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태취재> LA한인회 ‘추락 끝은 어디인가?’-2

이번 제31대 LA한인회장 선거는 스칼렛 엄 회장과 엄익청 선관위원장과 위원들 그리고 배무한 후보와 박요한 후보 등 4개팀들이 중구난방으로 치고 받는 개판선거로 끝이 날 상항으로 보인다.오는 19일에 8개 장소에서 예정된 투표가 만약 실시된다면 유권자 등록없이 치루어지는 선거라 대혼란이 예상된다.우선 현재의 선관위는 한인회장 선거를 치루어본 경험자들이 한 명도 없다. 선거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훈련이 제데로 […]

아태분쟁 조정센터 4.29폭동 기념

4.29폭동 20주년을 맞아 한인 등 아시안들의 인권과 법적분쟁을 도와주는 비영리봉사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분쟁조정센터(APADRC, Asian Pacific American Dispute Resolution Center)는 지난 17일 한인기관과 봉사자에게 LA폭동 때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과 오늘날까지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상했다.  ▲ 최영호 라디오코리아 부회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아시아커뮤니티의 커뮤니티봉사자들을 포함해 주류사회 경제계, 문화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연례모금파티에서 윌리엄트란 […]

한국에서는..‘총선의 추태’-1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서 순진한 유권자들을 선동하는 작태 가도를 넘고 있어 미주사회에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소위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 통합진보당청년비례대표후보(사진)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 냅시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이라고 말해 논란이 커지자 급기야 국방부가 사법당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씨는 비례대표에서 탈락했다. 해군은 지난 9일 김지윤 후보를 명예훼손혐의로 […]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의 과제-2

    “우리의 조국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유를 찾아 미국에 왔는데 LA코리아타운도 4개로 갈라져 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 1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 LA시 선거구재조정위원회(CRC, 재조정위) 공청회에 나온 수 백명의 한인들은 한결같이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라는 띠를 몸에 두르고 나와 목청을 높였다. 이날 20대의  젊은 한인 대학생에서부터 80대 한인 노인들까지 마이크 앞에서 21명의 재조정위 커미셔너들을 […]

[긴급진단]LA18 ‘챕터-11’ 신청과 한인방송계의 명암

  본보가 극비리에 추진한 ‘김영삼 前 대통령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의 생모인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조선일보가 발행하는 유력 월간지인 ‘월간조선’ 3월 호는 ‘본보 발행인(연 훈)과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 기사’가 포함된 ‘김영삼의 숨겨진 여인이라는 이경선 입 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어 방송과 SBS 방송프로를 […]

데이빗 김 변호사가 밝히는 ‘4.29폭동’

코리아타운에서 상법을 전문으로 하며 인권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이빗 김 변호사(David D. Kim, Esq.)는 2012년 새해가 남다르다. 지난 20년 동안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는 ‘4.29폭동’이 2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4.29폭동의 연기 냄새가  가시지 않던 1992년 5월 7일 조지 부시 대통령은 코리아타운을 방문해 한인 지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인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총 6억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복구 지원책을  […]

[아듀 2011년] 선데이저널 LA한인사회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2011년, LA한인들은 돌파구 없는 경기불황의 침체 속에 다소 우울한 한해를 걸어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은 한 해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한 한인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생활고와 이민자의 외로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소식은 연초부터 끊이지 않더니 연말에 와서는 최고조에 이르러 어두운 한인사회의 단면을 보여줬었다. 또 미주총연 […]

자살 부르는 魔(마)의 11월?…5건 잇따라 ‘자살공포’ 도가니

  지난 21일 LA의 유명 한인 여성 앵커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가디나에서는 한인 진모씨가 부인 유모씨를 총격 살해 후 자살해 또 한번 한인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 5일 후 28일에는 한인 남성 노모씨가 동거녀를 살해하고 목을 매 자살했으며, 그에 앞서 지난 15일 […]

[화제의 인물] 제2의 인생을 펼쳐가는 ‘실버’들

한인 문학인들의 사랑방이자 도서관 역할을 할 문화공간 ‘작가의 집 아트홀’이 개관해 한인 문화인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작가의 집’은 시인이자 국제펜클럽미주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문희 회장이 사비를 들여 커뮤니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작가의 집, 아트홀’은 한인사회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문화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노인상조회(회장 […]

한인우리방송(AM1230) 출범의 저변

ⓒ2011 Sundayjournalusa 본지가 지난 제802호를 통해 이미 기사화한대로 제3의 한인 라디오 방송국 탄생이 현실화됐다. 방송국의 정식명칭은 ‘한인우리방송(AM1230 : RadioK1230)으로 확정됐으며, 신임 초대사장에는 32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 진 웅 씨가 선임됐다. 한인우리방송의 주요투자그룹은 EB 홈마트 김홍수 대표, 그리고 제너럴금융 고동호(영문명 다니엘 고) 대표 등이 주축이 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또한 자본금 유치 과정에서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