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스토리] ‘의료보험사기’한인물리치료사…도피직전 JFK공항서 검거하기까지

뉴욕-캘리포니아-DC서도 줄줄이 면허 박탈당하고도… 환자 진료 회수 부풀려 보험청구 ‘덜미’ 물리치료사 면허를 박탈당한 뒤 보스턴과 뉴욕등지에서 의료 행위를 계속해 오던 한인 윤창구 씨가 보험사기로 적발된 뒤 뉴욕의 존에프케네디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도주하려다 연방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씨는 이미 지난 2007년 물리치료사 면허를 반납하고 뉴욕, 캘리포니아 등에서 면허가 박탈됐지만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보스턴에서 진료를 계속해 […]

[핫스토리]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400명 신분도용 실업수당 타먹은 LA거주 한인사기범의 기상천외한 행각

연방검찰, 마약수사하다 실업수당 편취 사기범 체포 교도소 수감자 등 신분 도용해 3백만 달러 재난지원금 가로채 로스앤젤레스거주 한인남성이 지난 2019년부터 마약밀매 혐의로 연방검찰의 내사를 받아오다 지난해 9월 한 호텔에투숙했다 다른 사람의 실업수당 신청서 및 실업수당 데빗카드가 발견됨에 따라 실업수당 사기가 들통 났다. 이 한인남성은 재소자 120명을 포함해 무려 4백 명의 신분을 도용, 3백만 달러의 실업수당을 가로챈 […]

워싱턴한인 41세 이태일씨 미국 수출입은행상대 간 큰 사기극

조작 서류로 수출입은행 보증서 받아 160만 달러 꿀꺽 미국 수출입은행도 별수 없네… 버지니아거주 한인남성이 매출과 은행잔고 등을 뻥튀기해 미국수출입은행을 상대로 160만 달러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1월초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올해 41세인 이 남성은 한국에 미국 과자 등을 수출한다며 지난 2016년 미국수출입은행의 보증을 받아 160만 달러 대출을 받았으나, 대출과정에서 제출한 매출 및 은행관련서류 등이 모두 조작된 […]

[지금 뉴욕에서는 이런 일들이…] 뉴욕20대 한인, 450만달러 황당한 가상화폐 사기행각 덜미

■ 연방검찰, 27세 뉴욕한인남성 김재우씨 가상화폐 사기혐의기소 ■ ‘비트코인광풍’틈타 문자메시지로 ‘2개월 10%-17% 고리’ 유혹 ■ 비트코인 90개 이더륨 1만5천개 꿀꺽…온라인도박 사이트 탕진 ■ 생판 모르는 사람도 ‘고리 대박’ 노리고 거리낌 없이 거액 송금 아직도 이런 황당한 사기행각에 “넘어가는 어리숙한 사람이 있다니…” 뉴욕거주 27세 한인남성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투자로 큰돈을 벌어준다는 감언이설로 450만 달러상당의 투자를 유치한 뒤, […]

[핫 스토리] 시애틀 거주 한인 ‘유죄인정’ 신출귀몰 사기행각전모

건설하청회사사칭 21만달러… 조명하청회사사칭 22만달러… 도용신용카드20만달러 ‘누가 이런 사기꾼을 모르시나요? 타인명의의 신용카드가 무려 30여개, 소셜시큐리티넘버는 4개에 나이는 물론 본명도 알기 힘든 60대 한인남성이 타인회사에 입금될 돈 70여만달러를 가로채고 일부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빼돌린 혐의에 대해 이달 초 유죄를 시인했다. 이 남성은 시애틀에서 체포됐지만 사기혐의를 저지른 곳은 텍사스로, 타인회사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의 은행계좌를 만든 뒤 거래처에 돈을 입금하라는 […]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개발성공 사기논란 파장

논란 일자 ‘백신개발 아닌 백신설계’ 발 빼는 해명 코로나 19 백신개발 성공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호언장담하더니… 지난 2월 14일 코로나 19 백신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고 주장,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인운영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며 투자자들에게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비오는 트럼프대통령에게도 중국이 코로나19 DNA 시퀀스를 공개한지 단 3시간 만에 백신을 설계했다고 주장, 주가가 5배나 치솟기도 […]

한인들 의료관련 비리봇물 뉴욕뉴저지통증병원사기행각 철퇴 전말

■ 가이코보험, 뉴저지한인의사-병원상대 227만달러 소송 ■ 올스테이트, 뉴욕한인의사 6명상대 221만7천달러 소송 노폴트조항 이용 과다청구 ‘엽기적인 그들의 사기행각 들통’ 전국적으로 의료보험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욕-뉴저지지역의 카이로프택터와 물리치료사 한인의료인 20명과 통증병원 병원 11개가 보험회사로 부터 무더기로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교통사고보험의 노폴트조항을 이용, 과잉진료를 하거나, 진료비를 과다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의료관련 벤처기업을 운영하며 […]

LA한인의사, 40년지기 학원운영 친구에 158만달러 투자했다가 사기당한 황당한 사연

치과의사 루크 최, ‘에듀보스톤학원’ 박기남상대 280만달러 손배소 세금보고서 보여주며 ‘떼돈 번다’ 투자제안에 솔깃해 거금 투자했다가… 로스앤젤레스거주 한인치과의사가 40년지기가 운영하는 학원사업에 158만달러를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었다며 280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학원운영친구는 원금 158만달러에 이자등 3백만달러를 갚겠다고 약속한 뒤 35만달러만 갚았다는 것이다. 한인치과의사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에 솔깃해 거액을 투자했지만, 투자당시 이미 학원은 거덜이 난 상태였다고 주장한 […]

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를 통해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를 추진했던 사람이 현재 뉴욕한인회관 바로 옆 건물을 매입, 호텔건립을 추진 중인 부동산개발업자 안진섭씨로 밝혀졌다. 특히 안 씨는 반 씨가 경남기업소유의 랜드마크 72매각을 위해 중동국가의 관리에게 뇌물을 주려할 때 반 씨에게 50만달러를 빌려준 장본인이다. 또 반 씨가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 추진계획서를 뉴욕한인회장단협의회에 제출한 시기와 […]

[핫 스토리]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기소,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될 듯

‘원코인은 실제가치 없는 뜬구름 같은 다단계사기였다’ 2만 달러 ‘원코인’…현재가치 1.4센트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는 1년 전 본보의 보도대로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원코인사기수사에 나섰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8일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원코인대표는 지난달 말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