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손을 뻗으면 노란 금들이 손에 닿았다’

 ⓒ2005 Sundayjournalusa  1831년 Swiss 이민자들이 ‘Gold rush’의 시작을 알리는 이민행렬이 그 당시 잠자는 항구(Sleepy Port)인 ‘San Francisco’에 정착하게 된다. 이들은 남하를 계속하면서 금맥 캐기를 열중하게 되는데 1840년도 중반에 이르러 국내 곳곳에서 우마차를 이용해 California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최근 유래 없는 겨울철의 큰 비로 Death Valley가 야생 꽃 만발로 때아닌 관광객 행렬을 맞고 있다. 160년 전 노다지를 발견키 […]

멀리서도 스킨십 전달, 원격 포옹 셔츠 화제

티셔츠를 입는 것만으로 멀리 떨어진 연인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눌 수 있는 ‘스킨십 커플 셔츠’가 발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첨단 과학 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블로그 인가제트 등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이 제품은,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인 프란체스카 로젤라 등이 개발한 이 제품의 이름은 ‘F+R 허그 셔츠’. 이 셔츠에는 상대방에게 포옹의 […]

“17세 한인소녀의 글… 미국을 감동시키다”

19일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링컨박물관 개관기념 행사. 검은 머리의 한 여고생이 조지 W 부시 대통령, 일리노이 주 주지사 및 연방 상원의원과 나란히 연단에 올라섰다.그는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기, 새로운 자유’라는 주제의 글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현재 메릴랜드 주 조지타운 데이스쿨 11학년(고교 2년)에 재학 중인 한국계 이미한(17) 양이었다. 이 양은 의회전문 방송인 C-SPAN이 링컨박물관 개관기념사업으로 […]

뉴욕 뒤흔든 ‘코리안 찬가’

두 한국인 투수가 휴일 오전 뉴욕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띄웠다.박찬호(32·텍사스)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서재응(28·뉴욕 메츠)은 셰이스타디움에서 24일 눈부신 선발승을 따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 4번 마쓰이, 서재응은 워싱턴 선발 오카 도모카즈와의 한일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서재응과 구대성(36)은 사상 최초로 한국인 투수끼리 마운드를 이어받는 진기록까지 남겼다.▽박찬호=최고 구속 95마일(153km), 6과 3분의2이닝, 투구수 122개.‘코리안 특급’의 부활이 완성됐음을 알리는 세 가지 지표가 나왔다. […]

김승우 김남주, `만남에서 결혼까지’

예비부부 김승우-김남주 커플이 만남에서 결혼하기까지는 역시 이재룡과 연예인부부 커플인 유호정의 역할이 가장 컸다. 김승우와 김남주가 만난 것은 지난 2003년 겨울로, 당시 김승우는 KBS 2TV ‘로즈마리‘에 유호정과 부부로 출연중이었다. 평소 유호정, 신애라와 친하게 지내던 김남주는 자연스럽게 유호정 등을 통해 김승우와 만남이 잦았고, 각각 차인표, 이재룡 등 연예인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

‘北 핵실험 준비설’ 파문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수도있다며, 중국측에 평양의 핵실험을 단념시켜 줄 것을 은밀히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 파문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은 22일 한 미국 관리를 인용, 미국 정부가전날 중국측에 전달한 ‘긴급 외교서신’을 통해 최근 북한의 언행에 비추어볼 때 핵실험이 준비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경고 없이 실험을 할 수 […]

이병헌 참가 日 콘서트 티켓경매가 3-4만엔선

주연배우 이병헌과 최지우가 참가하는 ‘아름다운 날들‘ 피날레 콘서트의 티켓 경매가 3만-4만엔(한화 28만-38만원)에 이르렀다.5월 6, 7일 5천석 규모의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 티켓이 야후 재팬, 재팬 아마존 등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경매에 나와 이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 매물이 많이 나오기 전 한때 최고 경매호가가 8만1천엔(약 76만원)에 이르기도 했다.정상 가격은 S석 1만6천엔(약 15만원), A석 […]

美 관리 “한국 관리들은 화끈…日은 표리부동”

“일본 정부 인사들은 겉으론 싹싹해도 되는 일이 없고, 한국은 좀 거칠긴 해도 화끈해서 더 낫다. ” 우리나라 외교관들은 요즘 들어 미국 정부 인사들로부터 사석에서 이런 얘기를 부쩍 자주 듣는다고 한다. 협상에 임하는 한·일 양국 관리의 스타일을 미국 관리들이 나름대로 구분하고 있다는 얘기다. ●日과는 되는 일 없어21일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가 기자에게 전한 미국 관리들의 ‘평론’은 이렇다. […]

무시무시한 이창호의 저주(?)

‘이창호의 저주’는 역시 한치의 오차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저주’의 무지막지함이 다시 입증됐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창호’란 세계 바둑계의 지존 프로기사 이창호 9단을 말합니다. ‘이창호의 저주’란 ‘펠레의 저주’와 비슷한 것입니다. ‘펠레의 저주’를 이용해 만든 말일 수도 있습니다.펠레의 저주란 펠레가 주요 대회의 해설을 하면서 이길 것으로 전망한 팀은 반드시 지며 큰활약을 할 것이라고 평가한 선수는 반드시 부상이나 반칙으로 […]

한국 축구협회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인의 축구 사랑은 무엇으로 설명 하여야 할까?약소국의 설움을 일순간에 떨쳐 버릴 수 있는 강한 카타르시스의 발산 때문일까? 아니면 전쟁의 참상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기에 그 사랑을 간직하고 싶어서 일까?지난 ‘2002년 한-일 World-cup’에 나타난 응원열기는 단군 이래 최고의 함성과 한 마음을 연출하였다. 이에 맞물려 전대 미문의 성적인 ‘World-cup 4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