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분쟁 불똥이…

LG화학, WSJ에 ‘트럼프저격’글 논란 ‘트럼프대통령, 지적재산권 약탈범 보호’ 반발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배터리 영업비밀침해소송에 대한 최종판정이 두 차례 연기되자 LG화학이 지난달 말 월스트릿저널 기고를 통해 ‘트럼프대통령은 국제무역위원회 판정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 미국대통령에게 대놓고 반발을 하고 있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트럼프대통령을 범죄자를 옹호하는 사람’으로 묘사한 부분은 ‘미국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식돼 치명적 위기를 부를 수 […]

SK,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수주위해 뇌물로비 혐의 전격 시인

민형사상 벌금 6580만달러…추징금 260만달러 연방검찰과 ‘유죄’인정 합의 SK그룹의 건설담당회사인 SK E&C가 평택미군기지 이전공사와 관련, 미공병단에 뇌물을 준 혐의를 시인하고 6840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특히 SK E&C가 납부하는 형사 벌금 6058만달러는 테네시서부연방법원이 부과한 형사벌금중 사상최대의 액수다. 하지만 연방검찰은 양형기준상 최저 벌금이 1억4500만달러, 최대 벌금이 2억9천만달러라고 밝혀 SK E&C는 수사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벌금을 엄청나게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

[단독] SK,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기름 값 담합 반독점법위반 혐의로 소송당한 기막힌 이유

캘리포니아 주 기름 값이 왜 그렇게 비싼가 했더니… ‘엑슨모빌’사와 공모 원료가격 조작 담합 부당이득 가격 폭리 캘리포니아주의 비정상적인 기름 값 고공행진의 원인이 한국 SK에너지의 가격담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한국 SK에너지와 네덜란드의 비톨이 기름 값을 담합, 휘발유 원료가격을 조작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을 대신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주 검찰의 제소직후, 캘리포니아주 주민들도 연방법원에 […]

LG-SK 전기차배터리 미국 법정서 혈투 벌이는 까닭

LG ‘SK가 고급인력 77명 빼내가면서 ‘전기차배터리 영업비밀 훔쳐갔다’ SK제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시장을 둘러싸고 미국연방법원에서 1조원대의 소송에 돌입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인력을 빼돌려 전기차 배터리 영업 비밀을 절취해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고 손해배상을 주장한 것은 물론, 영업비밀 이용 등을 즉각 금지시키는 가처분신청도 제기했다. 소송장 확인결과, LG측은 SK가 무려 70명이상의 인력을 빼내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

SK에너지-GS칼텍스-한진-현대오일, 미군유류 담합 입찰 가격조작사건 전모

사전에 선정한 업체에 낙찰 받도록 치밀한 모의 ‘이번엔 우리가…다음엔 네가’ [입찰담합] SK에너지 GS칼텍스 등 3개업체가 주한미군에 유류를 납품하면서 가격을 담합, 미국 정부에 1억달러이상의 손실을 끼친 혐의에 대해 지난 14일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3개 업체는 2억3600만달러에 달하는 벌금과 배상금을 미국정부에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이 담합에는 현대오일과 에쓰오일등 국내 4대정유업체가 모두 개입돼 있으며, 조만간 현대오일이 기소될 것이 […]

FBI, 평택미군기지 공사 불법수주관련 SK건설임원 들을 전격기소한 이유와 내막

SK건설, 미군무원들과 짜고 평택미군기지 7조공사 수주 ‘들통’ 미연방검찰이 지난 2015년 SK건설의 평택미군기지토목공사 불법수주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지 약 3년 6개월여만에 뇌물공여자인 SK측 임원들을 기소했다. 연방검찰은 지난해 9월 수사시작 2년여만에 SK측에 뇌물을 받은 한국계 미군 군무원과 한국 국방부소속 중령을 기소한데 이어 다시 1년여만에 뇌물공여자를 기소한 것이다. 현재 국방부소속 중령과 SK측 임원 2명은 한국에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

[안치용 단독] 평택미군기지공사 뇌물기업은 SK건설

 ‘SK, 평택미군기지 공사수주 어떻게 했나 했더니…’ 260만 달러 뇌물 주고 4억 달러공사 수주했다 지난 9월말 하와이에서 전격 체포, 기소된 주한미군 군무원에게 뇌물을 준 기업은 SK건설로 확인됐다. 하와이연방검찰은 지난 9월말 주한미군군무원 기소장에서 뇌물을 준 한국기업을 ‘A컴퍼니’라고 표현했으나, 한국검찰이 미연방검찰의 수사공조요청을 받아 SK건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이모전무를 구속함으로써 SK건설의 비리임이 밝혀진 것이다. 또 연방검찰이 군무원과 함께 뇌물을 […]

<단독입수> 최태원 내연녀 부당지원 SK싱가폴정부 제출문서

 ▲ SK건설이 지은 아파트로, 내연녀는 공교롭게도 SK건설로 부터 15억5천만원에 아파트를 사들였다. 내연녀는 이 아파트를 2년3개월뒤 자본금 1억원도 안돼던 SK 해외계열사 버가야에 매도함으로써 55%의 경이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혼외 딸 출산사실을 고백한 최태원 SK 회장에 대해 사정당국의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최회장 내연녀의 아파트를 고가에 매입하는 등 부당지원을 한 싱가폴계열사는 설립자본금이 1싱가폴 달러, 한화 천원짜리였다는 충격적인 […]

SK는 오직 오너 일가만을 위한 회사…내연녀이어 이번엔 해군장교 딸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연녀 김희영 씨와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SK그룹이 걷잡을 수 없는 풍랑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본지 보도 이후로 최 회장과 김 씨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금감원과 국세청, 검찰이 해외계열사를 동원해 내연녀를 부당지원한 의혹과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수사를 착수했다고 공식발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 회장이 김 씨를 위해 SK그룹 […]

<긴급와이드특집2> 2010년 전후 SK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78조. 재계순위 4위. SK그룹의 현주소다. 이 중 최태원 회장의 지분율은 약 4조 1000억원 규모로 약 5% 남짓한 수준이다. 95%의 지분은 일반 주주들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SK그룹은 최태원 회장 한 사람에 의해 그리고 한 사람을 위해 굴러가고 있다시피하다. 최근 본지가 단독으로 공개한 최태원 회장과 내연녀 김희영과의 관계는  SK그룹이 회장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