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기자의 근성취재] PIA자산-기업은행, 사면초가 맨해튼 ‘더 센트렐라’ 콘도 투자 ‘낭패’

3억 5천만 달러 뉴욕 부동산 대출 ‘또 터졌다’ PIA자산운용이 뉴욕 맨해튼 고급콘도에 투자했다 코로나19로 분양이 지지부진해 원금과 이자를 제때 돌려받지 못하자 뉴욕 주 법원에 1천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PIA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맨해튼 고급콘도에 3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2억 4천만 달러는 부동산 담보를 잡은 반면, 1억 1천만 달러는 담보없는 메자닌대출이며, 바로 이 메자닌대출에서 […]

[단독보도] 한국무역보험, 브라질 타이어기업과 15년째 수출대금 회수소송 벌이고 있는 내막

2억 달러 떼인 돈 받기위해 소송비 2천만달러 쓰고 11년 만에 승소했지만… 받을 길이 하늘 길…속 타는 ‘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지난 2000년대 초 대우상사와 SK글로벌의 브라질기업에 대한 타이어 수출보증을 섰다가 2천억 원을 받지 못해 15년째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무보는 지난 2006년 브라질에서 소송을 제기,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는데 까지 11년이 걸렸고, 그 뒤 지난해 […]

[충격리포트] 재벌기업 일진家 그룹 ‘갑질’로 한인기업에 4천만달러 피소된 내막

수천억 기술 강탈 의혹이어 이번엔 한인기업 희생양 만드나 뉴저지 주 한인중견기업 맥스라이트가 한국재벌그룹인 일진그룹의 조명제품을 구입, 미국 최대 약국체인중 하나인 CVS파머시에 공급했다가 제품하자로 납품대금을 받지못한 것은 물론 약 20년간 이어진 거래선마저 잃게 됐다며, 4천만 달러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맥스라이트는 뉴저지 및 뉴욕남부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진 측이 불편한 법정의 원칙을 내세우며 한국에 재판관할권이 있다고 주장, […]

[단독] 연방중소기업청 공개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내역을 살펴보니…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 연방중소기업청(SBA)이 뉴욕한인회가 경제피해재난대출 15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뉴욕한인회는 이 대출을 받으면서 총회는 물론 이사회 결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내 수많은 한인회중 뉴욕한인회가 유일하게 경제피해재난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로스앤젤레스소재 한미연합회, 한국어진흥재단, 한인가정상담소등의 비영리단체들도 15만 달러를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제피해재난대출 신청기업 중 70%는 정식대출은 받지 않고 […]

코로나19 백신개발 주장,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의 황당한 허풍

이노비오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 개발’ 주장 한탕 대박노린 주가조작 작전이었나?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주식사기로 소송을 당한 한인바이오 기업 ‘이노비오’가 백신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던 한국의 진원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노비오는 ‘진원 측으로 부터 시간계획대로 백신을 생산할 능력이 없으며, 판매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상업용 생산을 할 능력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사실상 코로나19백신개발이 무산될 […]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개발성공 사기논란 파장

논란 일자 ‘백신개발 아닌 백신설계’ 발 빼는 해명 코로나 19 백신개발 성공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호언장담하더니… 지난 2월 14일 코로나 19 백신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고 주장,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인운영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며 투자자들에게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비오는 트럼프대통령에게도 중국이 코로나19 DNA 시퀀스를 공개한지 단 3시간 만에 백신을 설계했다고 주장, 주가가 5배나 치솟기도 […]

[안치용 대기자의 충격취재 3] 장하성 동생 장하원 부실펀드 판매 기업은행이 빠져나갈 수 없는 이유와 까닭

‘미국 증권위에서 사기로 제소된 것을 보고 알았다? 어처구니없는 주장 ‘우리도 사기 당했다’ 장하성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씨는 지난 2015년 금융감독당국의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은행(IBK)측에 자신의 펀드상품을 팔아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업은행은 ‘자신들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을 믿을 수 밖에 없었으며, 우리도 사실상 사기를 당한 셈’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장씨는 지난해 2월 11일 다이렉트 렌딩이 ‘일부펀드의 부실이 […]

[단독] 연방검찰, 기업은행(IBK) 이란불법송금 돈세탁혐의 8600만달러 벌금 합의하기까지…

기업은행, 이란 10억달러 불법송금 팔수록 점입가경 모든 정황들은 윗선을 향한다 한국 기업은행이 재미동포 케네스 정씨의 10억달러 이란불법송금혐의와 관련, 미국정부에 8600만달러(한화 1천억원)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연방검찰은 기업은행이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참작, 벌금납부를 조건으로 일단 2년간 기소를 유예 한 뒤 2년 내 기업 은행이 유사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경우, 불기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연방검찰이 […]

3500억달러, 중소기업용 대출 14일 만에 모두 소진한 기막힌 이유

큰놈들의 나눠먹기…누구를 위한 대출인가? 거센 논란 영세 소상인들엔 ‘그림의 떡’ 3500억달러, 한화 420조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용 대출이 불과 14일 만에 모두 사라졌다, 이 액수는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지난 14년간 대출한 액수와 맞먹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한인 자영업자들 중에는 페니 하나 구경 못해 본 사람이 더 많다. 이처럼 중소기업용 대출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은 무늬만 중소기업인 대기업이 대출을 독점했기 때문이다. […]

[심층취재] 한국 대기업 질주에 GA한인은행들 ‘쌩쌩’질주 ‘가자 아틀란타로’…대 이주 시작될 듯

렌트비 저렴하고…일자리 많고…임금도 많이 주고… ‘물 들어올 때 노저라’ 한인들 아틀란타로 몰린다 현대-기아차 미국공장과 협력업체의 호황, 그리고 트럼프대통령의 ‘미국제일주의’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미국동남부진출이 급증하면서 조지아주 한인은행들의 예금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이지역의 한인금융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현재 제일IC은행의 예금이 1년간 무려 45% 폭증하는 등 이 지역 한인은행 3개는 4년 연속 연평균 20%이상의 예금증가라는 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