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땅에 ‘조선 공화국’ 임시정부 수립 움직임

최근 한국의 북한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주축으로 LA와 뉴욕 그리고 워싱턴DC의 북한인권단체들과 연합해 북한임시정부 수립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수년동안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지역에서 활발히 논의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북한내 최고 지도자 사망과 같은 급변사태의 발생을 대비한 탈북자들의 역할 중 하나로 해외에 거주중인 탈북자들이 북한 임시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고 […]

남문기-스칼렛 엄 ‘담합설’ 의혹추적(2)

제29대 LA한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을 두고 ‘출마-불출마’ 곡예를 벌린 현직 남문기 회장과 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된 스칼렛 엄 당선자간의20만 달러 “금품 거래설”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제3자에게 후보 영입 조건으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금품 제공설” 소문까지 흘러나와 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간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번 선거 후 논란은 과거 선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당선자와 현직 […]

마무리 작업 들어간 삼성특검

한국 최대 그룹이자 세계 굴지의 기업이기도 한 삼성그룹에겐 ‘주홍글씨’와도 같은 일종의 낙인이 찍혀있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경영권의 불법 승계 논란, 계열사 비자금조성을 통한 정관계에 대한 전방위 로비 의혹, 무노조 경영 등으로 인해 생겨난 ‘삼성공화국’이란 비아냥이 그것이었다.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의 비판 속에서만 등장했던 이러한 의혹들이 지난해 10월 삼성그룹의 법무팀장이었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구체화됐다. 김용철 변호사를 […]

본국 총선 전망

총선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본국은 온통 총선 분위기로 뜨겁다. 후보자나 운동원들은 평일에는 지하철역 입구, 아파트 단지로 몰려가고 주말이면 교회, 성당 등에 몰려간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 총선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및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피 말리는 ‘올인’ 승부를 펼치고 있다.과거 총선이 주로 지역구도 혹은 이념구도였다면 이번 총선은 친박연대, 무소속연대 […]

재외동포위원회 설치 무산 의 低邊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이용태 전 LA한인회장 등 미주동포 4명이 모두 탈락한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지난번 700만 재외동포들의 정책을 총괄할 ‘재외동포위원회’ 총리실 격상이 무산될 때 이미 한나라당에서 ‘해외동포’는 없었다. 이같은 상항이 벌어지자 LA한인회(회장 남문기)를 포함해 미주 각 지역의 한인사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정치인들의 책임없는 언변에 미주한인단체들이 놀아났다는 비난이 잇따르공 있다.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

(특종추적) 올해 말 완공 ‘노인복지회관’ 건립 차질 불가피

한인타운 내 노인복지회관 건립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은 LA보다 작은 규모의 도시에도 설립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LA에는 없다는 이유로 매번 LA한인회장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우선순위의 공약사업으로 내세워왔다. 하지만 번번히 건립이 무산된 탓이 이제는 ‘노인복지회관건립’이 LA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이 되었다. 지금까지 코리아타운에는 노인층이 점점 증가하는데 이들에 대한 복지후생문제를 도와 줄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

쓴소리 단소리

이명박 정부는 747 “칠 수 있는 사시는 다 칠 것이다.” 라인은“고소영” 구성은“강부자” 행동은“747”이라는 MB정부의 신조어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라 건설회사 사장을 뽑은 것 같다. 국민들이 살인마라고 부르는 전두환도 지금처럼 국민들을 우롱하지는 않았다 다만 평화의 댐으로 큰 사가는 한탕 친 인물이지만.. 물가도 강제로 잡았다. 기업들에게 협박과 공갈로, 그로 인한 기업을 다독거린다는 명분하에 정경유착이라는 끈끈한 줄을 […]

해외 투자 자유화의 열기 그 후

해외부동산 취득 규제완화 조치로 인한 부동산 투자 열기가 휩쓸고 간 지금은 허탈감에 빠진 투자자들과 긴 불황의 터널을 우려하는 부동산 업체의 깊은 한숨만 늘어나고 있다.전 노무현 대통령 정부는 지난 06년부터 일반기업은 물론 개인도 100만 달러 범위에서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또한 지난 세제 개편안에서는 해외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9∼36%로 […]

기소중지된 조풍언 극비귀국 왜?

‘대우그룹 구명을 위한 정관계 로비의혹’의 핵심인물로서 미국 측에 형사사법 공조요청이 돼 있던 무기거래상 조풍언씨가 지난 주 극비리에 귀국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조 씨를 출국정지 시키면서 조만간 조 씨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조 씨는 한국 검찰에서 지난 2005년 미완의 사건으로 남겨놓았던 대우그룹 로비의혹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입을 열 것으로 보여 총선을 앞둔 한국정가에 새로운 […]

쓴소리 단소리

짜고 치는 고스톱 = 청와대+언론 “자기 버릇 개 안 준다” “도둑놈 제 발 저린 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 나다” “썩은 밥덩이에는 파리만 모인다” 한마디로 줄여서 말하면 “그놈이 그놈이다”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 “계속 변화하는 발상을 하라, 그리고 앞서 뛰어라” 고 비서관들에게 내각에게 주문한 말이다. 당신 그 말대로 청와대는 앞서 뛰는 발상을 온 국민들에게 보여 주었다. 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