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America, 연방 법원으로 부터 한방 먹은 사연공개

 ▲ KBS AMERICA가 ‘비디오 판권’ 문제로 뉴욕지역 한 비디오 대여전문점과 송사를 벌이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이른바 ‘본국 방송 3사 – KBS, MBC, SBS- 의 인기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을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보는 것은 이민생활의 한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먼 이국 땅에서 한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이민 1세대를 비롯, 이제는 주재원, 유학생들을 비롯 1.5세-2세들까지도 주말이나 휴가 기간에 […]

發行人 칼럼 -“정권 유지위해 돈주고 정상회담을 한다니…”

  북한은 몇 달 전 노동신문에서 정동영 장관을 “인간추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런 정 장관을 “위대하신 지도자 동지”가 손수 독대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여 주었다. 누구 말처럼 ‘통 큰 지도자’이기에 가능한지 모른다. 이번에 정동영 장관 자신도 김정일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은 시원시원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며”즉석에서 해야 할 문제를 직접 결단하고 지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 이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주도 4·3 사건의 내막

 ⓒ2005 Sundayjournalusa ‘제주도 4.3 사건’이 최근 한국에서 ‘과거사’ 및  ‘의문사건’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이 사건은 분명히 북한의 지령을 받은 공산주의자들의 반란 사건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제주도에서 사과 성명 때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1일 기점으로 해서 1948년 4월3일 발생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 그리고 1954년 9월21일까지 있었던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무고하게 희생됐다”고 말했다. 아직도 […]

당당한 김우중의 귀국… 정치권과 사전 교감說

 ▲ 김우중 씨가 귀국하던 날 인천공항은 취재진들을 비롯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40여분이 넘는 실강이가 벌어진 끝에 김우중 씨가 다소 짜증스런 표정을짓고 있다. 대우그룹 몰락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은 공적자금(혈세)의 투입으로 말미암아 적잖은 피해를 다 같이 감수했다. 그러한 ‘대한민국 공공의 적’ 김우중 씨가 전격적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을 감행했다. 물론 김우중 씨는 “대우사태에 따른 모든 책임을 […]

[김신조 사건 마지막 篇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제주 4.3 사건 편이 이어집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육사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

김우중 씨, “세계는 넓은데 도망칠 곳은 없었나”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15대 대선 당시 DJ의 대통령 당선을 도운 경제인 중 1등 공신으로 꼽힌 이가 바로 前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었다. 전국경제인 연합회(이하 전경련) 역사상 유례없는 임기 1년 前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것 또한 이례적인 횡보였던 지라 눈길을 끌었었다. 따라서 세인들의 입에서는 ‘DJ 정권 들어서는 대우그룹이 득세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는 것이 무리가 아닌 것으로 보여질 […]

미끼상품으로 소비자 현혹 팔고나면 “나는 몰라” 발뺌

 ▲ 할부 금융사인 GE 머니 뱅크로 부터 530달러에 달하는 이자가 청구된 서류.  ▲ 사진 오른쪽은 한 씨가 물건을 구입하고 대금을 계산한 후 5월 29일 날짜가 명확히 기제되어 있는 영수증을 C 양판점으로부터 받은 사본.  ⓒ2005 Sundayjournalusa 개스값이 연일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경기심리가 살아나면서 한인 동포들도 조금씩 주머니를 열기 시작했다. 2주 전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한인 타운에선 멀리 […]

“12번째 막강한 한인은행(IB)이 탄생했다”

前 나라은행 행장을 역임했던 홍승훈 씨와 한국 내 중견 건설기업인 임광토건의 미주 자회사인 ‘다훈 인베스트먼트’ 조성상 대표 등이 주도해 약 1년 여 넘게 인수를 추진해 온 오클랜드 소재 이노베이티브 뱅크(Innovative Bank : 舊 Bank of Oakland). 지난 2일 연방 은행감독국(FRB)은 이 같은 인수작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승인을 내림으로써 ‘이노베이티브 뱅크(IB)’가 12번째 한인은행으로 탄생되게 되었다. 이 같은 […]

장나라 황당, `누드신때문에 출연거부? 또 돈?”

장나라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국서 출연료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최근 중국 신문 ‘천부시보’와 ‘청두만보’는 시대극 ‘장따첸’ 제작진이 장나라가 계약금을 받고도 촬영을 거부하여 법정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천부시보’는 장나라가 ‘장따첸’ 출연 계약을 한 후 누드신 촬영을 거절, 제작진과의 약속을 어겨 정식으로 장나라의 중국 소속사인 광둥 거성(巨星)그룹(등건국 사장)를 기소했다고 보도했다.`장따첸’은 20부작 시대극으로 동명의 당대 화가를 주인공으로 한 실화드라마다.‘천부시보’는 […]

국민회관 “불법 사료 반출자 기소하고 관련자료 속히 재반입해야”

 ▲ 현재 남아있는 국민회관 사료. ⓒ2005 Sundayjournalusa 도산의 외손자인 필립 커디(48) 씨가 최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관계 위원들에게 국민회관 문제를 건의했으며, 또한 관련 한인 관계단체에게도 불법적으로 반출된 국민회관 사료에 대한 책임을 추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커디 씨는 국민회관 사료 불법반출에 대해 관련자들을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기소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당국과 접촉할 계획이다. 국민회관은 LA시의 […]