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불능 ‘강태흥 라디오 펀치’, LA한국교육원과 일대 격돌

LA한인사회 2세를 위해 ‘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LA한국교육원(원장 정태헌)과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조영근)을 상대로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 강태흥 회장이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코리아의 시사칼럼 ‘라디오 펀치!’를 이용해 연속적인 비난을 퍼부어 커뮤니티에 우려감을 던져주고 있다. 수 차례에 걸친 융단폭격 비난을 받은 LA한국교육원측과 한미교육재단측은 ‘공공방송을 이용해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부당한 행위’라며 강태흥 회장을 상대로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강태흥 칼럼을 […]

LA 카운티 식물원 ‘코리아 가든’ 건립 두고 말 많다

  LA 카운티 수목원내 ‘코리아 가든’(한국정원) 건립을 두고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주한인총연 서남부연합회가 지원 약속을 했으며, LA한인 단체장 모임에서도 지원 결의가 나왔고, 기독교와 불교계 등 종교계가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신문 지상에 보도되는 ‘코리아 가든’ 캠페인에는 어김없이 최병효 총영사가 나타난다. 왜냐하면 ‘코리아 가든’ 건립을 자신의 역점사업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공관장들은 LA에 […]

12월 한국대선 앞두고 미주에서 야측 대권주자 후원모임 열기 ‘후끈’

오는 12월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사회도 인맥·학연·지연 등을 중심으로 점점 열기가 고조되어 가고 있다. 이미 미주한인사회에서도 특정 대선주자를 놓고 줄서기가 한창이다. 현재 한인사회의 전반적인 여론 분위기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하고 집권당인 여당보다 오히려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권주자들에게 줄을 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의 여론조사는 단연히 이명박 씨가 우세인 반면 보수 색이 강한 미주지역 […]

‘해외 한인의 날’ 날짜 선정두고 ‘옥신각신’ 논란

한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The Overseas Korean Day)을 미주한인의 날인 ‘1월 13일’로 제정하자는 청원운동이 지난 1월 14일 LA에서 미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는데 느닷없이 미주총연 관계자가 딴지를 걸고 나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기념일(가칭 ‘재외동포의 날’) 제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기념일 제정에 찬성했으며, 56%는 그 […]

LA한인회장 선거 간선제 등 ‘혁명적 정관 개정’ 작업의 <허와 실>

남문기 회장의 출범과 함께 제시되어 온 LA한인회 정관개정 작업에서 최근 초안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논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8년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한인회 정관개정위원회(공동위원장 스칼렛 엄, 데이나 문)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초안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항은 한인회장을 공개모집으로 영입하는 간선제로 개정 추진하겠다는 것과 한인회 재정의 자립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겠다는 점이다. 이번의 정관위원회가 […]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 놓고 유관단체들 ‘꼴불견 갈등”

최근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오렌지카운티 지부를 설립하면서 관할지역 조직체인 남가주한인재단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해 말썽의 소지를 제공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구월산 식당에서 안영대 전 OC한인회장을 OC 지역 미주한인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다. OC지역은 24번째 미주한인재단 지역조직이 된다.또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남가주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한인교계와 한인단체 등이 대연합집회를 갖는데 남가주한인재단을 제외시키고, 자신들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

임경자 재미여성경제인협회장의 ‘검은 초상화’

  지난 주 본지에서 보도된 재미여성경제인연합회의 임경자 회장이 LA한인회와 미주한인재단에 청소년 마약퇴치 및 윤락행위 방지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피해자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기금을 전달 받은 기관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거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이른바 한인사회 3대 투자사기사건으로 불리는 ABC(Alternative Bussiness Capital)투자사기사건은 지난 2004년 발생한 C+투자사기, 윈링크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과 함께 한인사회 3대 투자사기 […]

2007년 새해 벽두 VS

지난 3일 오전 8시 코리아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가 주최한 단체장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에드워드 구 부동산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먼저 주최측인 상공회의소 정주현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이어 최병효 총영사도 의례적인 인사말이 끝났다. 다음으로 남문기 LA한인회장의 순서였다.남 회장은 의례적인 신년사를 간단히 낭독한 다음 “여기까지는 형식적인거구요”라면서 대뜸 한국일보 3일자 미주판 신문을 펼치며 “총영사, 이게 뭡니까!”라면서 […]

재미 여성경제인엽합회 임경자 회장의 ‘검은 초상화’

코리아타운 3대 투자사기 사건인 ABC투자사기 사건의 장본인 격인 재미여성경제인연합회장(회장 임경자)이 수많은 피해자들의 피해와 고통에는 아랑곳 없이 또 다시 석연치 않은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일간 신문기사를 접한  한인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아직도 문제의 투자사기 사건의 결말이 나지 않았는데도 버젓이 타운에서는 아직도 임씨가 재미여성경제인 연합회장 직을 가지고 있으며 단체장으로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타운 일각에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

신년사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이 밝았다. 코리아타운은 ‘또 다른 100년을 위해’ 새해 번영을 꿈꾸고 있다.무엇보다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의 동력이 되어 타운 경제와 번영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새해에는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단합을 통해 동포사회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모범적인 ‘코리아타운’으로 도약하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본보는 ‘새해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편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