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데뷔30년 뉴욕공연 사기계약자 이번엔 ‘캐나다구스’ 사기사건으로 패소판결

“한 몫 챙기려 여기저기 끼웃끼웃하다…” 지난 2015년 인기가수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미국공연 취소에 따른 뉴욕라디오코리아(이하:라코)와 이승철씨와의 송사가 합의로 마무리된 가운데 뉴욕라디오코리아가 이 행사를 중개했던 안가희씨를 상대로 160만달러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철 미국공연 취소에 따른 소송전이 2라운드에 접어든 것이다. 안 씨는 라코와 이승철씨의 연방법원 소송과정에서 위조수표 등을 제시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었다. 또 안 […]

[지금 한국에서는] 흔들리는 문재인 정부 문고리 논란

박근혜 십상시 못지않은 문재인의 5인 문고리들 ‘드루킹’ 사건으로… 숨겨졌던 발톱이 드러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철저하게 문고리 권력에 둘러싸여 국정을 펼치다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더 넓게는 ‘십상시’로 불렸던 그들은 대통령 주변의 요직을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없지만, 문고리 권력이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민심은 요동치게 된다는 것이 […]

MB경제대통령 강만수…‘온갖 악행’ 징역 5년2개월 실형 받은 내막

■ 강만수 패밀리만 되면 대출도, 투자까지 원하는 대로 ■ 기재부장관-경제특보- 산업은행장등 요직 두루 독점 ■ 대출부정 등으로 ‘정부-산은’에 5백억원대 손해 끼쳐 ■ 우호적 기사 써준 기자위해 ‘국책자금배정-투자’지원 ■ 대우조선해양에 압력 투자부적격회사에 44억원 투자 ■ 원유철부탁 ‘대출불가업체가 적격업체 둔갑’거액대출 ‘이런 파렴치범에게 나라 경제를 맡겼다니…’ 경제 살리라고 했더니 경제 대들보까지 뽑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MB시절 대한민국의 […]

문재인 대통령, 해외비자금 추적 지시한 까닭은? 적폐청산 일환…최순실 해외비자금 환수가 첫 번째 타킷

‘리베이트로 받아 챙긴 최순실 수천억원 재산… 美國 델라웨어 거쳐서 네델란드에 은닉돼 있다’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와 공조해 최순실 일가의 해외비자금을 찾는 일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사회지도층이 해외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며 “불법으로 재산을 해외에 도피 은닉하여 세금을 면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

YTN 최남수사장, 불명예퇴진 앞과 뒤

■ 전사원중 99% 참여한 투표서 56%가 불신임 ■ 내정 6개월, 취임 4개월 만에 논란 끝 ‘강퇴’ ■ 노조파업 84일 만에 이뤄낸 비싼 승리’ 거둬 ■ ‘불륜의혹-노사합의파기-성희롱트웟’등 논란 전임 조준희 사장이어 후임최남수 사장까지 불신임 사퇴 ‘YTN, 정상화 가능할까?’ YTN이 위기에 처했을 때 두 번이나 YTN을 버리고 떠나 탈영병이라는 비판 속에 지난해 12월 말 사장에 취임했던 최남수사장이 […]

[한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겨진 ‘드루킹’실체1]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드러난 문재인 정부 실세들의 무서운 음모

文정부 내부암투, 그 서막이 올랐다 출범 1년이 다 되어가는 문재인 정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현 여권의 차기 유력주자였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추문에 휘말려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난데 이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도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를 떠났다는 의혹으로 인해 자진사퇴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주당 권리당원,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네티즌이 인위적으로 댓글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친문핵심 김경수 의원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

[안치용 대기자의 단독 추적취재 4탄] ‘MB해외재산도피’ 통로 의혹 조선내화의 거짓 해명이 ‘기막혀’

국내언론 취재에 오락가락 거짓 해명 일관 의혹만 더 부채질 다온에 송금한 289억 내역 묻자 조선내화 ‘MB일가와 무관’ 오리발 이명박 재산미국불법도피 통로로 의심받는 조선내화가 지난해 8월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다온프라퍼티스’에 289억원상당을 송금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조선내화의 해명이 오락가락하면서 의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조선내화는 다온프라퍼티스의 호텔 디드(Deed)에 양도세가 수정돼 매입가가 570만 달러 늘어났다는 의혹에 대해 디드는 […]

80페이지 MB 공소장 뜯어보니…단군 이래 최대의 도적놈이더라

인면수심 MB, 처남 김재정 쓰러지자 상속 방안부터 검토했다 2009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이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쓰러지기 직전 주변사람들에게 “다스는 매형(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 “청와대에서 재산을 청계 재단에 환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이야기했고, 이 사실이 2009년 9월 본지 보도를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김 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다스 문제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

[안치용 대기자의 단독 추적취재] MB일가, 조선내화 통해 천문학적 미국재산도피 미스터리

이시형 회사 ‘다온’ 이름 딴 ‘다온프로퍼티’ 미주법인 통해 재산 반출 의혹 2500만 호텔매입 자금조달 어떻게? 이명박일가가 조선내화를 통해 재산미국불법도피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내화가 MB아들 회사의 이름을 따서 미국에 설립한 다온프라퍼티스가 지난해 8월 2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캘리포니아의 한 와인산지에 스프링힐수트호텔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분기 조선내화가 미국법인에 추가로 송금한 289억 원 상당이 결국 다온프라퍼티스에 품에 […]

MB에게 5억 뇌물 건네고 5년 동안 4대강 사업 수주 등 불법비리

‘최등규 뭘 믿고 설쳐대나 했더니…’ 그 뒤에 MB가 있었네 지난 2015년 상습횡령 유죄전력이 있고 1,2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음에도 전관변호사를 대거 고용, 보석으로 풀려나 본보가 대표적인 유전무죄의 사례로 집중보도했던 최등규 대보그룹회장이 4대강사업과 관련, 이명박 전대통령에게도 뇌물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 집중보도 뒤 지난해 3월 마침내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징역 3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최 회장은 MB에게 뇌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