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가주한국학원임대방안 무산 막후

뉴 커버넌트 학교(NCA) 임대계획 전면 백지화 통보…‘사실 은폐’ 의혹 이사회가 LA한인사회를 농락한 이유? 남가주한국학원의 윌셔초등학교 폐교 이후 학교 운영 방안을 두고 한인사회와 대립각을 벌였던 학원 이사회(이사장 심재문)가 고집해 온 ‘임대 방안’이 소멸된 것으로 최근 본보 취재에서 밝혀졌다. 따라서 지금까지 이사회가 고집해온 임대 계획이 무산되어 더 이상 이사회가 한인사회와 LA 총영사관의 개혁 요구를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다. […]

3.1절 99주년 특집 사애리시 선교사와 유관순 열사

‘그녀가 있었기에 3·1운동의 딸 유관순이 있었다’ 우리민족의 독립운동 횃불-3․1운동-에서 유관순은 독립운동의 대명사이다.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유관순을 독립운동의 횃불로 길러낸 미국인 선교사의 유해를 한국으로의 이장을 추진하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130년 전에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디디며 뿌린 선교사들의 주님의 사랑이 열매를 맺어 이제 한국은 전세계 171개국에 2만 70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견한 선교대국이 되었다. 조선 땅에 생명의 피를 […]

[단독 기획 보도] 한인 침구사 면허 시험 합격율 낙제점 왜 한방원들이 불법의 온상지인지….

‘한인 침구사 면허 시험 합격률이 고작 59%’ 미국 내 한인사회의 많은 한의사(침구사)들의 진료 행태의 부조리와 한의과 대학의 질적 수준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동안 수 차례 본보의 특집 보도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이후 징계 받은 한인 침구사(한의사) 88명 중 33명이 면허증 박탈(자진 반납 포함)이었다. 그러면 이 같은 부조리와 질적 수준의 원인은 무엇이며, 과연 한의사들의 […]

한상진 칼럼

 ▲ 한상진 2016 년 새해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우리가살고 있는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어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관심사다. 오는 11월 8일 화요일엔 미국  제45대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대부분 미국 선거는 화요일에 실시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 1800년 대 미국은 신앙심이 깊은 농경사회였다. 선거는 주로  타운내 관공서 건물에서 실시됐다. 그런관계로 타운에서 멀리 사는 사람들은 꼬빡 하루를  […]

윌셔은행 창립 35주년의 저력과 원동력은 어디서부터…

 ▲ 고석화 이사장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4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JW 매리엇 호텔에서 한미 VIP 인사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기념식, 축하공연, 기념만찬 등 장장 3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립 35주년을 기념했다.  35년 전 불과 400여만 달러 자본금으로 출발한 윌셔뱅크는 오늘날 자산 44억 달러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재미한인 […]

<지금 북한에서는>김정은 공포 강공체제 위기감…북한 고위층 망명 사…

북한의 고위급 탈북자에 대한 여러 전언의 특성상 특정 인물을 구체적으로 파악 하기는 쉽지 않다. 때로는 소문 자체가 허위인 경우도 허다하다. 이같은 북한 고위층의 망명설에 대해 북한 측은 ‘보도 자체가 허위’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고, 한편으로는 탈북자들에 대한 암살 등으로 위협하고 있다. 4년 전 대북 전단운동을 벌이는 탈북자 박상학 씨를 독침 암살하려던 공작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탈북자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

‘웨스트 포인트는 우리가 리드한다’

포브스(Forbes) 선정한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육사-미국육군사관 학교)’에 올해 2명의 한인 여학생이 입학을 하여 화제다. 한 명의 남자가 입학하기도 힘든 미육사에 한인 여고생 2명이 특출한 개인 재능으로 입학이 확정되어 미주한인사회의 경사라고 볼 수 있다.  올해 네바다주 리노 인근 에드워드 C 리드 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는 김원화(17)양과 시카고에 있는 피오리아 크리스천고교를 올 A로 졸업하는 페이스 김(18) 양 […]

<소비자고발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서비스 불만사례

대한항공(Korean Air)과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은 모두 ‘일류 항공사’라는 긍지로 세계를 누비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제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나름대로의 비전을 설정해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국제적으로 ‘일류 항공사’라는 점을 인정 하면서도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 하루아침에 등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소수의견 존중해 다수 만족 이끌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승객들의 […]

<충격취재 2> 유인대학 한의대 ‘가짜학위’ 파동은 흡사 막장 드라마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활개 치는 가짜 석학 박사 학위공장’이 700여 곳이 넘는다. 왜 이처럼 많은 사이비 학교들이 한국인들을 먹잇감으로 삼고 있는가. 그만큼 학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학위공장’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에서 오래전부터 ‘가짜로 학위를 받은 사람 중에는 유인대 출신이 가장 많을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었지만 어떤 언론도 이런 소문에 대해 의구심을 […]

<실태취재> 한글학교 주먹구구식 운영 개선책 마련 시급

미국에서 한인 2세 교육을 위해 운영되는 한글학교의 개선책이 시급하다. 매년 한국에서 제작해 보내오는 교재도 부족하지만 교재의 질과 내용이 형편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한글교육이 교회의 부설로 운영되고 교사들마저 자원봉사로 활동하면서 전문성과 교사 자질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다. 현실은 난맥상이지만 적절한 대안이 없어 당국은 손을 놓은 채 개선 노력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 <선데이 저널>이 한글학교의 문제점을 심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