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로 한인타운 뭉칫돈 유입 ‘뚝’

 미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한인은행들의 주가하락도 계속되어 심리적인 불황이 겹치는 가운데, 코리아타운은 한국으로부터의 ‘뭉칫돈’을 기다리고 있으나, 대선 결과 정권교체로 ‘뭉칫돈’이 관망하고 있어 당분간은 경기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하지만 “국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정책에 대한 코리아타운 경제권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타운 경기는 미국경기의 영향을 입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과의 특수한 여건관계로 한국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국의 고성장은 코리아타운에게도 […]

침묵의 에리카 김…‘마지막 노림수는 무엇?’

‘BBK사건’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에리카 김(43)씨가 최근 들어 정상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12월 대선 직전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1개월이 넘는 잠행을 이어왔다. 코리아타운의 한 인사는 “최근 그녀가 아로마 센터에도 나와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등 정상활동을 하는 것 같다”고 전하며 “밝은 미소와 상냥한 미소를 보이며 친분 있는 인사들과 자주 만나고 […]

2008년 “변화없이 돌파구가 없다”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치인은 흑인계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다. 그는 첫 번째 코커스가 열린 아이오와주에서 예상을 깨고 선두를 차지해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왜 오바마의 ‘돌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가 들고나온 화두가 ‘변화(Change)’이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내가 그 앞장을 설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변화의 움직임은 미주한인사회도 불고 […]

‘이명박 정부’ 출범 앞두고 각종 이권 사기 행각 나돌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관계를 내세워 각종 이권청탁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인사회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인사들이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뉴욕과 워싱턴 등지에서 ‘MB와 잘 아는 사이다’, ‘한나라당 공천위원회의 부탁을 받았다’라는 식으로 접근해  새 정부와 관련한 행사나 사업에 대한 각종 이권청탁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는 2월 25일 본국에서 이명박 […]

“한인은행 최고의 경영자”-민수봉 윌셔은행 전행장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의 2008년 새해 아침은 은행장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맞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48년 간의 은행가 생활을 “전격적인 사퇴”로 마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택사스주에 마련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2008년 새해 설계와 함께 황혼의 꿈도 마련했다. 그의 48년간 은행 생활 성적표는 개근상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단 한번도 업무를 쉰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

손성원 한미행장 사퇴 쇼크 파장

2008년 새해 벽두부터 한인은행들의 갈길이 험난해지고 있다. 한인타운 경제도 힘들다는 의미가 된다. 미주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집값이 급락하면서 이 지역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모기지(부동산담보대출)를 갚지 못해 집을 차압 당하는 한인들이 속출하면서 부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해 일부 은행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도중 하차해 […]

2008 미국의 선택은?

2008년 11월 4일(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를 향한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들의 대장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이번 대장정은 지난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대회)와 8일 뉴햄프셔주 오픈 프라이머리 (일반인 참여 투표)로 시작됐다. 대선에 나갈 각 당의 최종 후보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욕주, 일리노이주 등 24개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되는 다음달 5일쯤 대세가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어느 후보들이 승리하느냐에 […]

이제는 2008년 미국대선이다

한국에 이어 미국에도 대선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은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예선전에 돌입한다. 미국 대선의 최대 화두도 현재의 공화당 정부에서 민주당 정부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인지에 모아져 있다. 현재까지의 여론으로 봐서는 민주당으로 정권이 옮아갈 것으로 기울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경선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다. 현재 민주당 대선의 선두주자에는 여성 정치인 힐러리 클린턴과 흑인 신예 배럭 […]

2008년 새해는….아직도 한국대선 열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새해가 되면서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재미한인사회는 한국대선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또 한바탕 ‘대선열기 후유증’이 몰아칠 판이다. 또한 4월 9일 한국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정계 진출을 꾀했던 미주한인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너도나도 참석하려고 벌써부터 이명박 선거본부측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 자천타천의 재외동포 인사들의 […]

이명박 – 부시 한미정상회담

2008년 신년 벽두 미주 한인사회 최대 화제 중의 하나는 단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갖는 ‘한미정상회담’이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즉각 방미외교를 기점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대 강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경제통상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의 방미는 지난 10년 동안 DJ와 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 외교’를 청산하고, ‘한미동맹의 재결속’을 다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