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2년차 징크스…박근혜 이어 문재인도 삼성에 구걸

문재인도 삼성 앞에 별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두 번째 해에 불과한데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지지율이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 간 불협화음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으로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간 엇박자를 내기 시작한데다 이것이 지지층 전반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게다가 문재인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남북관계마저 […]

[단독]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일본 기자 무죄 나온 진짜 이유

김기춘은 모든 굴욕 대일외교 설계자였다 박근혜 정부는 그 어느 정부보다도 대일 외교에 있어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돈 100억원을 받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불가역적 합의를 했으며, 위안부 합의 때문에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까지 지연시키는 등 철저하게 일본에게 유리하게끔 외교 정책을 폈다. 그 중심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있었다. 과거 본지는 김 전 실장의 친구가 고령의 나이임에도 […]

문재인 정권 ‘궁중암투’ 민낯…징크스인가, 살생부인가

文과 맞붙었던 주자들 줄줄이 낙마 ‘수상쩍네…’ 안희정-이재명 정치생명 끝 ‘어부지리’얻는 사람은 누구? 지난해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 과정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던 후보들이 정치적 타격을 입으며 사실상 정치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차기 대권 후보가 유력했던 두 사람이 사실상 대권 도전이 어려워지면서 여권의 정치지형은 향후 1~2년에 빠르게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이들의 낙마가 […]

이팔성 비망록엔 사라진 동경 비자금이 없다

동경지점 수천억 부정대출 해외비자금 판도라 열릴까 첨예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변수가 터져 나왔다. 바로 MB가신이라고 불리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망록을 통해 MB의 추악함을 꼼꼼하게 드러낸 것이다. 지난 8월 8일 본국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7차 공판에선 […]

[의혹 취재] 군 최고실세 김관진 계엄령 문건 유력한 배후

계엄령 핵심몸통 지목받는 軍꾸라지 ‘김관진’이 수상하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군 최고 실세로 군림했던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른바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본지가 첫 보도한 박근혜 군부의 계엄령 및 위수령 발동 의혹이 모두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제 모든 관심은 과연 누가 이 문건 작성을 지시했냐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

[단독] MB실소유주 의혹 다스…갑작스럽게 다온 매각 시도하려는 까닭

‘해외재산 도피 조사한다고 하니…’  서둘러 이시형과 선긋기 우애 자랑하던 MB형제들 피 터지는 경영권 분쟁 ‘속사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가 자회사인 다온을 본국 한 코스닥 업체에 매각하려 한다는 소문이 주식시장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다온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가 사실상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원래 이름은 주식회사 혜암이었다가 2017년 2월 22일 주식회사 다온으로 […]

지난 해 3월 <선데이저널> 최초 보도 ‘계엄령-위수령’발동 검토의혹 사실로 드러나다

본지 ‘계엄령-위수령’ 보도 폄하하며 ‘너무 앞서 나간다’ 코웃음 치더니… <선데이저널>이 지난해 3월 최초보도 했던 군의 계엄령 위수령 발동 시나리오가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문건이 작성된 시점도 본보 보도시점인 3월2일(별첨 기사 PDF참조)과 정확히 일치한 2017년 3월이다. ‘2017. 3.’라고 쓰인 문건은 현상 진단, 비상조치 유형, 위수령 발표, 계엄선포, 향후 조치 등 5개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건엔 위수령·계엄·비상계엄 […]

[단독] ‘하 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 검찰 조사로 서서히 드러나는 장자연사건 전모

장자연이 언급한 가해자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 방용훈? 차남 방정오? 2009년 연이은 성 접대로 인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 씨. 수많은 권력자들이 20대 꽃다운 나이의 장 씨를 성노리개 삼으며 그를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았으나, 어찌된 일인지 이 사건으로 인해 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할 수사기관이 하나 같이 가해자를 […]

한국에서 난리 난 현대·기아 자동차, 의문의 백색가루 ‘에바가루’ 게이트

‘美 현대차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 한국에서 현대기아차에서 검출되는 ‘에바가루’라고 불리는 백색가루 공포가 자동차 소비자들 사이 가운데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에서 판매 중인 투싼과 쏘렌토 등 일부 SUV 차량에서 에어컨 작동시 송풍구 백색가루 분출 현상을 확인하고 차량 39만여 대에 대해 무상 수리에 나서라고 권고했다. 국토부가 제작결함신청위원, 조사기관, 차량소유자, 외부의견 등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한 조사팀의 분석을 거친 결과, 해당 […]

[단독] 끝나지 않은 장자연 사건 2라운드 하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의 또 다른 이야기

‘조선일보 方씨 일가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나?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하 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데이저널>은 5월 6일자 “조선일보는 어떻게 그를 파렴치범으로 만들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하 전 사장의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다. 조선일보는 사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