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데이비드 김 변호사 ‘자가당착에 빠진 미국경제’ 진단

이대로 가다가는 미국정부가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경고가 불거져 나온다. 2007년 이후 5년만에 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 부채가 16조 달러를 넘어서 미국국내 총 생산량을 능가하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이 거두고 있는 세금수입인 2.3조달러의 7배를 능가하는 빚이다.  여기에 미국정부는 매년 세금수입에 50퍼센트가 되는 1.3조달러의 재정적자를 국채를 팔아 충당하고 있다.  매년 경비가 3.6조인데 2.3조를 세금으로 벌고 1.3조의 […]

<화제의 인물> “코리아타운 개척자” 김진형

김진형 명예회장은  “미스터 코리안 패스티발”이라는 별명을 지닌다. 오늘날 코리아타운은 이제 대한민국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또 코리아타운은 우리 국위를 선양하는 상징물이 되었으며, 해외 동포사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백만 인구를 자랑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코리안 퍼레이드와 함께 펼치는 한국의 날 축제는 연인원 30만 명이 참가하는 해외동포사회에서는 가장 큰 행사로 […]

<집중해부4> ‘이석기 내란음모 파장’ 미주한인사회에도 충격파

한국의 국정원이 주도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혐의’ 등을 포함한 보안법 위반 등에 대한 수사가 미주사회에도 크나큰 충격파를 주고 있다. 특히 보수성향을 지닌 인사들이나 단체들은 한결같이 소위 ‘녹취록’ 내용만 보고도 아연실색하는 표정들이다. 이들은 ‘어떻게 이런일들을 이제야 수사를 하는 것인지 믿을 수 없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철저한 수사 로 이번 계기에 종북세력을 척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

<집중추적> 다시 불거지는 (주) 다스 실소유주 수상한 논란

지난 몇 년 간 실소유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가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시형 씨가 해외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실소유주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다스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앨라배마주 수도인 몽고메리에 자동차 시트 제조공장 건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비용으로 3천700만 달러(한화 약 […]

지금 북한에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네번째 부인인 김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져 해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RFA 방송이 보도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마지막 부인으로 김 위원장 사망 이후에도 한동안 건재함을 드러냈던 김옥이 최근 정치 무대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북소식통은 1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김옥은 물론 김옥의 아버지인 김효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도 모든 보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안다”며 “정치적으로 숙청되었을 […]

<문제취재>30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말 많은 평통’

평통 16기 미주 지역 회장과 위원들 명단이 발표됐다. 역시 명단을 두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LA평통은 그동안 ‘연임이냐, 아니냐’를 둔 최재현 회장이 지난 15기에 이어 연임했고,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협의회에서는 권석대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이 협의회장으로 임명 됐다. 권회장은 2년 전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선거분규로 단체 분열의 책임을 추궁 받았으나, 이번 평통 회장 임명으로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평통은 여성인 정경애 전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이 […]

<총력취재1> 한국일보 사태 전말과 미주한국일보와의 역학관계 대 해부

 ▲ 장재구 회장. 59년 역사의 한국일보가 끝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0여년동안 악순환과 고전을 거듭했던 한국일보는 지난 15일 한국언론 역사상 최초로 언론사 편집국이 강제로 폐쇄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일제강점 시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이 강제로 일제에 의해 폐쇄된 적이 있었고, 유신체제였던 1975년 3월17일 새벽 편집국에서 농성 중이던 동아일보 기자들이 군부정권에 사주를 받은 술취한 폭도들에게 끌려 나왔었다. […]

‘LA 민주평통 30년사’탄생

 ▲ ‘LA평통 30년사’ 간행에 관련된 위원들이 편찬작업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평통의 역사가 1981년에 시작된 이후 평통 자체의 기록서가 LA평통(회장 최재현)에서 처음으로 출간해 앞으로 평통의 발전 연구에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최재현ㆍ이하 LA평통)는  지난 29일 그동안 편찬 작업을 벌여 온 ‘LA민주평통 30년사’(이하 ‘30년사’)를 언론에 일차 공개됐다. 이날 ‘30년사’ […]

<경제> 미국인 소비자‘미국제품 선호’ 달라진 패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과거에 볼 수 없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이 물건을 살 때 상표를 잘 살펴보고 이 물건 미국에서 만든 것이냐고 확인한다. 미국인들이 미국 제품을 찾는 것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미국의 가장 큰 소매점 월마트는 올해 초 앞으로 10년 간 5백억 달러의 미국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GE(제네럴 일렉트릭)은 미국의 가전제품사업을 활성화시키고 […]

65세 은퇴는 옛말, 조기 은퇴는 상상도 안 돼

65세가 넘어서도 일할 계획이 있다면 아마도 같이 일하는 그룹 중에 65세 이상이 많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많은 미국인들이 60대 후반에도 일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의 근로자들이 은퇴하지 않고 계속 일하는 것이 추세이고 앞으로 수십 년간은 이 추세는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정책연구소의 로버트 존슨 소장은 “노동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