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1-코리아타운 선거구 단일화 이후의 과제와 역점

코리아타운 중심가 올림픽 불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에 있는‘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이 있다. 해마다 LA한인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공원이기도 하다. 원래 명칭은‘아드모어 리크리에이션 센터’이다. 이 센터 주변의 인구 분포를 보면 라티노계가 75%를 넘는다. 만약 우리 한인들이 75%가 되는 지역에‘멕시코 국제공원’이 들어선다면 한인들이 그대로 보고 있었을까. 틀림없이 반대 시위를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라티노들은‘서울국제공원’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포용성으로 대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

역사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LA 원로기자 김운영 극지보도 사진전

현재 LA한인사회에서 현역 최고령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 사진기자로, 그리고 산악인으로 뛰고 있는“노익장”인 김운영(89, 전한국일보 사진부장) 전 뉴시스 LA특파원이 국내 영월미디어 기자 박물관(관장 고명진)의 초청으로‘에베레스트-북극-남극 역사적인 기록사진을 담은 극지 보도 사진전’에 초청을 받아 국내외 언론사와 산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우고 있다.「도전하는 한국인, 그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부제를 단 <아, 에베레스트! 여기는 북극 남극!> 보도사진전이2021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1월 […]

대한민국 여권의 어제와 오늘

대한민국 여권, 한때는 특수한 신분에게만 발급이 되었다. 불과 30여년전만 하드라도 지금처럼 누구나 여권을 마음대로 발급 받을 수 없었다. 30여년전 여권 소지자는 VIP대접이었다. 이제는 그냥 전자여권이 아니라‘차세대 전자여권’까지 등장했다. 한국은 정부 수립(1948년 8월 15일) 이후 여권을 자유롭게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늦게서야 갖춰졌다. 가난해서 해외 여행을 갈 형편도 못 되었고, 정부에서도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함 등의 […]

KAC 유니스 송 대표 ‘렌트비문제에서 증오범죄까지’ 도움

“한인들의 애로상항이나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한미연합회(대표 유니스송 사진, KAC, Korean American Coalition)가 코로나 시즌에 한인 커뮤니티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열심이다. 한미연합회(KAC)는 코리안 어메리칸 커뮤니티의 시민 권익보호와 향상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로 교육, 커뮤니티 조직, 리더십 개발, 그리고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연합 형성을 통해 여러가지 목표를 이루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렌트비 지원 신청 지원 최근 유니스 송 […]

[이슈집중] 독립기념관 대한인국민회 유물 ‘대여냐, 기증이냐’ 확실히 하라

LA독립 사적지 대한인국민회총회관(국민회관)을 관리하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의 운영관리가 한국의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 의해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되고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지난 2019년 11월에 캘리포니아주 법원 명령에 따른‘국민회 다락방 유물’을‘대여’조건으로 인계 받은 사실을 무시하고‘대여’를‘기증’으로 몰아가려는 징후가 농후 해지고 있다. 이 같은 독립기념관 책동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변변한 대응도 못하고 끌려가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국민회관 유물 관리 4인 […]

[핫스토리] 거액탈세 돈세탁 혐의 <엠비앙스 노상범> 12월 6일 선고공판 앞두고 자바시장 촉각 곤두

검찰 57개월 실형구형에… ‘실형만은 피해 달라’ 읍소 탄원서 ‘실형선고’ 나올까 ‘집행유예’ 받을까 지난해 8월 25일 수입가격 축소, 세금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바시장의 의류업체 엠비앙스대표 노상범 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다음달 6일로 다가왔다. 노 씨가 이미 유죄를 인정하고 약 1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검찰은 노 씨의 유죄인정 등을 감안, 양형 가이드라인선 최저인 […]

뉴욕커뮤니티센터 ‘끝내 파토’ 건립기부금 횡령 의혹 소송제기

‘모금액 75만 달러’ 돈 사용처 아리송 한인사회의 성금을 모아서 커뮤니티센터건물을 사면서, 비영리단체가 아닌 특정개인의 명의 로 구입해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하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결국 파토가 나고 말았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를 자처하는 한인이 기금모금에 앞장섰던 한국일보와 건물을 자신의 명의로 매입한 최영태 씨 등을 상대로 기부금 75만 달러 상당을 횡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최영태 씨가 이사회결의도 없이 건물 매도를 […]

‘오랫만에 제대로 된 인물 선정됐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온 국민의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이룩된 것이므로 이러한 희생과 공헌이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에게 숭고한 애국 정신의 귀감으로서 항구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 한국의 외교부는 매년 10월 5일‘세계한인의 날’에 각 지역 한인사회에서 투철한 리다십과 희생 정신으로 봉사하고 기여한 동포 지도자들에게 상응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외교부 측은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

물건너간 미주총연 통합 이번엔“야바위꾼 선거”논란

미주동포사회의 최대 분쟁단체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약칭 미주총연)와 미주한인회장협회(약칭 미한협)가 속칭“통합”이라는 미명으로 각자 회장 선거를 실시해“야바위꾼 선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 미주총연 선거의 최대 악폐인 소위“돈 봉투 설”도 나돌고 있다. 또한 미주총연 역대로 비난을 당한 전직 회장들이 이번 선거에도 이런저런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미주총연의 악습은 유전으로 남겨지고 있다. 정통성 인정 못받는 선관위의 행보 이민휘 미주총연 조정위원장의 주도로 […]

[특집1] ‘흥사단 단소 사적지 지정’ 공청회 이후 한인사회 과제는?

LA흥사단 단소 사적지 지정(Historic-Cultural Monument Application Hung Sa Dahn)을 위한 지난 4일 제2차 공청회(비대면)는 LA시 공청회 역사상 한인사회 관련 단일 안건에 약 4시간 동안 무려 70여명의 공개 발언자가 찬반 의견을 제기하는 이례적이고 폭발적인 표현의 자리였다. 한편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막중한 과제를 남겨 주었다. 흥사단 단소가 만약 LA사적지로 지정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