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천재 LA 출신 사진작가 황규태의 인생역정 풀스토리

    지난 1월 26일 미연방수사국(FBI)은 16년 전 SBA기금 횡령혐의로 체포돼 실형선고를 앞두고 한국으로 도피했던 전 LA캐피탈 인베스트먼트 대표 황규태(68)씨를 지난해 11월22일 한국의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범죄인인도협정에 따라 조만간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씨의 체포소식이 전해지자, LA한인사회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황씨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황씨와 가까웠던 […]

‘해외 한인의 날’ 날짜 선정두고 ‘옥신각신’ 논란

한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The Overseas Korean Day)을 미주한인의 날인 ‘1월 13일’로 제정하자는 청원운동이 지난 1월 14일 LA에서 미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는데 느닷없이 미주총연 관계자가 딴지를 걸고 나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기념일(가칭 ‘재외동포의 날’) 제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기념일 제정에 찬성했으며, 56%는 그 […]

그들만의 축제 잔치로 끝난 ‘미주 한인의 날’ 행사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LA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등을 포함해 미 전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어 한인들의 자긍심을 키워 주었다. LA시의회와 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 등을 포함해 주요 도시들은 이날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면서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이 지난 한세기 동안 이룩한 공헌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많은 동포들과 이웃 인종들과의 축제가 아닌 일부 […]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 놓고 유관단체들 ‘꼴불견 갈등”

최근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오렌지카운티 지부를 설립하면서 관할지역 조직체인 남가주한인재단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해 말썽의 소지를 제공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구월산 식당에서 안영대 전 OC한인회장을 OC 지역 미주한인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다. OC지역은 24번째 미주한인재단 지역조직이 된다.또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남가주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한인교계와 한인단체 등이 대연합집회를 갖는데 남가주한인재단을 제외시키고, 자신들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

조기유학 열풍의 실상과 허상

  달러 약세가 부추기고 있는 나홀로 입국 유학생들 중 어린 초등학생 유학을 위해 출국한 학생 수를 학년도별로 보면 1998학년도 천562명, 2000학년도 4천397명, 2002학년도 만132명, 2003학년도 만498명, 2004학년도 만6천446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유학 출국자가 1998학년도 212명에서 2004학년도 6천276명 이었고, 같은 기간 중학생은 473명에서 5천568명으로, 고교생은 877명에서 4천602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6년 대비 […]

신년사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이 밝았다. 2007년 새해를 열어 가는 사람들 두번째 시리즈로 본보는 새해 대형은행을 꿈꾸는 손성원 한미은행장, “제2의 이민”을 꿈꾸는 김명배 전LA총영사, 그리고 미주류시장을 위해 과감한 마케팅을 벌이는 드림라이프의 강호명 대표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2007년은 한미은행을 자산 100억 달러의 ‘리저널 뱅크’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며 타주의 한인밀집 지역에도 적극 진출해 미국 어디서나 한미은행의 서비스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올해에도 […]

신년사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이 밝았다. 코리아타운은 ‘또 다른 100년을 위해’ 새해 번영을 꿈꾸고 있다.무엇보다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의 동력이 되어 타운 경제와 번영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새해에는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단합을 통해 동포사회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모범적인 ‘코리아타운’으로 도약하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본보는 ‘새해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편집자 […]

LA 방문 홍준표 의원과 총영사관 치열한 공방전 속 사정은 이렇다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로 LA한인회와 미주 총연의 초청을 받아 LA를 방문했던 한나라당 홍준표(54,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원과 LA총영사관(총영사 최병효)간 ‘예우문제’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어 타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은 한국에까지 비화되면서 급기야 한나라당과 외교통상부까지 확대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곳의 한인 일간지들과 방송들도 이 사건을 놓고 제멋대로 사건을 아전인수격 보도로  편싸움을 벌이고 있어 […]

본국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 미주시장 진출 여행업계 초비상

2007년 새해부터 미주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국 최대 여행업체 ‘하나투어’(사장 박상환)에 대해 LA여행업계는 속속무책인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타운의 여행사들은 “길을 닦아 놓았더니 공룡기업이 먹어 치우려 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미 하나투어는 글로벌 경영체제로 1월에 본격적으로 LA지역부터 고객서비스 강화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이 같은 하나투어 서비스 강화에 대적할 LA현지 여행사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즉, […]

선데이저널 선정 2006년 10대 Top 뉴스

2006년 선데이저널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특종기사를 발굴 취재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한해를 보냈다. 특히 사회부분에 있어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탐사보도해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 때마다 취재진들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도 했으나 언론에게 주어진 사명 속에 어떠한 고통도 감내해 나갈 수 있었다. 때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