동토의 땅에서 지옥과 같은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

‘우리의 코리아타운 우리가 지키자’ 코리아타운을 울린 거대한 목소리

‘우리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그들의 거짓말 때문…’ 노숙자셸터 건립추진 그 방법론부터가 잘못됐다 4‧29 LA 폭동 이후 26년만에 터져나온 LA시 제도권의 한인 등 소수민족 차별행위에 한인사회는 물론 이웃 커뮤니티도 동참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사우스 웨스트 법과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한인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법률자문을 자청하고 나섰으며 히스패닉계 인권단체들도 한인사회와 공조하고 있다. LA코리아타운 중심지에 위치한 시영주차장(682 S. Vermont Ave)에 […]

촛점 4·29 폭동 26년전 우리가 기억해야되는 이유들

“더불어 사는 문화부터 익혀라” 한국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사건 4주년을 맞아 전국민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26년 전인 지난 1992년 4월 29일 발발 코리아타운은 시뻘건 불바다로 잿더미로 변했던 LA폭동은 이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가며 형식적인 행사로 치부되고 있는게 작금의 상황이다. 이제 아무도 그날의 피해참상을 기억하는 이들이 없다. 분노한 흑인들은 무슨 이유로 무엇때문에 방화와 약탈 그리고 […]

새봄의 향기와 함께 ‘공간, 생각으로 채우다’

박동진, 구본아, 김정묘 등 3명의 초청 작가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8년 LA한국문화원 갤러리 전시 공모전(LA Art Project) 첫번째 전시로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작가와 재미동포 작가가 참여하는 3명의 그룹 작가전 <공간, 생각으로 채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간, 생각으로 채우다>의 전시는 참여하는 작가들의 고민과 열정을 다양한 재료 및 표현 방법으로 그들의 캔버스를 채워넣었다. 1.박동진: <함께 […]

LA동포, 우리은행상대 희대의 금융사기 10조5천억원 소송 낸 황당 스토리 내막

 ‘송금하지도 않고 송금했다며…’ 반환 소송 ‘국제금융범죄 사기단 소행 그들이 노리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로스앤젤레스거주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업체가 한국 우리은행을 상대로 무려 10조5천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사실상 사기소송으로 밝혀졌다. 원고가 80억 유로를 송금했다고 주장한 유럽의 2개 금융업체는 이미 인터넷에 국제금융사기 범죄로 악명이 높은 업체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 본보확인결과 이 소송을 제기한 ‘AJ에너지’는 재미동포 김형래씨가 네바다주에 설립한 […]

도산 안창호 유산보존 ‘범 동포 캠페인’ 확산

자칫 사라질 위기 ‘도산 우체국’부터 보존하자 LA한인사회는 지난 1일 미주이민의 초기 시절 한인 독립운동의 총연합체였던 대한인국민회 (Korean National Association) 창립 109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도산 안창호의 날’ (Dosan Ahn Chang Ho’s Day)제정과, 현재 코리아타운 6가와 하바드에 위치한 ‘미연방 도산우체국’(Dosan Ahn Chang Ho Post Office) 보존운동을 위한 캠페인을 범동포적으로 벌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코리아타운의 명소이기도 한 ‘도산우체국’이 새 […]

평양 주석궁의 문간방 신세 전락한 청와대 2018평창동계올림픽 북대표 국빈수준 대우 논란

‘행여나 기분 나빠 참가 번복할까 전전긍긍…’ ‘취재기자들에 국정원 관계자 아가리 놀리지 말라’ 경고 지금 많은 미국의 동포들이나 국내 동포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두고 올해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나? 평양에서 열리나?’로 헷갈리고 있다. 우선 지난 21일 올림픽 문화행사 공연 사전 준비 차 서울에 온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에 대한 편의 제공 절차가 가히 ‘국빈수준’을 두고 국내 많은 동포들도 심기가 불편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경호 […]

LA총영사관, 신임 김완중 총영사 동포인권보다 직원인권 우선정책 ‘비난’ 고조

‘음악이 흐르던 민원실이…적막이 감도는 민원실로…’ ‘동포가 우선인가, 직원이 우선인가’ LA총영사관에 신임 김완중 총영사가 부임하면서 민원실이 새롭게(?) 달라졌다. 보통 <새롭게 달라졌다>면, 전보다 한층 개선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정반대로 돌아 선 것이다. 개선이 아니라 퇴보가 됐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이라는 칭송을 듣던 LA총영사관 민원실이 새로운 총영사가 부임해 오면서 “북새통된 민원실”로 […]

[단독 공개] 다스, 미국자회사 다스존슨컨트롤스 수상한 폐업 숨긴 이유는 무엇?

■ 매출 1천억대 미 합작회사 폐업하고도 감사보고서에서 숨겨 ■ 금감원 국내 감사보고서 ‘2016년 말 현재도 보유하고 있다’ ■ 2013년 매출 1315억원서 2016년 4억원대 급감 ‘청산신고’ ■ 다스 경쟁사 박근혜조카 박영우 소유 대유에이텍, 다스 꺾어 ■ 대유, 2004년 매출 100억서 11년만에 박정부들어 백배성장 자동차시트업계 양대산맥… 이명박 일가 ‘다스’-박근혜 일가 ‘대유’ 둘 다…‘물들어올 때 노 졌다’ 다스는 […]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2018년 신년인터뷰

재외동포를 위한 재단인만큼 동반 성장 위해 ‘윈-윈’ 체제 구축하겠다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 창을 열면 “이민으로 해지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그 힘은 740만 재외 동포입니다.”라는 구호가 뜬다. 지난해 10월 LA동포로서 최초로 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한우성(61) 이사장이 10일 LA 용수산 식당 에서 언론 간담회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가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국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