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출귀몰 21년 도피 정태수 4남 미국행적 추적

2011년 도피 중에 여성과 결혼 시민권 취득 ‘LA를 활보하고 다녔다’ 에콰도르에 거주하다가 미국으로 오던중 파나마에서 검거된 정태수 전 한보회장의 4남 정한근씨가 지난 2011년 로스앤젤레스거주 중국계 미국여성과 결혼한 정확이 포착됐다. 정씨는 또 지난 2017년 에콰도르에 거주할 때,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윌셔우체국을 통해  의류소포를 받은 사실도 드러나는 등 도피 중 로스앤젤레스지역을 주요거점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콰도르 거쳐 LA로 […]

[단독] 풍산일가 베버리힐스 호화주택은닉본지보도, 사실로 확인

베버리힐스市가 발간한 공문서에 분명히… 류진회장 부인 ‘헬렌류’이름으로 기재 류진 풍산그룹회장일가가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의 1200만달러상당의 호화주택을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지난해 5월 본보보도와 관련, 지난 2월 중순 베버리힐스시가 발간한 공문서에 이 주택의 소유주가 류진회장의 부인 헬렌 류씨라고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명에서 차명으로 소유권을 넘겨가며 세탁을 거듭하고, 집주소를 기입해야 할 때는 사서함 번호만 적을 정도로 철저히 숨겼지만, 지난해 본보에 꼬리가 […]

[단독] 옵셔널, 지리한 7년 소송 반전끝에 다스에 부분승소했지만…

다스송금140억원 중 2백만달러 피해만 인정 아쉬운 절반의 승리…꼼수에 당했나? BBK사건과 관련, 마침내 미국법원이 다스에 철퇴를 가했다. 김경준에게 370억원 승소판결을 받았던 옵셔널캐피탈은 다스가 김경준의 스위스은행예금에서 140억원을 돌려받은 것과 관련, 이는 불법이라는 소송을 제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지난 2일 배심원들로 부터 승소평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다스가 가져간 140억원 전액이 아니라 2백만달러의 피해만 인정됐다. 옵셔널캐피탈이2011년12월 […]

[단독보도] 한국 BIG 4대 정유업체 벌금 주한미군 유류납품 담합사건 앞과 뒤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에쓰오일 유류납품 입찰 담합했다가 벌금폭탄 주한미군 유류납품 담합사건과 관련,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도 담합에 가담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이 사건에 SK에너지와 GS칼텍스, 한진 뿐 아니라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도 가담돼 있으며 곧 기소될 것이라는 본보보도(1147호)가 현실화된 것이다. 이들 두개 업체는 형사벌금과 민사배상금등 1억2700만 달러를 납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3개사의 2억3600만 달러를 포함하면 한국정유업체가 모두 3억6300만 달러의 벌금을 […]

[단독] 마약스캔들 재벌家 도련님 리스트 전격공개

SK 최영근, 현대 정현선, 항공사 3세, 유통기업 오너, 현대가 3세… 아직 발표 안 된 ‘재벌가’더 많다 본국 재계가 때 아닌 마약스캔들로 들썩이고 있다. 선대 후광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마약에 손을 대며 회사 전체에 먹칠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선데이저널>은 2015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김무성 사위 이상균 씨 등의 […]

[본보단독 특종] 남북정상 회담 카퍼레이드 北벤츠, 유엔 제재위반 밀반입차량으로 밝혀지다

유엔 제재위반 보고서에 ‘쪽팔리게 문재인 대통령 사진까지…’ 지난해 9월말 본보가 특종보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카퍼레이드차량이 북한이 유엔의 대북제재를 어기고 밀반입된 차량이라는 의혹이 결국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보고서에 제재위반사례로 기록됐다. 본보가 2016년 유엔전문가보고서와 남북정상회담당시의 사진등을 분석한 보도가 정확했음이 유엔 안보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청와대는 3월 5일 발간된 유엔전문가보고서에서 제재위반사례로 실린 문재인대통령사진을 빼기 위해 항의하다 거부당한 […]

[단독] 손혜원, 알고보니 미국 뉴욕서도 부동산 투자

2007-2008년 1년 새 호화콘도 연거푸 2채 ‘매입→ 매도’ 뉴욕 콘도 매입 ‘그 속’을 알면 목포구도심의혹 ‘그 후’가 보인다 목포 구도심 문화재지정과 관련, 직권남용, 부동산투기 등의 의혹을 사고 있는 손혜원의원이 지난 2000년대 후반 미국 뉴욕소재 콘도 2채를 연거푸 사는 등 미국부동산에도 투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손 의원은 해외부동산투자가 자유화되자 1년 새 2채를 사들였으며, 이 과정에서 조카에게 뉴욕콘도매입을 […]

[단독] 한국동양, 동양아메리카소송서 패소한 까닭

현재현 동양회장 ‘공금 2백만 달러 자녀에 지원했다’ 지난 2013년 부도가 난 동양그룹이 지난 2017년 초 미국자회사인 동양아메리카를 상대로 물품대금 694만 달러를 돌려달라고 소승을 제기했으나 약 2년만인 지난해 말 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양아메리카가 한국동양에 지급할 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동양도 동양 아메리카에 지급할 돈이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동양이 동양아메리카에 페이퍼 컴퍼니에 돈을 지급하라고 지시한뒤 이를 계속 […]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 뇌물수수 첩보보고서 단독입수

죄가 없다면서 ‘왜’ 벙거지 눌러쓰고 몰래 출국했을까? 2002년 검찰에 들어와 지난 3개정권에서 연속으로 특감반에서 일했으나 여권 핵심인사의 비위첩보를 보고, 청와대에서 쫓겨났다는 김태우 수사관. 김 수사관이 당초 여권핵심인사 A씨라고 언급한 인사는 우윤근 주러시아대사로 드러났다. 김 씨는 첩보에서 우대사가 취업청탁과 함께 1천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다가 폭로를 우려, 뒤늦게 돌려줬다고 주장한 반면, 우 대사는 빌린 돈을 […]

[단독속보] 스위스계좌 140억원 인출…MB, 연방법원 명령 정면 거부

‘역시 MB는 꼼수의 대가’ 질질 끄는 지연작전 돌입 다스가 연방법원이 압류한 김경준의 스위스계좌에서 140억원을 인출한 것과 관련, 연방법원이 법정모독심리에 나섰으나 MB측은 3일까지 ‘법정모독이 아닌 이유를 밝히라’는 연방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변호사 선임신청서만 제출하고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MB측이 사실상 재판을 질질 끌겠다는 지연전략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초 3일까지 다스 측의 답변서를 받은뒤 내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