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취재]최순실 입김 의혹 ‘전대주’ 전 베트남대사 둘러싼 미스터리 ‘후폭풍’

2011년 최순득부부 만난 후 ‘전대주 베트남 대사에 임명됐다’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승호씨의 후견인이었기 때문에 최씨의 입김으로 베트남대사에 발탁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전대주 전 베트남대사가 퇴임과 동시에 주식회사 효성의 베트남법인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씨는 공직자윤리법에 정해져 있는 취업승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주식회사 효성은 공직자윤리법이 정한 […]

[확인취재] 최순실, 건국대 LA분교 PSU 학위위조 들통 ‘의혹’ 추적

학교는 학위 준 사실이 없고 본인은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면… < PSU대학 홍경식 박사 전격 인터뷰> 최근 박근혜 게이트의 핵심 조력자인 최순실의 학력이 허위임이 밝혀졌다. 최순실은 LA의 퍼시픽 스테이츠 대학교(이하 PSU) 출신 유아교육학 박사로 등록하고, 1988년 3월부터 1993년 2월까지 5년간 영진전문대학교 부설 유치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했었다. 그러나 PSU에는 그 때나 지금이나 유아교육학 전공이 없을 뿐 아니라, 최순실이 […]

[안치용기자의 총력취재] 반기문 총장 대통령만들기 후원조직 ‘반딧불이’와 통일교 관계 ‘의혹추적’

통일교는 무슨 이유로 반기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 했을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조기대선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임기만료와 국내귀환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반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기문총장의 핵심 후원모임인 반딧불이는 당초 지난 10일 규모를 당초보다 축소, 국회외부에서 중앙운영위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반기문대통령만들기’ 닻을 올렸다. 그러나 이 모임 준비위원장인 김성회씨가 통일교 및 세계일보측과 […]

[최순실사태 와이드大특집3] 최순실, 조카후견인 베트남대사 임명 의혹추적

민간인 전대주, 최씨 입김에 베트남대사 발탁 내막 박근혜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이 외교부 대사인사에까지 개입, 민간인인 전대주씨를 베트남대사에 임명되도록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씨는 최씨의 언니 최순득의 아들인 장승호씨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유치원을 운영할 때 후견인역할을 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장씨의 사업을 위해 전씨를 베트남대사에 임명되도록 했다고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최씨는 전남편 정윤회씨와 함께 전 세계일보 사장 S씨를 […]

[의혹취재] 최순실 실소유 더블루K 대표 최철 변호사를 둘러싼 의혹들

최순실을 만나긴 했으나 그녀가 최순실인지는 몰랐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더블루케이’라는 법인이 의혹의 중심에 섰다. 더블루케이는 기업들의 돈을 받아 설립된 K 스포츠 재단과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연결하는 ‘유령회사’로 의심받고 있는 회사다. 더블루케이의 블루는 청와대를 의미하는 ‘블루하우스’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회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서울에 같은 이름으로 세워졌으며, 두 회사의 주요 구성원들은 K스포츠재단의 […]

[안치용 기자 근성취재] 성매매의혹업소운영 뉴욕평통위원 K모씨 본지 보도 하루 만에 발 빠르게 전격사퇴

구멍 난‘해외민주평통위원 검증시스템’ 도마 위에 ‘성매매업소’ 업주 위원선정 보도에 뉴욕총영사관-평통사무처 화들짝 혼비백산 뉴욕의 초대형 한인 성매매의혹업소 업주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선정돼 평통위원 선임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해당인사가 본보 보도뒤 채 하루가 되지 않아 자진사퇴했다. 맨해튼에서 17년째 대형맛사지팔러업소를 운영 중인 강씨는 <선데이저널>보도 다음날 아침 평통 뉴욕협의회에 전화를 사퇴의사를 알린 뒤 곧바로 사퇴서를 제출했고, 뉴욕협의회는 […]

[최순실 정국] 한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1인치 기사…박근혜-최순실 커넥션 의혹의 숨은 실체 ‘미르-K스포츠’ 재단은 박 정권의 BBK

그물에 걸린 미꾸라지 崔순실 이번에도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선데이저널>이 특종보도한 최순실 씨의 문화재단 미르 개입 의혹이 본국에서 이른바 ‘미르 게이트’란 이름으로 비화되고 있다. 본지는 8월 18일과 8월 25일 이어지는 보도를 통해 미르 및 K스포츠 재단의 거액 모금 배후에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씨가 있다는 의혹과 함께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라는 사실을 특종 보도했다. […]

[의혹취재] ‘하이트USA VS 하이트 진로’ 추잡한 법정공방 ‘속내막’

진로하이트 박문덕 회장 의도적으로 디포지션 계속 연기 이유는? ‘박 회장은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 것일까’ 미국 시장에서 한국 소주를 “Soju”라는 인기 주류로 만들고 연매상 10만 달러(2003년)를 200배 이상 2,000만 달러까지(2011년) 성장시킨 동포기업 하이트 USA(사장 이덕)을 “팽”시킨 본국 대기업 ‘진로’ 그룹과의 소송전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벌써 2년째 법정 소송이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 하이트 그룹의 박문덕 […]

[안치용기고1] 물고 물리는 ‘FG자산-한강에셋’ 소송과 교원공제회 자산운용 이관 ‘내부공모’ 의혹

대보그룹 – 전유훈 ‘비뚤어진 욕망’ 결국 좌절 美 거액 손배소이어 한국서 형사고소 비화로 교원공제회 FG위탁자산 ‘한강에셋 이관계획 추진’ 무산 FG 자산운용이 한강에셋자산운용의 인력 및 위탁자산 빼가기에 맞서 미국에서 거액손배소를 제기한 데 이어, 한국 사법당국에 한강에셋과 전유훈씨등을 형사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펀드매니저의 극단적인 도덕적 해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건은 마침내 한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

<한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1인치 기사> 묻혀가는 최경환 의혹의 진짜 내막과 권력투쟁

친박실세 최경환의 생존 로드맵에 권력투쟁 벌이던 ‘우병우’만 희생양 되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시작된 본국의 정치권 파워게임이 현재로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한 발 물러나 이번 사건을 돌이켜 보면 분명 우병우 게이트로 인해 이득을 본 세력도 존재한다. 대표적 인물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다.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 그는 롯데로부터 50억원 수수의혹을 받았고, 총선과정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