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견건설업체 반도개발 한인타운 올림픽 주상복합 본격착공 안팎

양치기 소년처럼 그동안 입질만하던 기업들과 달리… LA 올림픽 가에서…‘반도 브랜드’ 키운다 대한민국 건설사 중 시공능력 13위를 자랑하는 반도건설이 지난 2017년 샌디에고 골프장을 매입한데 이어 지난 1월부터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올림픽 가과 호바트 코너 부지에 지상 7층 지하1층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를 2020년에 시작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반도개발은 당초 […]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화들짝 한인브로커 통해 PPP받았다가 기소될 판

연방검찰, 55세 PPP 사기 한인브로커 ‘문윤재’ 씨 기소로… 16개 한인업체대표들 서류위조와 조작으로 줄줄이 쇠고랑 찰 듯 최근 한인경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한인브로커와 한인업체들이 PPP사기로 무더기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출 심사가 느슨하고 탕감이 쉬운 것으로 알려진 15만 달러 이하의 대출을 집중적으로 노렸으며, 종업원 수와 매출 등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PPP 대출을 신청, […]

2020년 17개 한인은행들 SBA대출 현황과 한인경제 실상

코로나19 끝나면 혹독한 한파 온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의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18개 한인은행의 SBA대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인은행 SBA 대출은 2019년보다 대출건수가 무려 36%, 대출액이 2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SBA대출이 2018년보다 건수와 액수 면에서 6% 줄어든 것보다 더욱 크게 감소한 것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지역 사업체에 대한 대출이 전체의 35%에 달하는 반면, 뉴욕 주와 뉴저지 주 사업체에 대한 대출은 전체의 7%이며, 대출액 격차는 무려 4배에 달했다. 뉴욕 등 동부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

미주한인 정체성은 ‘뿌리교육’이다

한인 이민사 2세들을 위한 뿌리교육부터 시작해야 미주한인 정체성은 ‘뿌리교육’이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오늘의 ‘뿌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는 개원 후 2005년이 처음 이었다. 2001년에 한국교육원이 개원후 2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2005년에 들어서면서 뿌리교육을 중점 사업계획으로 시작했다. 당시 LA한국교육원은 4차례에 걸쳐 사물놀이, 전통 예절, 민속놀이, 한국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뿌리교육 […]

<부동산>2020년 남가주 한인 부동산업자 분석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로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효과 한인업자 49% 감소…복직자도 54% 2020년에 남가주 지역에서 한인부동산업자가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한 사람은 5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6년부터 집계를 시작한 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이는 전 년도인 2019년 활동자 640명보다도 78명 감소로 전년도의 22% 수준이 줄어들었다. 한인부동산업자가 가장 많았던 2015년의 844명에 비교하면 무려 50% 감소했다. 가주부동산협회(C.A.R.) 전체회원수는 […]

워싱턴한인 41세 이태일씨 미국 수출입은행상대 간 큰 사기극

조작 서류로 수출입은행 보증서 받아 160만 달러 꿀꺽 미국 수출입은행도 별수 없네… 버지니아거주 한인남성이 매출과 은행잔고 등을 뻥튀기해 미국수출입은행을 상대로 160만 달러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1월초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올해 41세인 이 남성은 한국에 미국 과자 등을 수출한다며 지난 2016년 미국수출입은행의 보증을 받아 160만 달러 대출을 받았으나, 대출과정에서 제출한 매출 및 은행관련서류 등이 모두 조작된 […]

17개 한인은행 성적표 분석 사상최대 성장 ‘빛과 그림자’

지난해 17개 한인은행 전체자산 380억 8416만 달러 급증했지만… 부동산 담보대출 85% 넘어 위기감 폭락사태 오면 도미노현상 불가피 지난해 한인은행이 연방정부의 PPP대출, 개인현금지급, 연방실업수당 지급 등에 힘입어 외형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반면, 순익은 급감, 3년 전인 2017년 치보다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금과 대출은 사상 최대증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백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자산도 11% 이상 늘어났다. 또 […]

[특집] SAT 폐지에 따른 한인사회의 과제

‘AP한국어를 위해 커뮤니티가 총체적 대처’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에서 특히 미국 대학 입시를 목표로 두고 있는 학부모들이나 관련 학계는 미국SAT 시험 주관처 칼리지보드(College Board)가 ‘SAT 2’ 한국어 등 모든 과목 시험을 중단 등을 포함한 SAT시험제도를 폐지키로 했다는 뉴스를 지난 1월 19일 발표하자 충격속에 빠졌다. 앞으로 대입시험 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SAT폐지 소식에 LA총영사관은 관련 […]

금융기관연합회 4분기실적발표 17개 한인은행 SBA대출 현황표를 보니…

대출건수 반 토막…액수도 38% 급감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반짝 증가했던 한인은행들의 SBA대출이 다시 급감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인은행 SBA대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출건수가 절반 가까이 급감했고, 대출액도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평균대출액은 115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30% 가까이 급증, SBA대출이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대출액면에서 한인은행 중 6위에 불과했던 CBB가 […]

[충격리포트] 재벌기업 일진家 그룹 ‘갑질’로 한인기업에 4천만달러 피소된 내막

수천억 기술 강탈 의혹이어 이번엔 한인기업 희생양 만드나 뉴저지 주 한인중견기업 맥스라이트가 한국재벌그룹인 일진그룹의 조명제품을 구입, 미국 최대 약국체인중 하나인 CVS파머시에 공급했다가 제품하자로 납품대금을 받지못한 것은 물론 약 20년간 이어진 거래선마저 잃게 됐다며, 4천만 달러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맥스라이트는 뉴저지 및 뉴욕남부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진 측이 불편한 법정의 원칙을 내세우며 한국에 재판관할권이 있다고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