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 카드사기- 카드깡 한인3명 수백만달러 전액 몰수 판결한 내막 전모

FBI, 420만달러 몰수판결 받고도 기소 안 해 일당 색출 후에 한꺼번에 기소 할 듯 FBI가 로스앤젤레스일대에서 부정으로 발급받은 크레딧카드를 특정상점에서 사용하고 일정액을 할인받아 현금을 가로채는 한인카드깡사기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정황이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본보가 입수한 연방법원 압수수색영장과 몰수수송을 통해 드러났으며, 한인 1명은 카드깡 사기가 적발돼 현금 160만달러와 예금 186만여달러, 주택 등 420만달러의 […]

[핫 스토리] 2015년 세상 떠들썩하게 했던 자바시장 급습사건

마약조직 돈세탁 혐의로 압류된 재산 끈질긴 소송 끝에 이자까지 돌려받은 ‘속사정’ 지난 2015년말 연방마약단속국의 마약조직 돈세탁수사에서 4백만달러이상을 압류당했던 한인업자가 몰수민사소송에서 승리, 2년 6개월만에 이자까지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사법당국은 이 한인업자의 침실 금고에서 현금 316만달러와 2개은행 대여금고에서 약 70만달러등 현금 399만달러와 골드바, 금화등을 압수했으나, 이 돈이 마약과 관련된 돈임을 입증하지 못해 사실상 몰수소송을 스스로 취하한 것으로 […]

해삼불법매입 레이시법위반…한인남성 징역2년 실형선고 배경

범죄규모 10배 큰 미국인 해삼업자는 집유…한인업자만 실형 ‘CA연방법원-WA연방법원’ 형량 큰 차이 시애틀거주 한인남성이 시애틀인근 해상에서 불법 어획한 해삼 110만달러어치를 매입해 판매한 혐의로 지난달 말 징역 2년, 보호관찰 3년, 추징금 150만달러의 중형이 선고됐다. 반면 샌디에고에서 멕시코로 부터 불법 어획한 해삼 1300만달러어치를 매입,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에게는 지난달 말 집행유예에 벌금 97만달러상당이 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법원이 비슷한 시기에 […]

[단독] 외환위기초래 4천억사기사건 변성호…21년 도피 중 LA서 체포된 풀 스토리

세상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희대의 사기꾼 LA도피 중 태양광 사업 미끼로 한국 대기업 공기업에 거액 갈취 MB 자원외교 쫓다가 희대의 사기꾼에 또 당하다 한국외환위기당시인 1997년 재벌기업과 은행 등을 상대로 4천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변인호 사기사건의 공범으로 수배를 받아온 변씨의 동생 변성호씨가 지난 달 말 LA에서 수배 21년 만에 FBI에 전격 체포됐다. 변인호씨가 구속수감중 병보석으로 풀려나 해외로 도주한지 […]

반기문 조카 반주현, 연방법원 징역 6개월 실형선고 배경

경남기업 베트남 랜드마크 72  매매 모의부터 실형선고 받기 까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모두가 황당한 사기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에게 지난 6일 해외부패방지법 위반혐의로 징역 6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검찰이 최소 70개월에서 최대 88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것을 감안 하면, 검찰구형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형이 선고된 것이다. 반씨측은 지난달 24일 징역 12개월이하 또는 가택연금이나 집행유예등을 요청했고 […]

[핫 스토리] 주한미군 CCTV설치공사관련 뇌물수사 전모

미군한인군무원에 거액 뒷돈주고 CCTV설치 공사 수주 공사비 부풀려 군무원과 분배 ‘들통’ 난 내막 지난 2015년과 2016년 한국검찰이 수사한 주한미군 CCTV설치공사관련 뇌물수수사건이 미국 연방검찰의 수사결과와 크게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검찰은 국제뇌물방지법제정이후 단일사건으로 최대규모의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지만, 한국검찰이 밝혀낸 한국업체의 미군 군무원 뇌물공여액수가 미 연방검찰보다 최대 5배나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군군무원 들에게 뇌물을 준 업체의 변호사는 지난 […]

골드만삭스 37세 엘리트 한인간부 내부자정보거래 부당이득 ‘쇠고랑’찬 내막

1개 혐의 당 최대 20년 – 유죄 땐 중형 불가피 ‘인수·합병’ 내부정보로 ‘개 이득’챙겼다가 신세 조져 골드만삭스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30대 한국인남성 정우재씨가 고객들의 인수, 합병 등 내부정보를 이용, 자신의 친구인 황모씨계좌로 주식투자를 하다 연방사법당국에 적발됐다. 뉴욕 남부연방검찰은 정씨에 대해 증권사기혐의등으로 체포하고 정식 형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연방 증권거래위원회도 정씨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정씨는 12개 기업의 주식을 […]

[핫 스토리] 뉴욕주 검찰총장 ‘슈나이더맨’ 기막힌 상습적 변태 섹스 들통으로 사임

미투운동 열렬한 옹호자에서 추문당사자 전락 ‘두 얼굴의 사나이’ ‘性관계 때마다 얼굴 때리고 목 졸랐다 ’인식됐던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총장, 하버드대 로스쿨출신의 변호사로 1998년부터 12년간 뉴욕주 상원의원을 역임하고, 2010년 뉴욕주 검찰을 지휘하는 검찰총장직에 오른 상징적인 인물이다. 특히 지난해 가을 성폭력고발캠페인인 미투운동이 시작되자 이에 대해 열렬한 지지입장을 밝히고 지난 2월에는 미투운동 확산의 촉발점이 됐던 헐리웃의 거물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을 […]

[안치용 대기자의 단독 추적취재] MB일가, 조선내화 통해 천문학적 미국재산도피 미스터리

이시형 회사 ‘다온’ 이름 딴 ‘다온프로퍼티’ 미주법인 통해 재산 반출 의혹 2500만 호텔매입 자금조달 어떻게? 이명박일가가 조선내화를 통해 재산미국불법도피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내화가 MB아들 회사의 이름을 따서 미국에 설립한 다온프라퍼티스가 지난해 8월 2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캘리포니아의 한 와인산지에 스프링힐수트호텔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분기 조선내화가 미국법인에 추가로 송금한 289억 원 상당이 결국 다온프라퍼티스에 품에 […]

기업은행(IBK)의 이란불법송금 내막 한국과 미국 검찰 공소장이 다른 이유는

브로커 정씨 1조948억원받아 1조703억원 송금 나머지 돈의 행방은? 증발 245억 못 밝힌 ‘속사정 있었나’ 이란불법송금과 관련, 기업은행(IBK) 임직원의 뇌물수수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중개역할을 한 재미동포 케네스 정씨가 이란 측에서 받은 돈과 재송금한 돈의 차액이 무려 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가 브로커 케네스 씨에 대한 한국법원 판결문을 전격입수, 분석한 결과 정씨가 송금 받은 돈은 1조948억여원이지만, 재송금한 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